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 육상 선수들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김천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44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를 휩쓸었다. 충북은 이번 종별(초·중·고·일반부)대회에 110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 4개·은 9개·동 7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가희(충북체고)는 여고부 창던지기에서 52.86m로 대회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윤철(음성군청)은 남일부 해머던지기에서 70.10m로 금메달을 손에 쥐었고, 김현수(충북체고)는 남고부 200m에서 21초59, 유진(충주시청)은 여일부 100m에서 11초97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준수(충일중)는 남중부, 김수연(충북체고)은 여고부, 강순(옥천군청)은 남일부 1500m에서 각각 4분19초03, 4분40초44, 3분55초05로 은메달을 가져왔다. 남고부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현수는 100m에서 10초96으로 은메달을 추가했다. 신현식(단양고)은 남고부 5000m에서 15분39초76, 문경복(제천시청)은 남일부 800m에서 1분58초22, 이민현(괴산군청)은 남일부 5000m에서 14분53초65, 최동일(옥천군청)은 3000mSC에서 9분18초73, 구하나(
[충북일보] "세계적인 대회를 참관하고 골프 유망주들을 만나 교류할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설렙니다." 청주 신흥고 박상하(1년·사진)가 오는 15~20일 세계 최고의 권위와 전통을 자랑하는 PGA(미국프로골프) 골프대회인 영국 브리티시 오픈 골프대회를 참관하고 먼데이 토너먼트에 참가한다. 박상하는 오는 18일 브리티시 오픈이 열린 로얄 트룬 골프클럽(Royal Troon Golf Club)에서 우리나라의 골프 꿈나무 2명과 영국 R&A가 선발한 스코틀랜드 유망 골프 꿈나무 2명이 기량을 겨루는 시합에 참가할 예정이다. 박상하는 최경주 재단의 추천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최경주 재단 장학생인 그는 매년 전지훈련비와 시합비 등을 지원 받으며 꿈을 키우고 있다. 지난 2010년 청주 죽림초 4학년 때 골프를 처음 접하게 된 박상하는 이듬해부터 충북골프협회장 대회에 첫 출전해 2위를 차지하고, 지난 2012년 전국 시도대항전에 충북 대표로 출전해 개인전 1위, 단체전 1위를 기록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성장했다. 2013년에는 중국에서 7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BMW 베이징청소년 오픈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1위를 차지하며 국제무대에…
[충북일보=청주] 청주에 전국 단위 사격대회가 가능한 결선사격장이 준공됐다. 청주시는 4일 오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이승훈 시장, 충북사격연맹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선사격장 준공식을 했다. 청원구 내수읍에 있는 청주종합사격장은 클레이사격장과 본선사격장만 갖추고 있고 결선사격장이 없어 각종 주요대회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2017년 전국체전과 각종 국제대회 유치를 대비해 국제공인규정에 맞는 현대식 전자표적이 설치된 결선사격장을 건립하게 됐다. 시는 지난 2012년 3월부터 올해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 국·도비 포함 총 83억원을 투입했다. 본선사격장에는 전자표적 교체, 지붕 보수, 사대 증설이 이루어졌다. 청주종합사격장은 각종 노후시설을 국제사격연맹의 기술기준에 맞도록 보수하고 편의 시설이 확충됐으며 결선사격장 신설로 향후 전국대회유치, 전지훈련장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하반기에는 한화회장배(5~11일) 사격대회를 비롯해 실업연맹회장배(8월27~31일) 등 다수의 경기 일정이 청주종합사격장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시는 청주지역 홍보, 지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청주시는 2
[충북일보=충주] 한국철인3종협회가 주최하고 충주시가 후원하는 '아이언맨 70.3충주(IRONMAN 70.3 CHUNGJU) 국제 대회'가 오는 8월14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에 위치한 충주에서 열리는 최초의 아이언맨 대회로, 8월 14일 오전 7시부터 오후5시30분까지 수영 1.9㎞, 사이클 90.1km, 마라톤 21.1km 를 8시간 30분내에 모두 완주해야 한다. 첫 번째 종목인 수영경기는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을 L자 형태로 한 바퀴 돌아 진행된다. 수영 후 사이클을 타고 강변도로를 따라 남한강대교를 넘어 원주시 부론면을 돌아 남한강을 따라 탄금호 조정경기장으로 돌아온다. 마지막으로 탄금호 위에 설치된 수상도로와 1000년이 넘는 중앙탑(국보6호)주변을 마라톤으로 3바퀴 돌아 조정경기장 앞 피니쉬 라인으로 들어오게 된다. 이 코스는 아이언맨 선수들이 경험해본 적 없는 문화유산을 답사할 수 있는 이색적인 코스다. 이번 대회는 내년 9월 미국 테네시 주 차타누가에서 열리는 '2017 아이언맨 70.3 세계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 30장이 걸려있어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시설관리사업소가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여름방학 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어린이 여름방학 수영교실은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오는 26일부터 8월21일까지 1개월간 운영된다. 