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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초청 단양팔경 마라톤대회 8일 '팡파르'

단양 전국 건각들 호반도로 질주한다

  • 웹출고시간2015.10.06 14:45:03
  • 최종수정2015.10.06 16:47:52
[충북일보=단양] 단양 남한강 호반도로에서 건각(健脚)들의 힘찬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봉주 초청 '2015 단양팔경 마라톤대회'가 8일 남한강 호반도로 일원에서 열려 전국에서 마라톤 동호인 1천500여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봉주 초청 '2015 단양팔경 마라톤대회'가 8일 남한강 호반도로 일원에서 열린다.

단양군육상경기연맹과 스포츠와 사람들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마라톤 동호인 1천500여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5㎞ 건강걷기와 달리기, 하프코스, 마니아 등 3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9시30분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개회식을 한 뒤 오전 10시 출발신호에 맞춰 종목별 레이스를 펼친다.

전체 코스는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현천리~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이끼터널~진주터널 등 절경의 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정했다.

우선 5㎞ 걷기·건강달리기는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출발해 현천리 반환점 돌아오고 10㎞ 코스는 수양개유적로 반환점을, 하프코스(21㎞)는 진주터널 반환점을 각각 돌아오는 것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레이스를 함께 할 수 있는 데다 청정 남한강의 가을정취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어 두 배의 즐거움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기록증과 완주메달, 기념품이 주어지고 종목별 상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상품이 전달된다.

대회 주관 측 관계자는 "단양팔경 마라톤대회는 마라톤으로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봉주 사인회도 준비된 만큼 마라톤에 관심 있는 전국 동호인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참가비는 5㎞ 건강걷기와 달기기 2만원, 10㎞와 하프 3만원이며 5㎞ 건강걷기와 달기기 선착순 500명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 간식 및 단양사과, 막걸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회 사무국(1566-1936)과 마라톤 조직위(421-6324), 인터넷 홈페이지(www.dyaf.kr)를 통해 오는 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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