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이 '2022 청주문화원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하다고 6일 밝혔다. 청주문화원의 '문화강좌'는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청주시의 전통과 생활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일 10시부터 12시까지 총 28회에 걸쳐 진행 예정이며,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고 진행된다. 총 10개의 강좌로 '지방문화학교' △한국무용 △가야금 △민요 △생활자수 △전통차블렌딩 5개 강좌와 '시민문화예술강좌' △서양화 △캘리그라피 △사군자 △민화 △서예로 5개 강좌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모집 대상 인원은 강좌별 총 20명이다.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 방법은 청주문화원 누리집(www.cjmh.or.kr)의 '문화강좌'를 통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과 모집 방법, 프로그램 내용은 청주문화원 누리집(www.cjmh.or.kr)에서 참고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문화파출소 청원'이 상반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9개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수강생 모집은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열흘간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치유의 숲 아로마'를 비롯해 △업사이클링 △음악/밴드 △자수해서 광명찾자(기초, 심화반) △내 손안의 캘리그라피(기초, 심화반) △문화파출소 공간(그림)꾸미기1 △알록달록 그림(유화)그리기 등 총 9개 강좌로 강좌 당 5명씩 총 45명을 모집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대면 교육 방식으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다만 강좌별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청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문화파출소 청원 홈페이지 또는 문화파출소 청원(청원구 율천북로 29) 직접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청주문화재단은 "긴 코로나19의 터널을 지나며 약해진 감성면역력을 이번 문화파출소 청원 상반기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튼튼하게 회복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일상회복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문화예술향유기회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충주의 미래세대인 미취학 영유아를 대상으로 상반기 북스타트 후속 프로그램 '애착북' 참가자를 모집한다. '애착(愛着) 북(book)'은 아기 때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해 성인이 되어서도 책 읽는 습관을 가지도록 돕는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이다. 상반기 애착북 프로그램은 △책미술 △디자인씽킹과 미술활동 △음악과 함께하는 그림책여행 △오감으로 읽는 영어 그림책 등 영유아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감성과 표현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8개 강좌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3월 22일부터 6월 2일까지 10주간 시립도서관 본관, 서충주도서관, 봉방작은도서관에서 운영된다. 참여 인원은 128명으로 강좌당 6~10명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독서습관을 기르고, 책과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아트센터' 건립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96억 원을 들여 괴산읍 동부리 704-1 일대(괴산문화예술회관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2천65.61㎡ 규모의 괴산아트센터를 건립한다. 문화복합 공간인 이 곳에는 소공연장(198석), 전시실, 프로그램실,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소공연장은 농촌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소규모 행사로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실과 전시실은 부족한 예술작품 전시공간 확대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예술 갈증을 덜어준다. 괴산아트센터는 괴산읍 관문에 자리한다. 괴산읍 진입로에 10년 이상 방치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폐건물을 헐고 그 자리에 괴산아트센터를 짓는다. 군은 괴산아트센터가 준공되면 괴산읍 랜드마크 역할과 함께 지역 이미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아트센터는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착공해 내년 준공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4일 군청에서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전문가, 지역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문화예술 활동과 수요가 충족될 수 있도록 괴산아트센터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
