[충북일보=충주] 충주시와 충북장애인론볼연맹이 주최하고 충주시장애인론볼연맹이 주관한 제5회 충주시장배 전국 론볼대회가 15~16일 충주장애인론볼장에서 선수 120명과 임원 및 관계자 등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충주시 장애인 론볼 회원은 50명으로, 이번 대회에는 10명의 선수가 출전해 고장의 명예를 걸고 승부에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선의의 경쟁을 통해 함께 즐기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론볼 시구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론볼(Lawn Bowling)은 잔디 경기장에서 볼을 굴려가며 행해지는 스포츠로 표적이 되는 공인 '잭'을 먼저 굴려놓고 공을 근접시켜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단식과 복식으로 나눠 경기가 치러지며, 단식과 복식 모두 1위부터 4위까지 시상하게 된다. 박권희 충주시장애인론볼연맹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론볼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성정환(65·사진) 충북도태권도협회장이 대한태권도협회 국가대표 시범단 일본파견단장에 선임됐다.14일 대한태권도협회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일본 가고시마에서 열리는 '30회 국민문화제'에 파견되는 국가대표 태권도 시범단장에 성정환 충북도협회장을 선임했다.성 회장은 "국가대표 시범단 단장으로 선임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가대표 시범단을 잘 이끌어 국위선양과 태권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성 회장은 지난 2013년 충북도태권도협회 회장에 취임 했으며 현재 충북도 체육단체 회장단협의회 부회장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김준호(금천고2)가 전국체전 남고 볼링 마스터즈 경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지난 9일부터 13까지 강릉볼링장에서 9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남고부 볼링 마스터즈 경기에서 2천351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해 '전국체전 9위 목표달성'에 기여했다.김준호는 개인전, 2인조, 3인조, 5인조 경기의 합계 점수 순에 따라 1위부터 10위 까지 진출 할 수 있는 마스터즈 경기에 8위로 진출해 안정된 구질을 구사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이 경기에서 대전 박경록(노은고)이 금메달을, 경기 서효동(양주백석고)이 동메달을 각각 차지했다.김준호는 올해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개인전 3위, 개인종합 2위, 마스터즈 1위를 차지했고, 문화관광부 장관기 대회에서는 개인전 2위, 개인종합 1, 마스터즈 1위을 차지한 바 있다.김준호는 "제대로 실력발휘를 못해 아쉽다"며 "내년엔 더욱 노력해 더 많은 메달 획득하고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충북도는 13일 현재 전국체전 사전경기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7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기록하고 있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7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12일 청주 떼제베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충북일보가 주최하고 충북도골프협회와 떼제베 컨트리클럽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경제 단체 소속 회원 및 재경 경제인 236명(59개팀)이 참가했다.이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골프 실력을 뽐내는 한편, 라운딩을 하는 동안 충북 경제 발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경제계 화합을 도모했다. 낮 12시30분 신페리오 방식·동시티업(샷건방식)으로 시작된 경기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대회 결과, 남자부 우승은 69.6NET을 기록한 김철영 미래나노텍㈜ 대표이사가 차지했다. 여자부에선 71.4NET을 기록한 유명옥 충청콘테이너 이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이명재 ㈜명정보기술 대표이사는 70.4NET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저타의 메달리스트는 65타를 친 남인희(남) 서울부동산 대표에게 돌아갔다.남녀 롱게스트에는 각각 285m, 210m를 날린 권순택 별장커피 대표와 윤현숙 ㈜유래푸드 대표이사가 이름을 올렸다.송희수 ㈜유아이디 대표이사와 김경숙 ㈜선우켐텍 감사는 각각 0.19m, 4.66m의 기록으로 남녀 니어리스트를 차지했다. 베스트드레서 상은 윤현우 대한건설협
