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재)충북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2 콘텐츠누림터 유지강화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콘텐츠누림터 유지강화 사업은 지난 2018년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콘텐츠 생산과 소비에 참여하는 콘텐츠 플랫폼 조성 사업이다. 충북문화재단은 2021년도 사업운영지역(청주·안동·경산)중 실적평가에서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 문화콘텐츠 선도지역으로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올해에도 가람신작, 대성비디오, 지직 3개소를 거점으로, 전시, 교육, 창작지원, 대관, 대중음악 공연 등 도민의 콘텐츠 향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전년 대비 1천 명 이상의 향유자 수를 목표로 지난 2월 중순 운영을 게시했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콘텐츠누림터 유지강화 사업을 통해 도내 콘텐츠 향유를 위한 거점기관의 역할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생활문화팀(043-224-5614)에 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도서관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만화전집대출 서비스 '방구석만화방'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방구석만화방'은 기존의 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전집대출서비스'와는 달리 일반인을 대상으로 만화전집을 20일간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3월부터 매달 진행될 예정이며, 이용 전월 21일에서 27일 사이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이용 달 1일부터 20일 사이에 대출·반납하면 된다. 청주시 도서관 회원으로 신청일에 연체가 없는 일반인 이용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 한 명 당 전집 1세트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이며, 도서박스도 함께 대여 가능하다. 만화전집은 '만화로 보는 맨큐의 경제학'과 같은 실용서적, '슬램덩크', '아르미안의 네 딸들'과 같은 고전만화, 인기 웹툰'유미의 세포들'등 총 21세트, 330권이 구비돼 있다. 자세한 목록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만화책 전집대출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도서관 방문, 열람 이용의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웹툰이 활성화된 시대에 종이 만화책을 통해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
[충북일보] 지난 26일 별세한 고(故)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에 대해 문화계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발인일인 2일 청주에서도 시민 주도의 애도행사를 연다. 청주문화원은 가칭 '이어령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시민들의 모임'은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에서 고인의 마지막 가는 날을 기념하기 위한 애도행사를 갖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전섭 청주문화원장, 이융조 한국선사문화연구원 이사장, 변광섭 청주대학교 교수 등이 주도하고 있으며 청주문화원이 후원한다. 고인의 저서 100여 권을 전시하는 한편 고인이 떠나는 길을 청주지역의 예술인들이 모여 춤과 노래 등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고인에 대한 분향도 진행된다. 고인은 2015년에 동아시아문화도시 청주의 명예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이듬해인 2016년 제1회 통합 청주시의 시민의 날 행사에서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 또 청주를 지구촌 유일의 생명문화도시라는 정책비전을 만들었으며 젓가락페스티벌을 제안하고 개최한 바 있다. 청주에 태교마을을 비롯해 동아시아창조학교, 동아시아 토종문화시장, 책나무공원, 디지로그콘텐츠, 시민가보박물관 등 수많은 정책을 제안했다.…
[충북일보] 청주시립도서관이 '2022년 책읽는청주 시민독서운동' 대표도서 선정을 위해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후보도서 시민투표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아동, 청소년, 일반부문 5권씩 총 15권의 도서를 대상으로 하는 시민투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경로로 진행된다. 투표는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네이버 폼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와 권역별 14개 도서관(오창호수, 상당, 청원, 오창, 금빛, 내수, 오송, 흥덕, 신율봉, 강내, 옥산, 가로수, 기적, 열린도서관) 자료실 현장투표가 병행돼 참여를 원하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후보도서들에 대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북튜버 '락서'가 소개하는 후보도서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시민과의 소통채널을 다양화하고 시민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도서는 총 15권으로 일반부문은 이진민의 '다정한 철학자의 미술관 이용법', 류정환의 '말도 안 되는', 김승섭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 최종엽의 '오십에 읽는 논어', 김봄의 '좌파 고양이를 부탁해' 5개 도서가 올랐다. 청소년 부문은 루리의 '긴긴밤', 이희영의 '나나', 이