[충북일보] 공자를 비롯한 4성 18현을 추모하고 덕을 기리는 춘기 석전제가 지난 5일 옥천군 옥천읍 교동리 옥천향교에서 봉행 됐다. 이날 석전제에 지역의 원로와 장의, 지방 유림, 기관·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했다. 봉행은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에 이어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순으로 열렸다. 초헌관은 김재종 군수, 아헌관은 임만재 군 의회 의장, 종헌관은 유정현 옥천문화원장이 각각 맡았다. 1398년(태조 7년) 창건한 옥천향교(충북도 유형문화재 97호)는 대성전에 공자 등 중국 선현들을 비롯해 옥천 출신 조헌과 송시열 등의 위패를 두고 있다. 군은 옥천향교와 청산향교에서 매년 봄, 가을에 한 차례씩 석전제를 봉행한다. 김재종 군수는 "우리 지역의 전통이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에서도 계속 재현돼 살아있는 역사로 숨을 쉬는 것 같다"며 "지역 유림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은 11일까지 충북도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중원예(藝)뜨락 합창단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소프라노, 메조, 알토, 테너, 바리톤, 베이스 등 총 40명이다. 합창단 운영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다. 정기연습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30회 정도다.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은 여름방학 집중캠프(7월), 정기연주회(11월), 재능나눔 봉사연주회, 가족 초청연주회, 특별연주회 등의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충북중원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jwec.go.kr) 해당 공지사항의 붙임 신청서를 방문하거나 메일(sua48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841-8958)로 문의하면 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매년 8월 영화와 음악이 함께하는 축제를 펼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오는 19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영화제 개최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실제 현장의 영화제 스태프에게 영화제 개최 과정을 생생하게 배울 수 있는 이번 실무 교육 프로그램은 총 6회로 직업으로서의 영화제, 지역 문화 연계 프로그램 개발, 영화 선정, 초청, 홍보, 마케팅, 운영, 영화음악아카데미 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20세 이상의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의료는 4만 원으로 총 6회 수강자에게는 전액 환급해준다. 신청 마감은 오는 18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www.jimff.org)에서 확인 가능하고 문의사항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646-2242)으로 하면 된다.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지금까지 국내에 다양한 음악영화를 소개하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유일의 음악영화제로 자리 잡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됐던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한 다양한 축제성 프로그램을 준
[충북일보] 충주문화원은 시민들에게 평생학습 기회 제공은 물론 취미생활 및 여가선용을 확대하고 문화적 욕구 실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2022년도 문화학교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8일까지다. 교육기간은 4월부터 강좌별로 20주차씩 순차별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 접수는 충주문화원 누리집, 방문 또는 전화로도 가능하다. 개설되는 강좌는 하모니카(초·중급·연주반), 서예, 천아트, 우리춤체조, 경기민요, 서도소리·소리장구, 생활자수, 수채화, 문인화, 사진, 민화, 서각 등 14개 강좌다. 2011년 처음으로 개설된 하모니카 강좌는 초·중급 과정을 마치고 연주반을 수강하고 있는 수강생들이 무대에 설 만큼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생활자수 강좌는 부드럽고 잔잔한 톤의 배경을 한 땀 한 땀 새기며 누구나 정성을 다하면 예술적 아름다움을 담은 훌륭한 작품을 탄생시키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설한 서각강좌는 최고 수준의 강사진을 구성해 질 높은 수업으로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문화원 문화학교는 1998년 문화관광부로부터 문화학교로 지정됐으며, 다양
[충북일보] 증평군이 일상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과 열매와 채소를 색연필로 묘사하는 보태니컬 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8, 25일, 내달 1일 3회에 걸쳐 좌구산휴양림 숲 명상의 집에서 진행한다. 수강인원은 회당 20명으로 수강료는 1만 원이다. 신청 접수는 증평군휴양공원사업소 휴양문화팀(835-4545)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사 제니 리씨는 16살 때부터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고 현지 대학에서 인테리어와 텍스타일 디자인을 전공한 후 귀국해 대학로에서 보태니컬 아트 전문화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IKBA보태니컬 아트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예총이 제19회 청주예술상 수상자로 변정호(67·문인)씨와 강호생(60·화가)씨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청주예총은 매년 청주시민으로서 예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고 지역예술발전에 기여하는 등 창작과 예술활동의 공로가 지대한 예술인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변종호 문인협회 부회장과 강호생 전 충북미술협회장이다. 변정호씨는 현재 청주문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활발한 창작활동과 우수 작품 발표로 작가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또 지난해 2월부터 수필과비평작가회의 제16대 전국회장으로 취임하며 청주의 문학 뿐 아니라 지역의 문화예술발전과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강호생씨는 충북 운보의 집 자료체계 구축을 위한 제안과 봉사,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공개포럼 개최와 세계 96개국 예술인들을 위한 전시회·세미나 개최를 진행했다. 