[충북일보=옥천] 2015∼2016 신인드래프트 V-리그에서 옥천고등학교 출신 2명의 배구 선수가 프로 배구단에 입단하게 됐다.지난해 2014∼2015 신인드래프트에서도 이 학교 출신 4명의 배구 선수가 프로 진출을 이루어 옥천고는 2년 연속 프로 선수를 배출하며 배구 명문고의 자존심을 지켰다. 지난 1일 서울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남자신인선수 드래프트 결과, 본교 출신 인하대 천종범(옥천고 2012 졸업)은 1라운드에서 OK저축은행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과 입단 계약을 했고, 2라운드에서는 성균관대 김병욱(옥천고 2012 졸업)이 우리카드 프로배구단과 입단 계약했다.특히 센터 천종범은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로 지명되며, 옥천 출신의 김세진 감독과 박원빈 선수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천종범, 김병욱 두 선수들이 재학할 당시(2009년~2011년) 옥천고는 91회(2010년), 92회(2011년) 전국체전에서 3위의 성적을 이뤄냈으며, 2010 춘계 종별 전국 남녀 중고 배구대회에서 3위의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이처럼 옥천고 배구부를 빛낸 주역들이 프로무대에서도 어떤 활약을 펼칠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편 올 2월 이 학교를 졸업한 한성정 선수(홍익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청 김지훈(27·남·사진) 선수가 경북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 2015 경주 국제마라톤대회 국내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김 선수는 지난 11일 경주 시민운동장을 출발해 경주 국립박물관을 돌아오는 풀코스에서 2시간28분57초의 기록으로 결승테이프를 끊었다.이번 대회 국내 남자 선수 중 유일하게 완주한 김 선수는 "3일전 장염에 걸리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아 완주를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며 "다행히 몸이 나아져 끝까지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4월 이후 오른쪽 족저근막염에 시달리며 제대로 훈련을 하지 못했던 김 선수는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해 내년 올림픽 대표선발을 앞두고 자신감이 생겼다"며 웃었다. 지난 2013년까지 고양시청 활약, 지난해 무적 신분이었다가 올해 영동군청에 입단한 김 선수는 2011 경주 국제마라톤대회 국내 남자부 3위, 2013 대구 국제마라톤대회 국내 남자부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달 열린 27회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단체전 1위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황재현 감독은 "올해 다양한 전국대회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과 하계실시한 전지훈련을 통해 흘린 땀방울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며 "훈련을 더욱 열심히
[충북일보] 충주여고가 96회 전국체육대회 여고부 배드민턴 단체전에서 창단 40년 만에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대회 여고부 단체전에서 전국체전 4연패(2010∼2013년)를 차지한 울산 범서고를 상대로 접전 끝에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지난 1974년 창단해 다음해인 1975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획득 이후 40년 만에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감격을 안았다.충주여고는 단체전 결승 첫 번째 단식에서 2대1로 패하며 경기를 어렵게 가져갔다.하지만 두 번째 단식 경기에서 2015 독일 주니어오픈 배드민턴리그전에서 여고부 단체전 3위와 2015 말레이시아주니어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우승을 차지한 심예림(충주여고1)이 범서고의 박민정(범서고3)을 2대0으로 제압했다. 세 번째 복식경기서는 심예림(충주여고3), 최윤정(충주여고3)조가 범서고 백승희, 이서현조를 2-0으로 가볍게 누르며 우승이 눈앞에 보이는 듯 했지만 네 번째 복식에서 0-2로 패하며 승부는 경기 스코어 2대2가 되면서 승부는 원점이 됐다. 위기에서 해결사로 나선 최윤정(충주여고)이 1세트를 14-21로 내줬으나 2세트
[충북일보] 충북체육회 가맹경기단체회장협의회장에 김명수(62) 충북정구연맹회장이 추대됐다.가맹경기단체회장협의회는 최근 김 회장을 주축으로 협의회 회장단을 새로 구성했다.△부회장에는 성정환(충북태권도협회장)씨, 박현정(충북스키협회장)씨, 김홍년(충북트라이애슬론회장)씨 △총무에 박준순(충북복싱연맹회장)씨 △감사에 안성현(충북우슈쿵푸협회장)씨로 정해졌다.협의회는 앞으로 각 경기단체회장을 중심으로 96회 전국체육대회와 2017년 충북에서 개최되는 98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 선수육성을 위한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하고 종목간 교류를 통해 발전적인 방향을 제시하자는 의견을 함께했다.또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경기단체 임원 간 갈등해소, 각종 보조금 지원 투명성 확보 등 도민에게 사랑받은 체육단체로 거듭 나자"고 입을 모았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청 검도부 백두환(사진) 선수가 지난 6일 충남 아산 경찰교육원에서 열린 '11회 경찰청장기 검도대회'에서 우승했다. 