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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자·김명순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론볼' 여자복식 우승

  • 웹출고시간2016.07.03 15:29:34
  • 최종수정2016.07.03 15:29:42

충북 대표 김선자, 김명순이 '9회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 B7 여자복식에서 우승한 뒤 이병목(가운데) 충북론볼연맹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장애인론볼의 간판주자인 김선자·김명순이 찰떡호흡을 자랑하며 전국대회 여자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선자·김명순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충주시장애인론볼경기장에서 열린 '9회 충북도지사배 전국장애인론볼대회' B7 여자복식 종목을 평정했다.

김선자·김명순은 결승전에서 경기도의 윤복자·강미숙을 만나 치열한 접전 끝에 4대3으로 승리했다.

6앤드까지 진행된 결승전에서 김선자·김명순은 1~2앤드 각각 2점씩 득점하며 4대0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이어진 3~5앤드에서는 경기도 팀의 맹렬한 추격에 각각 1점씩을 내주며, 4대3으로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김선자·김명순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더 이상의 점수를 내 주지 않고 최종 스코어 4대3으로 최강자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3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B4혼성, B6남, B6여, B7남, B7여, B8혼성 종목에서 각각 단식·복식 경기를 펼쳤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2017년도 국가대표 포인트'와 함께 부상으로 충주 특산품인 탄금호 청결미 쌀이 주어졌다.

이중근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충북도지사배 론볼대회를 계기로 론볼을 비롯한 장애인체육을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즐길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청주에는 청주장애인스포츠센터가 건립된 만큼 장애인체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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