청주 국제 도규멘타 설립을 위한 제안의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도내 최적지를 위해 직접 탐방하며 1천여 컷의 현장 촬영을 제안한 바 있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이번 청주예술상 시상은 오는 4월 1일 개막식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최근 옛 추억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카페나 식당이 인기이다. 과거의 기억을 그리워하면서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레트로(retro)로 흔히 복고주의 복고풍이 열풍이다. 이런 복고풍을 찾는 고객은 세대 구분이 없다. 기성세대에게는 옛 추억을 되살려주는 것이라면 신세대에게는 낯선 문화를 경험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MZ세대에게 신상품과 마찬가지로 새롭게 느껴지기 때문에 뉴트로(newtro)라고 부른다. 반찬등속(1913)은 100년 전에 쓰여진 책이지만 레트로와 뉴트로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2021년 반찬등속 책 속에 기록된 음식을 실제로 먹어본다는 취지로 시작한 '반찬등속 음식감상회'를 열었을 때 기성세대는 "어릴 적 먹고 자란 음식으로 몸과 마음의 허기를 채워주는 소울푸드였다"라고, 신세대는 "옛 감성을 새롭게 받아들이는 흥미로운 음식이다"라고 체험 소감을 말하기 때문이다. 반찬등속을 재현하면서부터 지금까지 남녀노소 세대를 막론하고 사랑을 받고 있는 음식이 있는데 바로 '외이김치'이다. 외이는 오이의 옛날 말로 오이의 속을 파고 그 자리에 열무를 초무침해 끼워 담는 여름철 즉석 김치이다. ◇재료 싱싱한 조
[충북일보]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박물관, 미술관 활성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전국 240여 곳의 공립박물관·미술관 중 44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전시관은 총 2억 원(국비 1억 원, 시비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첨단기술(AR, VR 등)을 활용한 전시환경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한 전시 안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디지털 전시관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소장 자료 전시 중심으로 운영하던 전시환경을 탈피하고 물리적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증강현실(AR)기술을 활용한 전시안내와 역사스토리 미션체험은 청주 신봉동 고분군의 역사·문화 이해를 돕고, 체험형 관람 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캐릭터 제작과 AR 포토존 운영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구축해 어린이 친화 박물관으로 변화하고자 한다. 한편, 청주시는 낙후된 전시관의 시설개선을 위해 증축·리모델링 사업의 사전 절차로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 3월부터 '사람책도서관' 열람서비스를 위한 '사람책'을 모집한다. '사람책도서관'은 책 대신 특정한 분야의 경험·지식·정보 등을 가진 사람(사람책)이 자신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사람(열람자)에게 전해주는 재능기부로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형태(면담·강의·체험·공연·강연)의 프로그램이다. '사람책도서관'은 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도서관 등 7개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운영은 주로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사람책 지원신청서와 열람서비스 계획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접수(osonglib@gmail.com) 후 유선연락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화(043-201-4163)로 하면 된다. 오송도서관 관계자는 "사람책도서관은 책에서 만날 수 없는 경험과 정보를 생생하게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책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청원도서관이 3월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전집대출서비스에서 '영어책 느리게 읽기' 2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청원도서관은 오는 5일 대출되는 전집대출서비스부터 '영어책 느리게 읽기 A세트(42권+CD 22개), B세트(48권+CD 26개)'를 추가해 총 42세트 2천338권을 서비스한다. 3월 신청분의 영어책 느리게 읽기 2세트는 이용자들의 성원으로 조기 마감됐으며 다음 신청은 오는 4월 27일 수요일부터 가능하다. '영어책 느리게 읽기'세트는 고광윤 교수의 저서 '영어책 읽기의 힘'과 함께 시작된 '슬로우미러클 영어책 느리게 100권 읽기 프로젝트'의 열풍에 따라 이용자의 요청으로 추가됐다. 전집대출도서는 최대 21일 대출할 수 있는 일반도서에 비해 2배 이상 긴 45일간 대출할 수 있어 아이들이 영어그림책을 천천히 이해하면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원도서관 전집대출도서 신청은 짝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일요일까지이며 대출가능일은 홀수 달 첫째 주 토요일~월요일이다. 청주시 시립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청원도서관(043-201-4127)으로
[충북일보] 청주강내도서관은 오는 20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인문학 비대면 강연 수강생을 지난 2일부터 모집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날 인문학 강연은 안상헌 작가가 '생각이 깊어지는 철학수업(고대편)'이라는 주제로 철학의 의미, 생각하는 방법, 철학을 하면 삶이 더 행복해지는 이유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진행될 계획이다. 강연은 청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수강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철학에 관심은 많지만 그동안 쉽게 철학을 접하기 힘들었던 시민들에게 이번 강연이 철학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내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94)로 문의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8대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평화기념관이 3월 주말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는 5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다. 