[충북일보] 김은주(54) 한국동요 충북지회장이 한국동요 음악협회가 주관하는 한국동요음악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공로상을 수상했다. 최근 열린 시상식에서 김 지회장은 한국동요 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곽영석, 서향숙, 선용 등 쟁쟁한 아동 문학가와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 지회장은 지난 2005년 한국동요 음악회 제천지부를 창립하고 2008년에 충북지회로 승격 시켰으며 제천어린이 합창단 단장을 맡아 제20회 의림동요제, 제15회 청풍동요제, 2016 전국 어린이 합창단 준우승과 청소년 문화 불모지였던 제천에서 동요를 널리 보급하는 등 예술문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제천사랑을 내용으로 한 '제천시 송'을 만들어 제천의 영문 이니셜 'JE CHEON'을 딴 재치 있는 가사로 듣는 이들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주었고 의병송, 의병가, 하이제천 등 많은 노래를 제작해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20년째 이어가고 있다. 김 지회장은 "새로운 예술 창작을 통해 KMC(kim Eun ju Music Center) 예술심리외 음악 치료 분야에도 활동 영역을 넓힐 계획"이라며 "음악센타를 통해 지역의 후배 양성과 청소년 예술 공간으로 적극적으
[충북일보] 제천성폭력상담소가 성폭력 예방 인형극 단원 20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에 관심 있는 제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희망자는 제천성폭력상담소 이메일(womenjc@hanmail.net)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천성폭력상담소 부설 제천인형극단은 2007년에 창단했으며 매년 출연 인형 직접 제작하고 아동들을 대상으로 인형극공연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내용으로 구성한 인형극을 제작해 유튜브로 운영 중이다. 지난해 제천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장애인단체, 초등학교 등 60여 곳에서 3천737명이 영상을 관람한 바 있다. 제천성폭력상담소 관계자는 "아동들이 자신의 몸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위험으로부터 스스로 지킬 수 있는 대처 방법을 알리며 자기계발과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는 봉사활동 참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인형극단 단원 모집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성폭력상담소(653-1331)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지난 25일 올해 두 번째 정기이사회를 갖고 각종 규정체계를 현실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한범덕 이사장(청주시장)을 비롯해 박상언 대표이사 등 4명의 이사, 총 5인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원을 이뤘다. 2022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경영계획 등 2건이 보고 안건으로, 2021회계연도 결산(안)과 각종 규정 제정(안) 등 8건이 심의 안건으로 상정된 가운데 올 경영계획을 보고받은 이사회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또다시 움츠러든 시민의 일상을 문화로 회복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2021회계연도 결산(안) △직제 규정 제정(안) △인사 규정 제정(안) △복무 규정 제정(안) △보수 규정 제정(안) △공인관리 규정 제정(안) △각종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안) △회계 규정 제정(안), 총 8건의 심의 안건을 면밀히 검토한 이사진은 모두 원안의결을 선포했다. 이번 규정 제정(안)들은 지난해 임시이사회에서 원안의결 돼 바로 시행에 들어간 '제규정 관리 규정'의 후속작업이다. 상위 법령의 제·개정 사항을 능동적으로 반
[충북일보] 괴산군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괴산지회(괴산예총) 5대 회장에 이문희(52) 전 괴산음악협회장이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문희(52) 신임회장은 신우식 회장에 이어 앞으로 4년간 괴산예총을 이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괴산을 대표하는 예술문화단체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지역예술 발전을 선도하겠다. 예총 회원단체 상호 간의 협업을 확대하고 괴산예총 품격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서원대 음악과(피아노 전공)와 청주대 교육대학원 음악교육과를 졸업했다. 느티울합창단 반주자, 괴산사랑밴드 단장 등을 지냈고 현재 이문희음악학원 원장이다. 괴산예술인상, 2020 한국음악상 공로상 등을 받았다. 괴산예총은 국악협회, 문인협회, 사진작가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등 5개 회원단체로 구성됐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상반기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신나는 탁구교실 △포켓볼 △문화 속의 세계놀이 여행 △바이올린 △드럼 △FUN FUN 댄스스쿨(K-POP, 걸스힙합, 왁킹) △드론축구 △독서테마교실 △교과연계 초등 한국사 △청소년 농구교실 △3D 프린터 △토요스포츠 △테마초등요리 △자연과 생태논술 등 14개다. 청소년성취포상제는 봉사활동, 자기계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이뤄나가는 활동으로 1 대 1 코칭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9∼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은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프로그램이 변경되거나 일부 강좌는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될 수도 있다. 신청은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다음 달 2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103주년 3.1절을 맞아 지역의 3.1운동의 역사를 알리고 나라의 독립에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의 뜻을 기리기 위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독립을 위한 맹세'는 수결을 통해 맹세를 다짐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되새기며 체험자가 태극기에 수결하며 소원을 적는 행사가 열린다. 