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문화도시 청주가 이번엔 '2022 문화도시 박람회·국제컨퍼런스'를 위해 제주로 향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2 문화도시 박람회·국제컨퍼런스'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전국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서귀포시,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지역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한다. 2019년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 지정 후 본격화된 1·2·3차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새롭게 지정되는 4차 문화도시와 5차 예비문화도시의 자문은 물론 문화도시의 미래전략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모든 문화도시는 특별하다'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1·2·3차 총 18개 법정 문화도시 성과 전시관을 비롯해 문화도시 정책 홍보관, 국내외 문화도시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국제컨퍼런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문화도시 청주는 이번 국제컨퍼런스에서 인천 부평구, 수원시, 김해시, 제주 서귀포시와 함께 특별세션에 참여해 영국 3개 도시와 한·영 문화도시 국제교류 및 국제 협력에 관한 논의를 진행한다. 또한 행사장 곳곳에서 운영
[충북일보] 충북 최대 스탠딩 할로윈 파티가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맘스캠프와 먹깨비프랜즈가 주최하고 (사)한국이벤트협회 충북지회가 주관하는 할로윈비어뮤직페스티벌이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청주 문화제조창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를 즐길 줄 아는 여러분이 진정한 청주 시민입니다'라는 컨셉으로 '노잼도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준비됐다. 28일 스페셜 DJ 박명수의 EDM 파티가 열리는 등 화려한 DJ 라인업이 포진돼 흥겨운 분위기를 주도할 계획이다. 29일 K-pop 아이돌 퍼플키스의 공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잔디광장에는 할로윈 분위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100m로 구성된 귀신의집 체험과, MBC 뷰티아케데미와 함께하는 할로윈 분장 이벤트, 다양한 푸드트럭 먹거리 행사가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특정 연령대의 행사로 여겨졌던 할로윈 파티를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민다. 수익금 전액은 초록어린이재단을 통해 청주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된다. 김선영 맘스캠프 대표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청주의 문화 행사가 한 단계 성장했음을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28~29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충북도 문화재 정책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지역의 대응'을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는 충북도문화재연구원·한국지역문화학회 공동 주관한다. 역사문화자원의 보존 중심 시각에서 탈피해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통해 지역 정체성 확립과 문화 활성화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2022 충북 문화재 정책 연구' 사업 일환으로 기획됐다. 학술대회는 총 5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발표자 17명과 토론자 23명이 참여한다. 첫째 날은 '지역 문화자원의 활용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기획세션과 '역사문화자원 기반 충북의 지역발전 모색'의 특별세션이 열린다. 라운드테이블(지역문화에 대한 청년의 '꿈'을 이야기하다)과 신진학자 포스터 발표도 진행된다. 둘째 날은 '지역 유휴공간의 활용과 활성화 방안', '역사문화콘텐츠와 지역문화자원화' 등의 학술세션을 연다. 학술대회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충북도문화재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도 실시간 온라인 중계된다. 이종윤 충북문화재연구원장은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 축척된 충북의 값진 역
[충북일보] 충주시는 충주YWCA가정폭력상담소와 함께 26일 성서동에 있는 메가박스 영화관(8관)에서 가정폭력을 주제로 한 영화 '허셀프(Her Self)'를 무료 상영한다. 허셀프(Her Self)는 자신을 학대하던 남편과 이혼하고 홀로 두 딸을 키우는 싱글맘의 이야기다. 무료 영화상영은 가정폭력피해자들의 삶을 응원하기 위해 YWCA가정폭력상담소가 주최하고, 충주온빛밝은안과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서은 소장은 "이번 무료 영화상영이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가정폭력의 현실과 심각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WCA가정폭력상담소는 가정폭력과 여성폭력에 대한 상담 및 법률, 의료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42회 제천문화페스티벌이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개최된다. 제천시와 세명대학교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목마른 지역민의 문화갈증을 해소할 지역 축제다. 