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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종박물관,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 사업 선정

  • 웹출고시간2022.02.24 11:38:16
  • 최종수정2022.02.24 11:38:16

진천종박물관이 스타트공립박물관과 미술관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진은 종박물관 전경.

[충북일보] 진천종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년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진천종박물관을 포함해 전국 44개 공립박물관·미술관이 선정됐다.

진천종박물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 최신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전시 서비스 기반을 조성해 관객 친화적 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모에 참여했다.

사업 내용은 △전시관람 모바일 플랫폼 구축 및 실감형 콘텐츠 제작 △근거리 데이터통신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전시해설 서비스 구축으로 나눠진다.

모바일 플랫폼이 구축되면 '성인 대상 역사 게임 콘텐츠'와 '청소년 대상 교육강화형 VR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박물관에서 전시물과의 상호작용이 가능해져 더욱 흥미롭게 소장품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실시간으로 박물관에서의 경험과 교육·체험 후기를 기록하는 시스템도 마련돼 관람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잇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을 적용한 전시해설 프로그램도 구축해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비접촉식 전시 가이드는 물론 음성과 사진, 주제별 해설 영상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원금 1억 원과 지방비 예산을 추가 확보해 오는 12월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진천종박물관은 자체 예산을 통해 디지털 기술 기반 콘텐츠를 추가적으로 확충해갈 예정이며, 현재 영유아 관람객을 위한 체험 공간 조성사업 등을 진행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세계 최고의 문화유산인 '코리안벨'의 역사와 우수성을 첨단 디지털 기술을 통해 쉽고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세계 속 박물관으로서 진천종박물관이 자리매길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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