이와 함께 이뤄지는 '특명 암호를 찾아라'는 박물관 곳곳에 숨겨진 암호를 찾아 암호문을 완성하는 것으로 독립운동가들이 일본군의 눈을 피하기 위해 사용한 암호를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의림지 역사박물관은 상설전시실과 어린이 체험실, 어린이 주말 박물관 교실 등 어린이를 위한 체험이 풍부해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인기가 많은 시설"이라며 "이번 박물관 문화행사가 3.1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기획전시 '충주아트로드 2022'와 '개인전개최지원사업'의 참여작가 공모를 진행한다. 충주아트로드전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 전시로 충주를 연고로 하는 예술인의 작품을 수도권에서 전시함으로 지역 내 예술인의 외부 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작품 창작 동기를 불어넣기 위한 사업이다. 해당 공모는 한국화와 전통공예 전 분야 작가가 대상이다. 전시는 오는 8월 3일부터 8월 8일까지 서울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공모기간은 3월 10일까지다. 개인전개최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되는 사업으로, 개인전 개최 경력이 없는 충주시 거주 미술작가를 대상으로 생애 첫 개인전 개최를 지원한다. 재단은 전시·판매·도록제작 등 전시 운영 전반을 지원하고 판매수익금은 100% 작가에게 환원키로 했다. 공모분야는 시각예술 전 분야이며 최종 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기간은 3월 25일까지다. 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지원사업의 확충과 지원대상의 확대를 통해 충주시 문화 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며 "문화 향유 불균형이 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증평지회 6대 회장에 김대연(59·사진) 전 한국사진작가협회 증평지회장이 선출됐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 25일 증평문화센터에서 열린 회장 선거에 단수후보로 출마해 참석 대의원들의 동의를 얻어 무투표 당선했다. 김 회장은 "증평예총 4개 회원단체가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교류하고 예술의 가치와 향토예술인들의 권익 향상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기는 4년이다. 김 회장은 증평사진연구회장과 증평사협 회장을 지냈다. 증평우수예술인상(2009년), 충북예총 우수예술인상(2010년), 증평군 자랑스러운 건설인상(2017년) 등을 받았다. 현재 초석건축사사무소 소장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 24일 문화제조창 본관 5층 다목적공연장에서 '청주 문화도시 지원사업 발전방안 토론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20일 진행한 문화도시 청주시민회의 '100인의 원탁토론'에 이은 올해의 두 번째 거버넌스형 프로젝트로, 문화기획 전문가를 비롯해 지역 청년 예술가와 활동가, 지역문화예술단체 등이 함께 했다. 청주시는 지난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도시'로 선정됐다. 이희성 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 교수는 "시민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예술 진흥에 기여한 바가 크지만 여타의 예술인지원사업과 크게 차별화되지 못했다"며 "'기록문화'에 방점을 둔 창작발표 지원사업인 만큼 본래의 취지에 더욱 부합하면서 '예술인 중심'을 넘어 '시민과 함께'로 무게 추를 이동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정민룡 광주북구 문화의집 관장은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한 문화도시 청주답게 '동네기록관'을 통해 시민이 주도하는 기록문화 공동체를 잘 성장시켜왔다"며 민간영역의 새로운 기록주체를 발굴한 점을 높이 샀다. 이어 "동네기록관이라는 운영 주체를 발굴하되 공간보다는 사람에 투자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2022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路)는 지역 내 예술인과 기업·기관·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인의 가치를 확대하고 다양한 예술직무 영역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예산은 2억7천700만 원이다. 충북문화재단은 2020년도부터 선정돼 올해 3년 차로, 참여예술인은 지난해 25명보다 증가한 35명으로 규모를 확대 추진했다. 올해 7개 기관의 참여와 예술인 매칭을 통해 충북 도내 곳곳에서 예술인의 활동 영역 구축·지원을 할 예정이다.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참여예술인과 참여기관 공모는 3월 추진 예정이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문화복지TF팀(043-225-1094)에 문의하면 된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김승환 대표이사는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를 통해 도내 예술영역과 사회영역의 지속적인 상호교류로 예술인의 가치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평생학습센터가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열매를 공유하는 '2021 평생학습 온라인 전시회와 성인문해교육 온라인 시화전'을 열고 있다. 군 평생학습센터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수강생들이 포기하지 않고 이루어낸 결과물 공유를 통해 주민들이 느끼는 우울감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평생학습 온라인 전시회에는 △평생학습 정규프로그램 운영성과 △생생문화재 사업(다자구할머니, 죽령옛길 체험) △학점은행제(사회복지학위 과정) △성인문해교육 운영 △인문학 아카데미와 평생학습 동아리 활동 등 다채로운 수강생들의 활동이 담겼다. 또 성인문해교육 온라인 시화전에는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옥순씨의 '내 손'과 충청북도교육감상에 빛나는 손양희씨의 '성냥개비 계산기'를 포함한 시화 작품 51점과 짧은 글쓰기 9점이 전시됐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인터넷 주소(https://danyang0070.imweb.me)로 접속하거나 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배움누리 밴드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오유진 문화체육과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방역
