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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문화재단, 올해 두 번째 정기이사회 개최

각종 규정 정비 및 올 경영계획 의결

  • 웹출고시간2022.02.27 14:56:38
  • 최종수정2022.02.27 14:56:38

한범덕(오른쪽)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이사장(청주시장)과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올해 두 번째 정기 이사회를 진행하고 있다.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지난 25일 올해 두 번째 정기이사회를 갖고 각종 규정체계를 현실화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한범덕 이사장(청주시장)을 비롯해 박상언 대표이사 등 4명의 이사, 총 5인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원을 이뤘다.

2022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경영계획 등 2건이 보고 안건으로, 2021회계연도 결산(안)과 각종 규정 제정(안) 등 8건이 심의 안건으로 상정된 가운데 올 경영계획을 보고받은 이사회는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또다시 움츠러든 시민의 일상을 문화로 회복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2021회계연도 결산(안) △직제 규정 제정(안) △인사 규정 제정(안) △복무 규정 제정(안) △보수 규정 제정(안) △공인관리 규정 제정(안) △각종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제정(안) △회계 규정 제정(안), 총 8건의 심의 안건을 면밀히 검토한 이사진은 모두 원안의결을 선포했다.

이번 규정 제정(안)들은 지난해 임시이사회에서 원안의결 돼 바로 시행에 들어간 '제규정 관리 규정'의 후속작업이다.

상위 법령의 제·개정 사항을 능동적으로 반영하고 양성평등기본법 등 사회변화를 반영해 규정체계를 현실화하는데 초점을 뒀다.

이 같은 노력에 공감을 표한 이사진의 의결에 따라 모든 규정은 오는 3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청주문화재단은 제정된 규정에 따른 하위 세부 규칙들의 정비작업에 착수했다.

이사진은 "올해는 대통령 선거와 지방 선거가 모두 치러지는 해인만큼 차기 정부와 자치단체의 정책적 변화를 반영해서 유연하고 탄력적인 문화행정 서비스를 펼쳐주었으면 한다"며 "정책만이 아니라 MZ세대 등 시대의 변화를 예민하게 관찰하면서 이를 어떻게 수용해 문화적으로 실현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늘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문화소외계층 관련한 사업들을 좀 더 적극적이고 폭넓게 발굴해 추진해 사회가치 확산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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