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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충북문화재단 기금 지원사업' 접수

6개 팀 선발해 300만 원씩 지원

  • 웹출고시간2022.03.02 11:20:02
  • 최종수정2022.03.02 11:20:02

옥천군이 지역의 예술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군내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2년 충북문화재단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사진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개최한 ‘제3회 옥천군 통기타페스티벌’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옥천군은 지역의 예술 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군내 문화예술단체와 예술인을 대상으로 2022년 충북문화재단 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문학, 미술, 음악, 국악, 무용, 연극, 사진 7개 분야다.

군은 6개 팀을 선발해 충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기금 870만 원과 군비 930만 원을 더한 1천800만 원의 예산을 팀당 300만 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는 지역 예술계를 이끌어갈 청년 예술인 육성과 발굴을 위해 6팀 가운데 2개 팀을 청년예술인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군에 주소를 두고 최근 3년 이내 1회 이상 공연(전시회)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문학 신청자의 경우 등단 3년 이상이어야 하며, 청년예술인은 기존 창작활동에 공공지원 경험이 없는 만 19~39세 이상이 대상이다.

신청서는 옥천군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군청 문화관광과로 접수하면 된다.

조도연 군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도 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에게 생활 속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 기자 soknisan86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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