[충북일보] 진천종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진천종박물관을 포함해 전국 44개 공립박물관·미술관이 선정됐다. 진천종박물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 최신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전시 서비스 기반을 조성해 관객 친화적 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모에 참여했다. 사업 내용은 △전시관람 모바일 플랫폼 구축 및 실감형 콘텐츠 제작 △근거리 데이터통신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전시해설 서비스 구축으로 나눠진다. 모바일 플랫폼이 구축되면 '성인 대상 역사 게임 콘텐츠'와 '청소년 대상 교육강화형 VR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박물관에서 전시물과의 상호작용이 가능해져 더욱 흥미롭게 소장품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실시간으로 박물관에서의 경험과 교육·체험 후기를 기록하는 시스템도 마련돼 관람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잇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한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구축해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비접촉식 전시 가이드는 물론 음성과 사진, 주제별 해설 영상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원금 1억 원과 지방비 예산을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이 '문화도시 충주'의 진면목을 보여줄 문화학교를 시작한다. 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해 줄 2022년도 상반기 문화학교를 3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25일부터 3월 9일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문화학교에서는 △독서와 공예체험이 결합된 '내 생각 말하고 표현하기' △교과서와 연계해 우리의 유적과 선조의 지혜를 배우는 '교과서를 빠져나온 한국사' △다양한 보드게임 체험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키는 '사고력 보드게임' 등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경험이 될 총 8개의 강좌를 무료로 운영한다. 이인돈 관장은 "이번 문화학교는 시민들의 다양한 관심분야를 충족할 수 있는 강좌들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세대별 맞춤형 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사)한국이벤트협회 충북지회는 23일 메리다웨딩컨벤션에서 최시군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이번 행사는 내빈 소개, 격려사·축사, 대내·외 특별 표창에 이어 '이벤트산업발전법' 제정 촉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퍼포먼스는 지난 2년 간 코로나19사태 직격탄을 맞아 이벤트 산업 전반이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법적 사각지대에 있어 제대로 지원 받지 못하는 등의 불공정한 처우 개선을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 마련과 이벤트 업계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최시군 회장은 "오랜 기간 코로나19 위기를 겪고 있는 이벤트 업계 모든 회원들의 신속한 재기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의 비영리 민간단체인 한국이벤트협회 충북지회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찾아가는 이동 문화 콘서트' 등 크고 작은 행사와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며 다각적으로 공익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제16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 프로그램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直指)의 위대한 가치를 계승하고자 청주고인쇄박물관에서 주최하고 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주 1회 3시간씩 10개월간 청주시 기록원 등 지역 내 20개소에서 운영된다. 운영은 출판 경험이 있는 등단 문인을 지도강사로 위촉해 수강생들이 소장하고 있는 편지, 일기장 및 자서전, 수필, 시, 등 일상의 살아가는 이야기의 흔적들을 자신의 소중한 책으로 출간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역별 운영 장소는 상당구에 금천동 행정복지센터, 청주상당노인복지관, 꿈꾸는 책방 등이며, 서원구에는 청주서원노인복지관, 다사리장애인학교, 흥덕문화의 집 등이다. 흥덕구는 청주시 기록원, 가로수마을 작은도서관, 청주가경노인복지관 등, 청원구는 오창호수도서관, 내수도서관 등이다. 또한, 7월 중에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출판 원고 공모를 통해 출판비로 1명당 50만 원을 지원하고, 11월경에 출판기념회와 책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나만의