수영교실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반(4시), 야간반(7시30분)으로 각 50분간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보은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어린이 여름방학 수영교실은 월 3만원의 이용요금을 내면 별도의 강습비 없이 수영장을 이용하며 강습을 받을 수 있다. 사업소 관계자는 "여름방학 수영교실을 통해 유익하고 건강한 방학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청주] 청주 금천초 여자 핸드볼부 선수들이 연예인보다 더 반가운 '스타'를 만났다. 지난달 30일 금천초 선수들이 훈련 중인 학교 강당으로 SK호크스 충북 핸드볼 실업팀이 찾아온 거다. 이날 금천초 선수들은 SK호크스 선수들이 충북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중인 '찾아가는 핸드볼 교실'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금천초와 SK호크스의 선수들은 각각 1대1로 매칭 돼 패스와 슛 훈련 등을 하며 실력을 키우고 정을 나눴다. 이번 SK호크스 선수들의 방문으로 금천초 여자 핸드볼부 선수들은 활기가 넘쳐났다. 또 향후 학생 선수들의 사기 진작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천초 김다인(4년) 선수는 "실제 선수들에게 1대1 수업을 받아보니 그동안 부족한 부분도 알게 됐고 핸드볼이 더 재미있어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K호크스 이재우 주장은 "나의 재능을 어린 학생들에게 아낌없이 주며 보람을 느꼈다"며 "학생들이 꿈을 찾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창단된 금천초 여자 핸드볼부는 12월 열린 '전국꿈나무핸드볼대회' 준우승, 올해 '충북소년체육대회' 우승 등을 기록하며 실력을
[충북일보] 충북 장애인론볼의 간판주자인 김선자·김명순이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전국대회 여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선자·김명순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충주시장애인론볼경기장에서 열린 '9회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 B7 여자복식 종목을 평정했다. 김선자·김명순은 결승전에서 경기도의 윤복자·강미숙을 만나 치열한 접전 끝에 4대3으로 승리했다. 6앤드까지 진행된 결승전에서 김선자·김명순은 1~2앤드 각각 2점씩 득점하며 4대0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이어진 3~5앤드에서는 경기도 팀의 맹렬한 추격에 각각 1점씩을 내주며, 4대3으로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김선자·김명순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더 이상의 점수를 내 주지 않고 최종 스코어 4대3으로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B4혼성, B6남, B6여, B7남, B7여, B8혼성 종목에서 각각 단식·복식 경기를 펼쳤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2017년도 국가대표 포인트'와 함께 부상으로 충주 특산품인 탄금호 청결미 쌀이 주어졌다. 이중근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충북도지사배 론볼대회를 계기로 론볼을…
[충북일보] 대전 동구는 "지난달 30일 홍도동 모 볼링장에서 동구청과 세종시청 볼링동호회원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첫 친선 교류전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송규섭 동구청 볼링동호회장은 "어려운 발걸음을 해 주신 세종시청 볼링동호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볼링 게임을 통해 두 지역이 상생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회원 20여명의 동구청 볼링동호회는 올해로 창립된 지 23년을 맞는다. 대전/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기부천사'로 유명한 프로골퍼 김해림(26) 선수가 골프대회 우승 수상금 전액을 기부했다. 지난 2일 김해림 선수는 음성 젠스필드CC에서 지난 5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 상금 1억원(세금공제 9천70만원)을 기부했다. 첫 우승 상금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선언했던 김 선수는 이날 성금 전달을 통해 그 약속을 지켰다. 