백두환 선수는 4강전에서 인천시청 김태현 선수를 꺾은 뒤 결승전에 올라 대전시청 이지훈 선수를 상대로 우승을 거머줬다. 평소 훈련에 열심히 매진하는 그는 실제 경기에서 민첩한 발동작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항상 자신있게 공격에 임해 우승할 수 있었다. 백 선수는 "오는 16일부터 강원도에서 열리는 '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더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청주시청 검도부의 실력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 미덕중 윤준서(2학년)선수가 지난2~4일까지 경북 영천시 운주산 승마장에서 열린 제3회 영천대마(大馬)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종합마술대회 학생부 장애물 Ⅱ class 경기에서 1위로 입상했다. 국민생활체육 전국승마연합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영천시) 승마연합회가 주관한 이번대회에 윤 선수는 처음출전, 좋은 성적을 올려 화제다.더욱이 장애물경기는 많은 기술과 기량을 요하는 운동이며 말과의 호흡을 중요시 하는 경기인데 1위에 입상, 기대가 크다.윤선수는 지난해 12월 충주시 용관동 탄금승마클럽(원장 윤태승)에서 처음 승마를 접한후 승마의 매력에 빠져 겨울방학 내내 큰아버지인 윤태승 원장댁에서 숙식하며 맹훈련, 기량을 갈고 닦았다.윤선수는 "올해 남은대회에도 참가해 좋은성적을 내도록 노력하겠으며 고등학교는 승마와 관련된 학과에 진학, 더욱 열심히 노력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승마선수가 되는게 꿈"이라고 말했다. 윤태승 원장은 "충주에 승마를 배우는 유소년과 일반인이 있는데 기량을 높여 대회에 나가려고 준비하고 연습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것 같아 안타깝다"며 승마인들의 분발을 촉구했다.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민생활체육 충주시승마연합회 소속 김두현(백운중 3학년)선수가 지난1~4일까지 경북 구미시 승마경기장에서 열린 제45회 전국 학생 승마 선수권대회 첫날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 선수는 D Class (100㎝) 장애물 비월 경기에서 총시간 51초 무감점으로 1위선수보다 2초 뒤진 성적으로 3위 동메달을 획득, 2017년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획득 가능성을 보여주었다.이에앞서 김 선수는 지난달 농축산부 주최로 전북 장수에서 열린 전국 국산마 장애물 경기에서 C Class(105cm , 110cm) 두경기에서 각각 4위를 차지, 상금 100만원을 획득하는등 올해 총 4번의 출전에 점차 실력이 향상되고 있어 장래가 기대된다. 국민생활체육 충주시승마연합회는 2017년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을 대비한 승마선수를 육성 하고자 2013년부터 초·중학생 승마(장애물,비월)선수를 훈련하고 있다.한편, 충주시승마연합회는 충주시승마협회와 통합승마협회를 구성, 더욱 많은 유소년 승마선수를 육성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단양] 단양 남한강 호반도로에서 건각(健脚)들의 힘찬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봉주 초청 '2015 단양팔경 마라톤대회'가 8일 남한강 호반도로 일원에서 열린다.단양군육상경기연맹과 스포츠와 사람들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마라톤 동호인 1천500여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5㎞ 건강걷기와 달리기, 하프코스, 마니아 등 3개 종목으로 치러진다.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개회식을 한 뒤 오전 10시 출발신호에 맞춰 종목별 레이스를 펼친다. 전체 코스는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현천리~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이끼터널~진주터널 등 절경의 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정했다. 우선 5㎞ 걷기·건강달리기는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현천리 반환점 돌아오고 10㎞ 코스는 수양개유적로 반환점을, 하프코스(21㎞)는 진주터널 반환점을 각각 돌아오는 것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대회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레이스를 함께 할 수 있는 데다 청정 남한강의 가을정취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어 두 배의 즐거움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록증과 완주메달, 기념품이 주어지고 종목별 상위 입상자
