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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검도부 '회장기 대학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반드시 우승"

  • 웹출고시간2016.06.27 16:09:06
  • 최종수정2016.06.27 16:09:15

지난 24~26일 전북에서 열린 '15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한 충북대 검도부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 검도부가 '15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대 검도부는 지난 24~26일 전북 순창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용인대를 3대0으로 꺾고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번 대회 3조에 배정된 충북대는 조별리그에서부터 우승을 향한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제주대를 만나 2대2 무승부를 기록했고, 2차전에서는 원주대에 6대0, 3차전에서는 계명대에 4대1, 4차전에서는 대전대에 5대1로 승리하며 3승1무를 챙겼다.

8강에서는 경남 영산대를 2대1로, 4강에서는 대구 경북대를 2대1로 각각 제압하며 파죽지세로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4조에서 올라온 용인대에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3대0으로 누르고 대망의 우승트로피를 획득했다.

충북대 검도부의 이번 우승은 창단 5년만인 지난 2014년 '45회 추계전국대학검도연맹전'에서 우승한 이후 두 번째 전국대회 우승이다.

민병주 감독은 "그 동안 좋은 실력에도 유난히 '상복'이 없었는데, 대학 측의 관심과 학생들의 하고자 하는 열의가 맞물려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반드시 우승을 차지해 도민들과 대학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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