행사는 지역예술인 두바퀴(제천통기타연합회)의 무대로 시작해 인기 트로트 가수 강소리, 안성훈에 이어, 폭발적인 성량과 압도적 무대매너로 알려진 김연자의 무대가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음껏 채우지 못했던 문화 감수성을 충족하도록 10월의 끝자락을 풍성한 공연으로 채웠다"며 "앞으로도 시는 다양한 문화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제41회 제천문화페스티벌이 세명대 하늘공연장에서 개최됐다. 공연장에는 3천여 명의 관중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청소년가요제, 발라드 가수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지며 호평받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은 24일 '2022년 3분기 제천시민 독서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독서통계에 따르면 신규가입자 수는 1분기 431명, 2분기 458명, 3분기 436명으로 평균 441명의 수치를 보였다. 또 현재까지 총 1천325명이 시립도서관을 이용했다. 이 중 20대가 19%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16.5%, 40대 16.4% 순이다. 이용현황으로 3분기(7~9월)동안 대출자 총 6천589명이 5만1천496권을 대출해 1인당 평균 7.81권의 독서량을 보였다. 이는 2분기(4~6월) 1인 평균 7.75권보다 0.06권 많은 수준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3분기에 여름방학과 휴가 기간이 있었고,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한 각종 행사가 이용률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3분기 일반자료실 인기도서로 송숙희 저자의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가 1위, 어린이열람실 인기도서로 백난도 저자, 유난희 그림의 '흔한 남매 5권'이 1위를 차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25일부터 31일까지 내토전통시장에서 문화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국화꽃 그윽한 향기 속으로'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과 손을 맞잡고 다양한 문화공연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클래식 오케스트라 앙상블을 시작으로 △28일 '시장통 가요제-아버지 노래자랑' △29일 국악관현악 '노상풍류' 등 풍성한 공연이 마련됐다. 또 29일 주말문화장터에서는 내토시장 내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5천원 온누리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와 다양한 경품추첨 행사까지 진행된다. 김정문 상인회장은 "국화꽃 향기 속에서 장도 보고, 지역문화도 즐기며 가을 마지막 정취를 만끽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토전통시장은 2022~2023년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에 선정돼 지역문화의 플랫폼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2022문화가 있는 날 '썸, 썸, 스토리(Some Some Story)' 마지막 5회차를 오는 29일 오후 5시부터 관아공원 일원에서 운영한다. '썸, 썸, 스토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지역특화 사업이다. 지역민의 일상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권 향상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매주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시대별 테마로 구성한 복합 문화 행사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은 서양의 '할로윈'을 콘셉트로 조선시대 역사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관아공원에서 한국 전통 귀신들을 체험하고, 함께하는 행사로 마련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할로윈 천막 극장 무서운 이야기, 할로윈 음악·댄스공연과 할로윈 분장 체험, 포토존 등이 준비돼 있다. 또 할로윈 미션 게임으로 탈출 귀신의 집, 랜덤플레이댄스, 전문MC와 함께하는 현장 이벤트게임을 통해 미션 성공 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더 실감나고 재미있는 K-할로윈 축제 경험을 위해 특별히 신경 써서 준비했다"면서 "2022년 재단이 준비한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 많은 분들이 함께 참석해 즐겨 주길 바란
[충북일보] 세종시 다정동이 오는 29일 다정동 주민센터에서 '다정한 가온한마당 축제'(사진)를 개최한다. 다정동은 이번 축제에서 △쓰담걷기(쓰레기 주으면서 걷기) △주민참여 공연 △어린이 돗자리장터 △체험부스 운영 △마술 서커스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한음오페라단 초청공연을 통해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쓰담걷기는 쓰레기를 주으며 걷는 활동을 통해 주민 생활건강증진과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주민참여 공연은 어린이 합기도 시범부터 어르신 하모니카 공연까지 온 세대가 참여한다. 홍한기 다정동장은 "다정동 개청 이후 처음으로 주민을 위한 축제가 열린다"며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조치원읍 복컴, 중심가에서 '제2회 조치원문화제'(사진)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조치원문화제는 조치원읍과 조치원문화제추진단이 공동 추진하는 지역문화축제로, '미래를 품은 조치원', '문화로 우리를 잇다'라는 표어로 진행된다. 