[충북일보=진천] '제7회 생거진천 전국그라운드 골프대회'가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진천읍 장관리 소재 역사테마공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이번 대회는 진천군 그라운드 골프 연합회(회장 박영서) 주관으로 전국 40개 시·군에서 그라운드 골프 임원 및 동호인 1천200여명이 참가한다.대회는 남녀 단체전 및 개인전 2라운드 16홀 경기로 치러 합계 팀별 타수를 합산하여 최저타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은 "모든 일상에서 벗어나 그라운드 골프를 즐기며 승패를 떠나 서로간의 정보교류를 통해 우애와 화합을 더욱 굳게 다지는 한마음 잔치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진천 관내 곳곳에 있는 관광문화 유적을 탐방하는 시간도 준비돼 있어 살기 좋은 진천의 곳곳을 살펴보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스포츠산업학전공 12학번 김해림(롯데·사진) 선수가 지난 4일 여주 솔모로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2천만원)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김선수는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1타차 단독선두로 4일 박성현(넵스), 김지현(CJ오쇼핑) 선수와 챔피언조를 이뤄 플레이를 펼치며 생애 첫 우승을 노렸으나 최종 스코어 9언더파로 준우승에 머물렀다.프로 9년차인 김 선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유일하게 '아너스 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기부자 클럽)'에 가입해 있으며, 대회때마다 받은 상금 일부를 불우 시설 등에 기부해 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 씨름 동아리 강문성(경영학과 석사과정)학생이 국민생활체육충북씨름연합회 주최로 지난 4일 음성군 금왕읍 응천특설씨름경기장에서 열린 충북도 씨름왕선발대회에서 대학부 우승, 5연패를 달성했다.교통대 씨름 동아리(씨사모)는 11명이 출전, 경영학과 석사과정 강문성 학생이 대학부 우승을, 음악학과 권윤경 학생이 무궁화부 준우승, 응급구조학과 손보영 학생이 국화급 우승을 차지했다.'씨사모'에서 코치를 맡고 있는 강문성 학생은 지난 11월 대통령배 2014 전국씨름왕선발대회 대학부 우승과 2015 제2회 충주시 씨름대회 개인전 3위, 2015 제9회 충북 민속씨름대회 청년부 준우승을 한 경력이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옥천] 옥천관성정은 17~19일 관성정(옥천군 군서면 성왕로)에서 '13회 성왕기 전국남녀궁도대회'를 개최한다.백제, 신라의 격전지로 백제 26대 성왕이 전사한 곳으로 전해지는 관성정(管城亭)에서 치러진다.옥천군과 옥천군궁도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전국 각지의 궁사들이 기량을 뽐내는 자리다.관성정은 사대(활 쏘는 시작점)에서 과녁까지 145m로 3개의 과녁이 있다.전국의 1천여명 궁사가 참가하는 가운데, 단체전과 노년부(65세이상), 장년부 및 여자부(만18세이상) 등의 개인전으로 진행된다.단체전은 단순(1순당 5발)기록 선다득점으로 16강을 선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결승까지 진행되며, 개인전은 남녀별 삼순 선다득점 기록제로 비교전(동점일 경우 다시 쏨)과 다득점순으로 경기를 운영한다. 단체전은 1순, 개인전 3순 경기로 치러지며, 단체전은 1정(곳)당 5명이 1조를 이뤄 여러 조가 참가할 수 있다. 동점일 경우 각궁(소뿔로 만든 활), 죽시(대나무 화살)를 우선으로 하고, 15시 15중(15발 모두 명중했을 경우)은 각궁, 카본궁 구분 없이 비교전으로 순위를 결정한다.이 대회 우승한 단체에게는 200만원, 개인전으로 장년부 100만원, 노년
[충북일보] '12회 청주시장배골프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청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골프협회(협회장 박재범·HS건설 대표)가 주관, 청주시·이븐데일C.C·청주청원골프연습장연합회 후원으로 1일 청주시 이븐데일 C.C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종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200여명이 참석해 '투혼'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메달리스트는 3언더파를 몰아친 이지현(여·51)씨가 차지했고, 주니어부는 남자 서관훈(주성고 1년)군, 여자 박서현(청안중 2년)양이 각각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이들을 포함한 10명의 입상 선수들에게는 트로피 및 부상이 수여됐으며, 장타상 근접상 등 별도의 시상이 주어졌다. 시골프협회는 이날 지역 골프꿈나무 육성을 위해 대회 참가 주니어 선수들에게 그린피를 지원해 호응을 얻었다. 박재범 청주시골프협회장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참가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골프의 저변확대와 골프꿈나무 육성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불굴의 투혼으로 종합 9위 꼭 달성하겠습니다." 96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결단식이 1일 충북스포츠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이시종(충북도지사) 체육회장과 이언구 충북도의회 의장,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경기단체 임원, 선수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필승을 다짐했다.