[충북일보] 청주강내도서관은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그 날의 함성'을 기억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독립운동 관련 독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강내도서관 1층 아동자료실에서 우리나라 독립운동과 관련된 추천 도서를 빌려가는 유아와 어린이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된다. 관련 추천도서를 대출한 참석자에게는 집에서 조립 가능한 태극기 만들기 키트가 배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103주년 삼일절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게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본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강내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043-201-4193)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예술단 상임단원 공개모집이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접수를 마감했다. 청주시는 참신하고 실력 있는 인재를 선발해 청주시민들에게 품격 높은 공연을 선사하고 청주시립예술단 운영에 효율을 기하기 위해 시립예술단 상임단원을 공개모집하기로 하고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원서를 접수한 결과, 321명의 응시자가 접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은 교향악단 5명, 합창단 2명, 무용단 2명, 사무단원 2명 등 총 11명을 선발하는 것으로 응시자는 교향악단 185명, 합창단 96명, 무용단 18명, 사무단원 22명의 응시자가 신청해 평균 29대 1의 경쟁률로 접수가 마감됐다. 청주시는 2월부터 3월까지 지원자에 대한 실기와 서류 심사를 진행한 후 1차 전형 합격자에 대해 면접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3월 11일 청주시 누리집과 청주예술의전당 누리집에 공고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시립예술단 상임단원 채용이 마무리되면 청주시립예술단은 한층 더 안정된 모습으로 시민들의 문화욕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각의 선발심사 기준에 따라 전형별로 전형위원을 구성해 엄정하게 평가할 예정이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충북일보] 청주흥덕도서관이 상반기 문화교실 프로그램 '감성 한 스푼 캘리그라피*' 수강생을 추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은 청주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모집 마감 시까지 가능하다. 수업 시작일은 오는 3월 8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된다. 총 10회차 수업으로 5월 10일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10회차 재료비는 3만1천 원이다. 자세한 강의 내용은 청주시도서관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상반기 문화교실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Zoom을 통해 비대면 운영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은 21일부터 3월 11일까지 올해 상반기 인문독서·문화예술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대상은 충주지역 초·중·고 학생 90명, 학부모 45명 등 총 135명이다. 초·중·고등학생들은 본원에서 플루트, 바이올린, 미술놀이, 드로잉 등 예술분야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학습분야 프로그램으로 △책과 함께 그리는 세상 △책으로 떠나는 역사 탐험 △내가 만드는 드론 코딩 △창의수학 보드게임이 운영된다. 주덕 분원에서도 △그림 동화나라로 풍덩 △우리 고장 충주역사 탐험대 △그림책이랑 놀자 △책놀이 미술놀이 △나를 표현하는 즐거움 배우기 △마음을 읽어주는 치유 책놀이 등이 운영된다. 학부모들은 본원에서 드로잉, 캘리그라피, 블로그 만들기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분원에서는 △엄마표 동화놀이 △힐링 듬뿍, 원예테라피 △쉽게 배우는 스마트폰 교실 등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수강생은 충북도중원교육문화원(www.jwec.go.kr)과 중원교육도서관(www.jwelib.go.kr)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담당자(043-841-8924·043-846-0629)에게 문의하면 된다. / 이
[충북일보] 홍성열 증평군수가 집안대대로 내려온 유물(고서) 28점을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 기증했다. 홍 군수군 23일 고서 28점을 김득신 문학관에 기증했다. 이날 기증한 고서 가운데 '계몽편언해(啓蒙篇諺解)'는 조선시대 편찬된 초학 아동을 위한 성리학 교육 입문서다. 부자(父子), 군신(君臣), 부부(夫婦) 등 인륜(人倫)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의 본문은 수편(首篇), 천편(天篇), 지편(地篇), 물편(物篇), 인편(人篇)으로 구성됐다. 조선후기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 '사기(史記) 이장군열전(李將軍列傳)'도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한(漢)나라 시기의 명장 이광(李廣)의 흉노족과의 전쟁 이야기와 그의 생애를 담고 있다. 이외에도 명나라 서광계(徐光·)가 쓴 '농정전서(農政全書)', 시경(詩經)에 주해를 달아서 편찬한 '시전(詩傳)', 가족 또는 친척 간에 주고 받은 편지 등을 모아서 편찬한 '언문척독(諺文尺牘)' 등이 있다. 홍 군수는 "문학관이 앞으로도 꾸준히 기증을 받아 활용해 군민의 문화생활 향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학관은 그동안 백곡 김득신(金得臣·1604~1684) 선생과 관련한 책 등 교육 자료를 수집해 현재 20
[충북일보] 사)한국문인협회 제천지부가 최근 명성유유컨벤션에서 제18대 문규열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문인협회는 회원과 내빈 30여 명이 참석해 17대 김명자 회장 이임식에 이어 제18대 문규열(73) 회장 취임식을 갖고 2022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회원 화합 행사를 열지 못하고 단계적 일상회복 지속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공식 행사만 가졌다 신임 문 회장은 2008년 한국시를 통해 등단했으며 지역의 문학단체인 시여울 초대회장을 역임하는 등 꾸준하게 문학창작 활동을 통해 재능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문 회장은 "올해 사업으로 제천문학지 88집 89집 발간과, 길거리 시화전, 시비건립, 문학기행(특강)을 개최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건강한 사회를 위해 문학이 다소 위안이 되고 희망의 소리로 전해지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문인협회는 1976년 창립해 현재 48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2회 정기적으로 동인지를 발간하고 있으며 지역문화 발전과 시민 정서함양에 기여 해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