이번 문화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행복을 선사하고, 시민소통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준비됐다. 첫날에는 조치원읍복컴 야외무대에서 개회식을 가진 후 '2022 가을음악회'를 진행한다. 둘째날에는 '중심가로 문화축제'로 △스탬프 투어 △거리공연(버스킹) △사생대회 △줄넘기대회 △마을장터 △코스튬대회 △읍민노래자랑이 열린다. 마지막날인 30일에는 △플리마켓 △동네밴드 프로젝트 △폐막식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 △청자장 홍차 시음회 △생활문화거점시설 목공체험 △번암리 마을투어 △도시재생 문화해설투어 △조치원문화정원 심야영화관 △청춘관 제22회 전시회 '한림제지' △상생협력상가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가 열린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조치원문화제의 다양한 이벤트와…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2022 강릉 전국생활문화축제-지역 연계 전시 '제천×생일상'을 개최한다. 센터 내 3층과 4층 유휴공간을 활용한 이번 전시에는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지원사업에 선정된 동호회와 생활문화센터 운영활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산책하소'의 역대 전시자들이 참여한다. 수채화부터 사진, 붓글씨, 캘리그라피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생활문화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 전시는 '2022 강릉 전국생활문화축제'의 사전 붐업(Boom-Up) 성격의 지역 연계 전시로 제천을 포함해 서울 은평구, 부산 수영구, 제주, 충남 아산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개최하며 이를 통해 지역별 생활 문화인들의 생활예술을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전국생활문화축제는 '문화로 잇는 일상의 행복'을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강릉시 일원에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 지역 생활문화인 2천여 명이 참여해 축제를 밝힌다. 제천에서는 축제 기간 중'아름다운 오카리나 하모니', '수요한 춤 동아리' 등 2개 팀이 참여해 지역의 생활문화를 알리고 타지역 생활문화인들과의 교류를 이어간다.
[충북일보] 청주기상지청과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오는 22일부터 청남대 호수갤러리 2층에서 기상기후사진 상설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 주제는 '날씨에 담긴 그날의 기억'이다. 이번 전시는 36~39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작 중에 충북도에 나타난 기상현상,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재해, 빛의 향연, 물의 신비 4가지 테마 사진을 선정해 전시한다. 또한, 역대 기상기후사진전 공모전 수상작과 인문학적 요소를 결합한 '이야기가 있는 e-기상기후사진전' 영상과 '39회 기상기후사진·영상 공모전 수상작'의 소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영상도 상영된다. 기상지청은 사진전을 통해 기후변화와 기후위기에 대한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진 청주기상지청장은 "청남대를 찾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기상현상을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기후변화와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돌이켜보면 뿌듯하고 행복한 시간들이었습니다." 박상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가 청주에서 지난 4년의 시간을 회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상언 대표는 그간의 시스템적 성과로 △비전·전략 체계 최초 구축 △공공성·공정성에 입각한 제도로 행정관행 개선 △화이트리스트 최대 근절을 꼽았다. 사업적 측면에서는 청주 법정문화도시 선정과 2021 공예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성과로 이야기했다. 그는 "처음 온 2018년에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규모나 인력도 크고 의미가 있는 조직임에도 구체화된 실질적인 비전과 전략체계가 없었다"며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루는데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있었던 것처럼 재단의 그랜드플랜이자 청사진이 필요하다고 느껴 이를 최초로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재단 출범 20년 만에 예술가, 예술단체에 대한 직접 공모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현재 재단 정관에 명시된 미션은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산업 육성'이다. 박 대표는 문화·예술 행정관행의 고질적 문제인 '화이트 리스트' 근절을 거듭 강조했다. 공공성과 공정성에 입각한 제도와 행정 관행 개선이 필요함을 느낀 그는 '공예관 대관 시스템'을 구축했다
