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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6.22 16:50:25
  • 최종수정2016.06.22 19:55:52

지난 17일부터 제두 한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30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청장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증평공고 김준섭이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씨름이 모래밭을 호령했다.

충북은 지난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제주 한림체육관에서 열리는 '30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중·고등부에서 금 4개, 은 2개, 동 4개를 수확했다.

증평공고는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2개 획득했다.

청장급 결승에서 김준섭(2년)은 청주 운호고 김하은(2년)을, 용사급에서 유혁(3년)은 수원농고 이하늘을 각각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용장급에서 문화룡(3년)은 서울 송곡고 최정훈에 아쉽게 패해 동메달을 손에 쥐었다. 단체전에서는 여수공업고에 패하며 동메달을 추가했다.

운호고는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을 각각 1개 획득했다.

역사급 결승에서 이국희(3년)는 동아고 문찬혁을 제압하며 금메달을 가져왔다.

청장급 결승에서 증평공고 김준섭에 패한 김하은(2년)은 은메달을, 용장급에서 여수공고 김태하에 패한 임관수(2년)는 동메달을 각각 추가했다.

청주동중도 금·은·동 각 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역사급에 출전한 김준석(3년)은 결승에서 대구 능인증 김금형을 들배지기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용장급 결승에서 강명구(3년)는 대구 영신중 박진우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손에 쥐었다.

용사급에서 김건우(1년)는 동메달을 땄다.

김장식 증평공고 씨름부 감독은 "충북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서 큰 활약을 했다"며 "올해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선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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