관람객은 매회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선착순 방문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토요일 '달콤 케이크 오르골 만들기' △일요일 '알록달록 수제 구슬비누 만들기'를 운영한다. 비즈와 데코 생크림을 이용한 케이크 모양의 '오르골'과 천연 재료를 사용한 수제 구슬 비누를 무료로 만든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청권 공연예술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세종예술의전당이 오는 30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세종예술의전당은 행복도시건설청 '아트센터 건립 기본계획'에 따라 2018년 실시설계를 거쳐 2019년 1월 착공, 지난해 5월 지하 1층, 지상 5층에 객석 수 1천71석 규모로 준공됐다. 지난해 6월 행복청으로부터 관리권을 인수해 음향반사판, 무대조명·음향시스템 등을 설치했고, 12월에는 세차례의 사전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세종예술의전당의 시작을 알렸다. 개관식은 당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진행되며, 기념공연은 오후 6시부터 100분간 개관식 참석인사와 사전예매 관객을 포함한 915명 규모로 진행한다. 개관기념작품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자 홍석원)와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세종 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수수료 없이 예매할 수 있다. 시는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첫해인 올해 36편 54회의 다양한 공연을 마련했다. 오는 4월 15일 KBS 교향악단의 개관 특별창작
[충북일보] 제천봉양도서관이 '2022 상반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교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어린이 청소년 문화프로그램은 '방과 후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책과 함께하는 마음놀이터 △어린이 과학수사대 △꼬마 유튜버 △마음이 자라는 연극놀이터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들을 매일 같은 시간대에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하교 후 매일 도서관에 오는 것만으로도 여러 가지 독서문화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지역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독서습관과 창의적 사고를 길러주기 위해 매월 첫째와 셋째 주 토요일에 만나는 토요일 청소년 북클럽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마당'을 통해 가능하다. 지난해 11월 리모델링 후 새롭게 문을 연 봉양도서관은 크리스마스 특별행사, 겨울특별프로그램, 달달한 달맞이, 도란도란 그림책 읽어주는 선생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상천 제천시립도서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도서관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얻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개관 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천하고 빈틈없는 개관 준비를 위해 이상천 제천시장을 중심으로 6개 관련부서가 합동 현장점검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각 부서에 철저한 개관준비를 주문하며 시민중심의 내실 있는 문화 공간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부서별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들이 산책하듯 일상적 문화생활을 향유하라는 의미를 담은 '산책'은 연면적 2천569㎡,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주요시설로는 동아리실과 소공연장, 다함께 돌봄센터, 산책도서관 등이 있으며 (재)제천문화재단에서 관리·운영하게 된다. 산책은 오는 25일 개관해 6월말까지 시범운영하게 될 계획으로 시범운영기간 중에는 동아리실과 소공연장 등 내부시설을 무료로 대관하여 이용할 수 있다. 또 '다함께 돌봄센터'는 아동복지와 교육을 위한 장소로 아동 안전보호, 체험과 교육·문화프로그램이 이뤄진다. 특히 '산책도서관'은 시립도서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서 대출과 반납 시스템을 일원화해 예술 도서 등 1만1천500여권 규모로 일반·어린이도서관을 병행해 운영한다. 이상천 시장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제
[충북일보] 지난해 코로나19로 아쉽게 운영을 중단했던 청주시한국공예관의 대표 교육프로그램 시민공예아카데미가 다시 돌아온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3일 오전 10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2022 시민공예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가죽, 금속, 도자, 물레, 섬유, 유리 6개 강좌로 가죽·도자·섬유는 각 12명씩, 유리는 10명, 금속과 물레는 각 8명씩 총 62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수업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로 주 1회 2시간씩 총 25주 과정이다. 공예관이 운영하는 문화제조창 본관 4층 공예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일정 등이 변경될 수 있다. △가죽강좌 이해은 △금속강좌 정경아 △도자강좌 토모공방(정철호, 노정숙) △물레강좌 나기성 △섬유강좌 송재민 △유리강좌 유리마루(남기원, 강은희) 등 역량 있는 강사진이 포진한 이번 시민공예아카데미의 수강료는 모든 강좌 동일하게 25만 원으로, 재료비는 별도다. 선택을 도울 강의계획서는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www.cjkcm.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예 각 장르의 이론은 물론 실기를 함께 익히며 창작은 물론 창업·창직까지 가능한
