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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 김해림, 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이셔널 준우승

  • 웹출고시간2015.10.05 20:10:49
  • 최종수정2015.10.05 20:10:49
[충북일보=충주] 한국교통대학교 스포츠산업학전공 12학번 김해림(롯데·사진) 선수가 지난 4일 여주 솔모로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우승상금 1억2천만원)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선수는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여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1타차 단독선두로 4일 박성현(넵스), 김지현(CJ오쇼핑) 선수와 챔피언조를 이뤄 플레이를 펼치며 생애 첫 우승을 노렸으나 최종 스코어 9언더파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프로 9년차인 김 선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유일하게 '아너스 소사이어티(1억원 이상 기부자 클럽)'에 가입해 있으며, 대회때마다 받은 상금 일부를 불우 시설 등에 기부해 오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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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