김 선수는 매년 상금의 10%를 기부하고 있으며 2013년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11호)으로 가입, 현재까지 약 2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팬클럽 회원들과 함께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김 선수는 버디 1개를 잡을 때마다 팬클럽 회원 1명당 1천원씩 모아 기부하는 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김 선수는 "내가 도움을 준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며 반성할 때도 있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에 도움을 줬을 때 희열을 느낀다"며 "기부와 더불어 봉사활동을 할 때 그런 정신적 에너지를 얻는 부분이 더 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선수 생활을 하면서 10억원을 기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더욱 성실히 최선을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역대급 대회로 기록되고 있는 제55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과 평가보고회를 열고 스포츠 강군으로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달 29일 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단양군체육회 수장인 류한우 단양군수를 비롯해 추진위원단과 입상자, 경기단체장, 각 봉사단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해단식에 앞서 대회하이라이트 영상이 방영된 뒤 도민체전 상황실의 도민체전 평가 보고가 이어졌고 종합순위 입상자에 대한 공로패 전달과 후원사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달 9일부터 3일간 단양군 일원에서 열린 제55회 도민체육대회는 개막식부터 폐막식까지 단양을 찾은 4천500여명의 타 시·군 선수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8천석을 꽉 채웠던 개막식이 단연 대회 최고의 화두에 올랐다. 단양청소년 예술단 단누리의 공연을 시작된 개막식은 한국응원연합, 육군의장대 시연 등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을 압도했고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사랑을 토대로 한 테마공연이 성화 봉송으로 이어지며 도민체전 역대 최고라고 손꼽히고 있다. 출전 부분에서는 24개 종목, 486명이 출전해 종합순위 6위를 기록해 2009년 이후 7년만의 중상위권 진입으로 마지막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의 인권 의식 신장을 위해 특강에 나섰다. 충북도체육회는 30일 충주 신명중을 방문해 학교 강당에서 축구부 선수와 지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스포츠인권교육을 했다. 이번 인권교육 첫번째 시간에는 유옥순 충북도체육회 강사의 '폭력·성폭력 예방 교육'이 진행됐다. 신명중 선수와 지도자들은 스포츠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력과 성폭력을 예방하고, 인권의식을 함양해 '스포츠 4대악 없는 충북체육'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두번째 시간에는 런던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김재범 강사의 '슬럼프를 극복하는 선수가 성공한다' 특강이 이어졌다. 김 강사는 특강을 통해 자라나는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에게 긍정의 동기를 부여하는 등 앞으로 메달리스트로 성장할 수 있는 값진 정보를 제공했다. 충북도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운동부 지도자들이 스포츠인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권보호에 앞장설 수 있게될 것"이라며 "학생 선수와 지도자들이 함께 '청렴한 운동부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지역 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익장'을 과시했다. 청주시체육회는 30일 청주종합운동장 내 청주체력인증센터에서 '어르신 체력왕 선발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청주시민들의 체력증진과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체력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맞춤형 운동처방과 상시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눠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청주 시내 65세 이상 노인 100여명이 참가해 악력기, 30초 앉았다 일어나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8자보행, 3미터 콘 돌아오기, 6분 걷기 등 6개 종목에서 열전을 펼쳤다. 대회 참가 노인들은 과학적 측정 장비를 활용해 개인별 체력을 측정·평가받은 뒤, 정부에서 인정하는 공인체력인증을 받았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고, 남·녀 각각 10위 이상 입상자에게는 쌀이 차등 지급됐다. 청주시체육회 관계자는 "어르신 체력왕 선발대회를 통해 청주시민의 건강과 체력관리를 위한 동기 부여를 하고 있다"며 "남녀노소 구분 없는 건강관리로 '튼튼한 청주건설'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사)대한노인회증평군지회(회장 김재성)의 주최로 제12회 지회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는 6개팀 42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증평읍 송산리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30일 열렸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고 육상부 이경호(3년·사진)가 홍콩에서 열린 국제육상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경호는 지난 25~26일 홍콩 층콴오스포츠그라운드(Tseug Kwan O Sports Ground)에서 열린 '2016 홍콩인터시티육상경기선수권대회(Hong kong inter city athletics championships 2016)에서 1500m 금메달, 5000m 은메달을 차지했다. 