[충북일보] 청주기적의도서관은 3월부터 청주시 공공도서관 회원들을 대상으로 '도서대출사전예약서비스'와 초등독서지원서비스 '꼬꼬책박스 대출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도서대출사전예약서비스는 평일 오전에 홈페이지에 연동된 구글폼 창으로 도서를 5권 신청하면 당일 오후에 도서관에서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오는 15일부터 운영한다. 꼬꼬책박스 대출 서비스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읽기'라는 의미의 책박스 대출서비스다. 선정된 주제별로 문학·비문학 도서 5권을, 초등학생 수준별 1·2단계로 꾸러미로 만들어 대출하는 초등독서지원서비스다. 각 수준별 주제 확장 독서가 가능한 5개의 꼬꼬책박스가 있으며, 회원이면 1박스를 2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15일간 대출할 수 있다. 3~4월 선정 주제는 '선택'이다. 도서관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다중공간의 이용을 염려하는 시민을 위한 '도서대출 사전예약서비스'와 주제에 따른 확장 독서 가능한 '꼬꼬책박스 대출서비스'는 묶음 도서 대출로 이용자들에게 직접 열람실에서 책을 찾아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 편의성을 높이고 연계된 주제의 확장 독서가 가능하도록 독서의 심층성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3월 9일은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이다. 충북에는 대통령과 관련된 의미 있는 장소가 있다. 바로 옛 대통령별장인 청남대다. 대통령선거를 맞아 지난달 15일부터 대통령선거전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3월 9일까지 운영하는 대통령선거전에 어떤 내용이 있는지 함께 알아본다. 청남대는 대통령이 휴식과 함께 국정을 구상하던 곳으로 국내 유일의 대통령별장이었다. 2003년 개방 이후 매년 평균 8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충북의 관광 명소다. 청남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예약 후 방문하면 편하게 입장할 수 있다. 주차장에서 관람 방향을 따라 이동하면 대통령기념관(별관)으로 올 수 있다. 대통령선거전은 대통령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다. 입구에서 QR코드를 찍으면 청남대에 관한 소개자료도 모바일로 보며 관람할 수 있다. 대통령선거전은 충청북도선거관리위원회와 청남대가 함께 진행하는 전시회다. 대통령선거는 1948년 7월 10일 제헌국회의원들의 간접선거로 치러진 초대 대통령선거 이래로 현재까지 변화하며 이어져 오고 있다. 대통령선거는 현직 대통령의 임기만료일 전 70일 이후 첫 번째 수요일에 치러지며, 선거일 전 240일부터 예비후보자등록신청이 시작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역의 예술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군내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2년 충북문화재단 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문학, 미술, 음악, 국악, 무용, 연극, 사진 7개 분야다. 군은 6개 팀을 선발해 충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기금 870만 원과 군비 930만 원을 더한 1천800만 원의 예산을 팀당 300만 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는 지역 예술계를 이끌어갈 청년 예술인 육성과 발굴을 위해 6팀 가운데 2개 팀을 청년예술인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군에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이내 1회 이상 공연(전시회)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문학 신청자의 경우 등단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청년예술인은 기존 창작활동에 공공지원 경험이 없는 만 19~39세 이상이 대상이다. 신청서는 옥천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군청 문화관광과로 접수하면 된다. 조도연 군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에게…
[충북일보]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지역의 자발적 독서 환경 조성과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 이번 동아리모집은 책이 중심이 되는 독서동아리를 조직해 어린이청소년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독서를 생활화하기 위해 조직된다. 지원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다. 충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전송하면 된다. 독서에 관심이 있는 충주시민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선정 대상은 △활동 중이거나 신규 결성한 독서동아리 2팀(5~10명) △도서관에서 편성하는 독서동아리에 가입할 1팀(10명)이다.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동아리로 선정되면 도서관 내 활동 공간을 지원받고, 작가와의 만남 등 특별 강의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 도서 대출 권수가 10권으로 확대된다. 동아리 활동 시에는 반드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하며, 감염병 예방관리에 따른 방역수칙에 따라 동아리 활동이 변경 혹은 취소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립도서관은 군민의 건강한 독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2022년 봄맞이 프로그램'수강생을 오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봄맞이 프로그램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그림책 태교''베이비 마사지' '동화랑 아가랑 쑥쑥 성장 놀이' '까꿍뮤직' 'Book적Book적 동화 놀이터''폴짝폴짝 그림책 놀이터' '생각을 키우는 그림책 놀이' 등으로 짜였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마음을 읽는 글쓰기 수업' 등 문학교실(8강좌)도 열린다. 신청은 보은군립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보은군 문화관광과 문화누리관운영팀(043-540-3573)으로 하면 된다. 보은 / 김기준 기자 soknisan8688@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