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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백제유물전시관, 첨단기술 스마트 박물관으로 탈바꿈

2022년 스마트박물관 조성사업 선정

  • 웹출고시간2022.03.03 16:26:36
  • 최종수정2022.03.03 16:26:36
[충북일보]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박물관, 미술관 활성화를 위한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전국 240여 곳의 공립박물관·미술관 중 44개 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전시관은 총 2억 원(국비 1억 원, 시비 1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첨단기술(AR, VR 등)을 활용한 전시환경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청주백제유물전시관은 증강현실(AR)을 기반으로 한 전시 안내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디지털 전시관을 구축한다.

이에 따라 소장 자료 전시 중심으로 운영하던 전시환경을 탈피하고 물리적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증강현실(AR)기술을 활용한 전시안내와 역사스토리 미션체험은 청주 신봉동 고분군의 역사·문화 이해를 돕고, 체험형 관람 문화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청주백제유물전시관 캐릭터 제작과 AR 포토존 운영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구축해 어린이 친화 박물관으로 변화하고자 한다.

한편, 청주시는 낙후된 전시관의 시설개선을 위해 증축·리모델링 사업의 사전 절차로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을 진행하는 등 국비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가 4차 산업과 접목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및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고도 청주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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