각 경기 기록은 1500m 4분12초88, 5000m 16분7초40이었다. 앞서 이경호는 지난 3월 경북 예천에서 열린 '도효자배전국고교 10㎞대회' 개인전·단체전 금메달, 4월 예천에서 열린 '춘계중고연맹전' 5000m 금메달을 수상한 '충북육상 기대주'다. 유영식 코치는 "부담갖지 않고 이대로만 노력한다면 전국체육대회 입상은 물론 장래 국가대표로도 활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는 2개의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경호는 1일부터 5일까지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44회 KBS배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표로 질주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6월 치러진 전국대회에서 각종 메달을 획득, 고장의 명예를 드높였다. 충주시청 조정팀은 부산시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42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1, 은1, 동3 등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조정협회 주관으로 6월 27~29일까지 3일간 열린 대회에서 조수잔ㆍ이수빈이 여자 더블스컬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김지욱ㆍ김수범이 남자 경량급더블스컬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지혜ㆍ이수연ㆍ조수잔ㆍ이수빈이 쿼드러플스컬 부문에서, 이도연ㆍ김수진이 무타페어 부문에서, 정지혜가 싱글스컬 부문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충주시청 복싱팀은 6월 15~21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2016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2(최진선,김강태), 은1(황용), 동4(홍민,백호준,오철중,정의찬) 등 참가선수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여자국가대표 2차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최진선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돼 6월27일~7월4일까지 열리는 차이나오픈 국제복싱대회에 참가했다. 충주시청 육상팀은 6월 15~17일까지 강원도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6
[충북일보=옥천] 옥천 청사고등학교 배드민턴의 기대주 변수인(3학년) 선수가 '2016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주니어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에 변 선수는 7월 9~1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주니어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한국을 대표하는 주니어국가대표로 출전해 여자단식 부분에서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으며, 이번에 출전하는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2014년 창단한 청산고 배드민턴부는 박중서 교장의 총괄과 정필상 감독, 박미숙 전문 지도자의 코치 하에 작년 전국체전 출전 탈락의 아픔을 겪고 지도자와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불철주야 연습에 매진한 결과, 올해에는 97회 전국체전에 도대표 출전권을 획득, 입상 전망을 밝게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보은군에서의 본격적인 하계 전지훈련이 시작됐다. 30일 보은군에 따르면 88서울올림픽 탁구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 양영자 총감독이 이끄는 탁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단 44명이 지난 달 28일부터 이번 달 17일까지 20일간 보은국민체육센터 등 보은군 일원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태국 청소년 대표선수 4명도 합류해 실력 향상을 위한 구슬땀을 흘린다. 지난 1월 전국남녀 중고등학생 종합탁구 대회를 개최하고 해마다 국가대표 주니어 탁구 선수단 등의 전지훈련팀이 보은을 찾는 등 보은군은 최근 탁구 전지훈련과 개최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탁구 경기에 적합한 실내체육센터와 실내수영장 및 선수들의 체력 단련을 위한 헬스장, 종합 운동장 등 스포츠 인프라 시설이 한 곳에 갖춰져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국 어디서나 2~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고, 3~4도 낮은 여름철 기후, 말티재 꼬부랑길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 훈련장 등이 선수 실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군 관계자는 "보은군이 사계절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실력을 쌓을 수