결단식은 선수단 총감독(송석중 사무처장)의 경과보고와 단기수여, 선수대표 선서, 각계각층의 격려금전달 순으로 진행됐다.송석중 총감독은 출전보고에서 "한 자리수 성적 유지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9위의 목표를 뛰어넘어 161만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충북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이시종 체육회장은 격려사에서 "그동안 흘린 땀과 눈물이 보람과 영광으로 돌아올 것을 믿는다"며 "이번 전국체전이 선수단의 무한한 가능성을 시험하고 큰 꿈을 향해 비상하는 도약대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선수대표로 나선 태권도의 김윤호(청주대)와 육상의 김단아(충북대)는 "충북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매 경기마다 필승의 각오로 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서약했다.선수들을 후원하는 각계각층의 격려도 잇따랐다.박영수 충청에너지서비스대표가
[충북일보=영동]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9회 영동곶감 울트라마라톤대회'가 10∼11일 영동군 일원 101㎞ 구간에서 열린다.영동군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영동마라톤동호회와 영동곶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30여명이 참가신청을 마친 상태다.환상적인 대회 코스와 영동 주민들의 넉넉한 인심이 마라톤 마니아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면서 해가 거듭될수록 참가자가 급증하는 추세다.올해 대회는 10일 오후 4시 영동군민운동장을 출발해 관내 10개 읍·면을 거쳐 돌아오는 101㎞ 구간에서 펼쳐진다.감나무 가로수 사이와 아름다운 금강변을 달린 뒤 해발 800m 고지의 민주지산 도마령에서 바라보는 가을밤 하늘의 별 잔치 감상은 영동 울트라 코스의 백미로 꼽힌다.주요 구간 10곳에 마련된 CP(휴식처)에는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 의료반이 배치돼 주자들의 완주를 돕는다.특히 각 CP에서는 배낭을 메지 않고 달려도 될 만큼 생수와 곶감, 포도즙, 과일, 낫도, 어묵, 두부, 떡, 김밥, 국밥, 허브차 등 갖가지 먹거리를풍성하게 제공한다.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완주기록증이 주어지며, 영동군민운동장 옆에 설치된 기념비에 이름이 새겨져 영원히 기록된다.대회 관계자는 "
[충북일보] 역대 최대인원이 출사표를 던진 '12회 청주시장배골프대회'가 오는 내달 1일 청주시 이븐데일 C.C에서 열린다.청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청주시골프협회(협회장 박재범·HS건설 대표)가 주관, 청주시·이븐데일C.C·청주청원골프연습장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청주에 거주하는 골프인 220여명이 출전해 주니어부와 일반부로 나눠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이번 대회 경기는 일반부는 신페리오 방식, 주니어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메달권에 진입한 선수들에게는 트로피 및 부상이 수여되며 장타상, 근접상 등 다수의 행운권 시상까지 준비돼 있다.시골프협회에서는 청주의 골프꿈나무 육성을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주니어 선수들에게 그린피를 지원한다.박재범 청주시골프협회장은 "지역 골프계의 관심과 성원 속에 이번 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됐다"며 "청주시골프협회에서는 골프의 저변확대와 골프꿈나무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칠금중 조정팀이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며 금메달을 휩쓸었다. 칠금중 조정팀은 22~24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9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여중부 싱글스컬과 더블스컬 두 종목의 금메달을 모두 차지했다. 대회 마지막 날인 24일 여중부 싱글스컬(1X) 경기에서 박채연(3학년)은 4분 12초 42의 기록으로 2위 영복여중 신예원(3학년)을 9초 이상 앞선 기록으로 여유롭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열린 여중부 더블스컬(2X) 경기에서도 김종은(3학년)과 강해진(3학년)이 4분 3초 41의 기록으로 2위 예산여중을 4초 이상 앞선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 칠금중 조정팀의 명예를 높였다. 특히 이 날 타고난 순발력과 근성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 박채연 선수는 지난해 제43회 전국소년체전 우승을 시작으로 제8회 화천 평화배, 올 충주 탄금호배, 부산 장보고배, 제44회 전국소년체전, 그리고 이번 대회까지 연속 6개 전국규모 대회를 모두 싹쓸이하며 대한민국 여자 조정계를 이끌어 나갈 차세대 꿈나무임을 당당히 입증했다. 