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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오창도서관 '방구석만화방' 운영

3월부터 매달 전집 1세트 신청 가능

  • 웹출고시간2022.03.01 15:14:15
  • 최종수정2022.03.01 15:14:15

청주오창도서관 '방구석만화방'서비스 홍보물

[충북일보] 청주오창도서관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만화전집대출 서비스 '방구석만화방'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방구석만화방'은 기존의 유·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전집대출서비스'와는 달리 일반인을 대상으로 만화전집을 20일간 대출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3월부터 매달 진행될 예정이며, 이용 전월 21일에서 27일 사이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이용 달 1일부터 20일 사이에 대출·반납하면 된다.

청주시 도서관 회원으로 신청일에 연체가 없는 일반인 이용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자 한 명 당 전집 1세트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선착순이며, 도서박스도 함께 대여 가능하다.

만화전집은 '만화로 보는 맨큐의 경제학'과 같은 실용서적, '슬램덩크', '아르미안의 네 딸들'과 같은 고전만화, 인기 웹툰'유미의 세포들'등 총 21세트, 330권이 구비돼 있다.

자세한 목록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만화책 전집대출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 도서관 방문, 열람 이용의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웹툰이 활성화된 시대에 종이 만화책을 통해 아날로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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