[충북일보] 전국 장애인론볼인들의 축제 '9회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가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충주 론볼장에서 치러진다. 대한장애인론볼연맹이 주최하고, 충북도장애인론볼연맹 주관, 충북도 후원으로 치러지는 이 대회는 회를 거듭하며 '국내 4대 메이저 대회'로 성장, 참가 선수들이 해마다 증가해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5개 세부종목(B4, B5, B6, B7, B8)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특히 성적 우수자에게는 내년도 국가대표로 발탁될 수 있는 '국가대표 포인트'가 부여된다. 이중근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론볼은 장애인체육의 대표종목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론볼 동호인 저변확대는 물론 도내 장애인 론볼이 더욱 활성화·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30일 오전 11시 충주론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공고 복싱선수 이수민(2학년)이 제6회 아시아 유소년 국제경기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지난해 12월 안동에서 열린 2016주니어국가대표 선발 대회에서 우승해 주니어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수민(-48kg)은 오는7월5~17일까지 러시아 야쿠츠크(사하공화국)에서 열리는 제6회 아시아 유소년 국제경기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또 충주칠금중 복싱부 김재효 코치는 이번 대회에 주니어 국가대표 코치로 참가, 선수단을 인솔하게 된다. 복싱입문 1년여 만에 주니어국가대표로 선발된 이수민은 타고난 체력, 성실함, 기술과 승부사 기질까지 겸비해 차세대 대한민국 복싱을 이끌 복싱천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코치는 "이번 대회를 위해 착실히 훈련해 임해 왔다. 선발 당시보다 기량이 많이 향상 되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며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해 금의환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22개 종목에 아시아 70여 개국 16세 이하 1천100여명이 참가해 국가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한국 대표팀은 선수와 임원 등 4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
[충북일보=제천]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지난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천에서 열린 제59회 종별하키선수권대회 여중부 결승에서 김해여중을 꺾고 영광스런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여중은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의림여중에 2대0의 뼈아픈 패배를 안겨주고 준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이번 결승전의 선취득점은 김해여중이 먼저 올렸다. 하지만 의림여중 선수들은 집중력을 갖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결과 2대1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지난 대회 패배를 통쾌하게 설욕했다. 특히 3학년 최신혜 선수는 얼굴에 공을 맞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모든 경기에 출전해 빼어난 활약을 펼친 결과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정호영 감독은 지도상을 수상했다. 의림여중 하키팀은 상대팀에 대한 체계적인 전력 분석을 통한 맞춤형 훈련으로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으며 학교장의 관심과 격려, 교육청, 동창회, 학부모회 등 전폭적인 지원과 애정도 우승을 하는데 큰 힘이 됐다. 안태영 교장은 우승이 확정된 후 "이번 우승은 열심히 훈련한 선수와 교직원, 학부모, 동문, 지역사회가 합심해서 성원해 준 결과"라며 "그동안 지도에 전념한 정호영 감독, 김선동 코치의 지도에 잘 따라준 선수들의 노고
[충북일보] 충북대 운동부가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충북대 레슬링부는 지난 22~27일 전남 해남에서 열린 '41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양한솔(체교 4년)은 그레코 71㎏, 김규영(체교 2년)은 자유형 53㎏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정윤(체교 3년)은 그레코 55㎏, 윤민혁(체교 2년)은 자유형 57㎏, 김용욱(체교 1년)은 자유형 65㎏에서 각각 동메달을 가져왔다. 충북대 검도부는 지난 24~26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15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 남대부 단체전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보이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김학준 체육진흥원 팀장은 "충북대 운동부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선전할 수 있는 것은 지도자와 선수들이 혼연일체가 된 결과물"이라며 "오는 10월 충남 아산에서 열리는 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정구, 육상, 레슬링, 검도, 테니스 종목의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지역 어린이들의 사랑이 담김 실내화와 손편지가 세계 각지의 빈민아동들에게 전달된다. 청주시체육회는 28일 서울 용산구의 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를 방문해 실내화 400여 켤레를 기증했다. 