칠금중 조정팀 김도영 감독은"아침 운동과 점심 식사를 선수들과 함께하며 몸과 마음을 합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 복싱선수단이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강원도 원주시 상지대체육관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복싱경기 남자 일반부에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복싱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0월 16~22일까지 7일간 열리는 본 경기에 앞서 사전경기로 시·도를 대표하는 전국의 복싱 최강자들이 총 출전한 가운데 치러졌다.충주시는 남자일반부에 황룡 등 6명, 여자일반부 최진선 등 2명 등 총 8명의 선수를 출전시켰다.먼저 경기에 출전한 오철중(남·웰터급)선수는 대구대표 전유승과 제주대표 김진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후 강원대표인 김정원 선수와 접전을 벌이던 중 3라운드에 오른쪽 어깨부상으로 기권패해 은메달에 머물렀다.이어 출전한 황룡(남·라이트헤비급)선수는 경남대표 김강두 선수에 판정승, 8강·4강을 부전승으로 결승에 올라 현 국가대표 충남대표인 김동회 선수를 맞아 주먹부상으로 기권해 은메달을 차지했다.또한 플라이급에 출전한 정재구(남)선수도 서울대표 최주현을 꺾고 4강에 진출해 동메달을 추가했다.김성일 감독은 "성원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흘린 땀방울에 비해 아쉬움이 남는 경기로, 동절기…
[충북일보]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은 22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22회 교육장기 육상대회를 개최했다.미래 육상 꿈나무들인 초등학교와 중학교 선수 240여명이 함께 모여 마음껏 기량을 펼친 이번 대회는 초등 11개 종목, 중등 12개 종목으로 운영됐다.올해는 초등학교 저학년 선수들의 조기발굴을 위한 50m, 600m, 공던지기 종목이 신설된 것이 주목할 만하다.시상은 학교 규모에 따라 초등 1부와 2부로 나누어 시상했다. 중학교는 남자부와 여자부로 구분해 종합 우승, 준우승, 3위를 시상했다.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기록으로 입상한 선수는 오는 11월6일부터 7일까지 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38회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에 보은군 대표로 선발돼 출전하게 된다.한응석 교육장은 "어린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하고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즐겁고 신나게 참여하는 축제의 시간이 됐다"고 격려했다.보은교육지원청은 기초종목 육성을 위한 저변확대와 우수선수들의 조기 발굴을 위해 학교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건국대학교 골프부(감독 박찬희 교수)가 4주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100승의 대업에 단 4승만을 남겨 명실상부 대학 최고의 골프부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주에는 올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 데뷔한 김하늘(골프산업 경영전공, 대학원 5학기)이 첫 우승을 달성했다.건국대학교 골프부는 1주마다 일본과 한국을 넘나들며 우승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김하늘은 지난 20일 일본 아이치현의 신 미나미 아이치 골프장(파72·6374야드)에서 열린 먼싱웨어 레이디스 도카이 클래식(총상금 8천만엔) 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 공동 2위(11언더파)인 신지애(27)와 마쓰모리 아야카(일본)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 상금 1천440만엔(약 1억4천만원)을 받았다.김하늘의 우승으로 건국대학교 골프부는 4주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100승의 대업에 단 4승만을 남겨놨다.최나연(건국대학교 체육교육과 졸업)의 2015 LPGA투어 코프골프챔피언십우승으로 시작한 2015년도 시즌은 한국, 미국, 일본을 넘나들며 총 11승을 이뤘으며, KLPGA 전 경기 TOP 10안에 드는 기록을 달성해 학교 홍보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골프지
[충북일보] 96회 전국체전 사전대회에 출전한 충북도 팀이 21일 동메달을 4개 추가했다.이날 강원도 백운체육관에서 남고 라이트급 이종은(충북체고2)은 준결에서 경남 선수를 만나 아쉽게 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고 핀급 전종혁(충주공고2)도 대구 선수에 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상지대체육관에서 열린 남일 플라이급 정재구(충주시청)는 강원 선수에 패해 동메달을 땄다.같은 장소에서 열린 남일 슈퍼헤비급 준결의 정의찬(보은군청)도 경남 선수에 패했다.21일 오후 5시 현재 충북은 금1, 은3, 동7으로 총 1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남일 슈페헤비급 정의찬(보은군청)은 경남 선수와 결승 진출을 놓고 혈전을 펼치는 중이다.22일엔 복싱 남고 결승 3급, 남대 1급, 남일 2급이 열린다.충북도체육회는 이날 경기에서 3개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