실내화는 오는 7~8월 중 캄보디아와 네팔의 빈민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기증된 실내화는 지난달 28일 치러진 '2016 청주시 I-League(유소년 축구리그)' 경기 중 '세계로 하나로 신발꾸미기' 문화페스티벌을 통해 마련됐다. '신발꾸미기' 행사에는 I-League 출전 선수들과 응원하러 온 관중, 가족 등은 밋밋한 흰색 실내화에 예쁜 그림을 그리고 아기자기한 소품을 부착했다. 또 문화페스티벌 '마음을 전해요' 코너에서 청주 시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쓴 손편지도 실내화와 함께 포장됐다. 장석호 청주시체육회 사무국장은 "지난달 치러진 문화페스티벌에서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며 "기증물품으로 아프리카와 아시아 빈민아동들의 불편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체육회는 지난해에도 300여 켤레의 실내화를 기탁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대 검도부가 '15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대 검도부는 지난 24~26일 전북 순창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용인대를 3대0으로 꺾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 3조에 배정된 충북대는 조별리그에서부터 우승을 향한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제주대를 만나 2대2 무승부를 기록했고, 2차전에서는 원주대에 6대0, 3차전에서는 계명대에 4대1, 4차전에서는 대전대에 5대1로 승리하며 3승1무를 챙겼다. 8강에서는 경남 영산대를 2대1로, 4강에서는 대구 경북대를 2대1로 각각 제압하며 파죽지세로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4조에서 올라온 용인대에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3대0으로 누르고 대망의 우승트로피를 획득했다. 충북대 검도부의 이번 우승은 창단 5년만인 지난 2014년 '45회 추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에서 우승한 이후 두 번째 전국대회 우승이다. 민병주 감독은 "그 동안 좋은 실력에도 유난히 '상복'이 없었는데, 대학 측의 관심과 학생들의 하고자 하는 열의가 맞물려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반드시 우승을
[충북일보=청주] 류호경(51·사진) 청주시청 장애인사격팀 코치가 오는 9월6~20일 열리는 리우페럴림픽 한국 장애인사격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지난 23일 대한장애인사격연맹으로부터 장애인사격팀 감독에 선임된 류 코치는 '늦깎이 사격스타' 출신이다. 류 코치는 지난 1988년 군 복무 중 사고를 당해 장애인 판정을 받았다. 30대 중반의 나이를 넘긴 2002년부터 사격을 배우기 시작, 2004년 우리나라 최초로 창단된 장애인 실업팀인 청주시청 장애인사격팀에서 선수 활동을 시작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그해 9월 아테네에서 열린 페럴림픽 소총 10m에서 은메달, 2010년 광저우아시아장애인올림픽 동메달, 2012년 세계장애인사격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 등 세계대회에서 받은 메달만 20여개에 이를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2013년 8월에는 장애인올림픽 메달리스트 가운데 최초로 한국체대에서 체육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2014년부터는 아시아페럴림픽위원회(APC) 선수위원장에 선출돼 장애인 사격의 저변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류 코치는 "코치 활동만 해 왔는데 처음으로 감독에 선임돼 부담감이 크다"며 "리우페럴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이 좋
[충북일보] 충북 씨름이 모래밭을 호령했다. 충북은 지난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제주 한림체육관에서 열리는 '30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중·고등부에서 금 4개, 은 2개, 동 4개를 수확했다. 증평공고는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2개 획득했다. 청장급 결승에서 김준섭(2년)은 청주 운호고 김하은(2년)을, 용사급에서 유혁(3년)은 수원농고 이하늘을 각각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용장급에서 문화룡(3년)은 서울 송곡고 최정훈에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손에 쥐었다. 단체전에서는 여수공업고에 패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운호고는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각각 1개 획득했다. 역사급 결승에서 이국희(3년)는 동아고 문찬혁을 제압하며 금메달을 가져왔다. 청장급 결승에서 증평공고 김준섭에 패한 김하은(2년)은 은메달을, 용장급에서 여수공고 김태하에 패한 임관수(2년)는 동메달을 각각 추가했다. 청주동중도 금·은·동 각 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역사급에 출전한 김준석(3년)은 결승에서 대구 능인증 김금형을 들배지기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용장급 결승에서 강명구(3년)는 대구 영신중 박진우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손에 쥐었다. 용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