[충북일보] 청주시 도서관이 '더 좋은 도서관, 더 행복한 시민' 미래지향적 도서관 비전 제시로 초석을 다진다. 청주시에 따르면 20일 청주시 도서관은 평생학습관 상당분관에서 '3차 청주시 도서관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7월 시대변화를 반영한 도서관 정책 혁신전략, 도서관 건립 및 리모델링 방향, 도서관 운영전략 및 특화 방안 등 미래지향적 중장기 추진계획의 총괄적 전략 방안 도출 등을 목표로 본 용역에 착수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인 한국도서관협회 책임연구원인 전주대학교 김홍렬 교수가 그 간의 용역추진경과 보고 및 청주시 도서관 현황, 대내외적 환경 분석, 실행과제의 구체적인 구상안 등을 제시해 운영위원회 위원 및 도서관 관계자들의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제3차 청주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운영위원 및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미래지향적인 중장기 운영방안 수립과 함께 충실한 플랜을 도출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도서관은 20일 도내 초·중학생과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원주 박경리 문학공원과 뮤지엄 산 일대를 둘러보는 '세대공감 인문탐방'을 진행했다. 세대공감 인문탐방은 인문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과 부모세대가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는 테마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박경리 작가의 삶과 문학, 대표작인 소설 '토지'에 대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문학의 집'과 작가가 살았던 옛집을 둘러봤다. 이어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의 품에서 건축과 예술이 만나 하모니를 이루는 문화공간인 뮤지엄 산을 둘러보며, 인문과 예술의 향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주병호 충북교육도서관장은 "세대공감 인문탐방을 통해 가족이 함께 소통하면서 아름다운 이 가을에 인문의 향기를 느껴보는 보람찬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제천문화원이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자양영당과 순국선열묘역 일원에서 창의127주년 제천의병제를 봉행한다. 이 행사는 구국의 정신을 지닌 제천의병(호좌의진)을 기리기 위해 창의 100주년인 1995년부터 추진한 행사로 올해는 '호좌의병창의진, 다시 제천에 새기다'를 주제로 열린다. 우선 21일 오전 11시 자양영당 숭의사에서 동명초 취타대와 수원 국악예술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김창규 제천시장이 초헌관(첫 술잔을 올리는 제관)을, 어문용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이 아헌관(두 번째 잔을 올리는 제관)을, 송해영 제천경찰서장이 종헌관(마지막 잔을 올리는 제관)을 각각 담당해 봉행한다. 이튿날인 22일 오전 11시에는 순국선열 묘역에서 묘제를 열어 순국선열에 존경을 표하고 그 충혼을 기리며 넋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제천의병사적 서예전이 의림서도회(회장 이석윤) 주관으로, 오는 24일에는 전국한시지상 백일장 시상식이 각각 제천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윤종섭 제천문화원장은 "제천의병제를 매년 개최해 희생된 제천 의병의 넋을 기리고 그 숭고함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지역
[충북일보] 제천시 지적박물관이 22일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지적박물관에서 오는 11월 13일까지 23일간 '독도산업페스티벌'을 추진한다. 첫날 행사는 △오후 1시 30분 기념행사 △오후 2시 독도 퍼즐대회 △오후 3시 독도 골든벨 대회 △오후 4시 독도영토 세미나 △오후 4시30분 한국독도산업협회 총회 등의 순으로 이뤄진다. 특히 독도 퍼즐대회와 독도 골든벨 대회는 지적박물관 홈페이지에 사전 게재된 자료를 바탕으로 진행하는 경연 행사로 충북 내 초·중·고생 누구나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 각 1명 20만 원, 우수 각 2명 10만 원, 장려 각 3명 10만 원의 도서상품권을 수여하며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오는 11월 13일까지 독도와 관련된 산업 제품과 전각, 사진, 지적자료 등을 상설 전시해 독도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홍보도 추진한다. 이범관 관장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영토 교육으로 독도(영토) 도발 부당성에 대해 홍보하고 교육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의병도시인 제천의 충혼을 잇고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단호하게 천명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적박물관은 제천시 금성면에 소재한 전문 자
[충북일보] 단양군다누리도서관이 단양초등학교 학생 1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마술과 비누방울 공연인 언빌리버블쇼를 선사했다. 찾아가는 문화체험공연은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공연 콘텐츠를 지속해서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를 직접 찾아가 공연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문화공연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아름다운 감성이 싹터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오는 27일 단양초, 28일 가평초에서 '파란토끼 룰루의 모험' 공연이, 다음 달 7일 가곡초, 24일 매포초에서 '언빌리버블쇼' 공연이 예정돼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 제천영상미디어센터가 22일 오후 2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다양성영화 제.시.함(제천시민과 함께 보기) 영화 '썬다운 with 씨네톡톡'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영화관에서 상영되지 않는 다양성 영화를 선정해 함께 보며 영화 전문가의 영화해설을 들을 수 있는 이색 상영 프로그램으로 당일 선착순 98명을 모집해 무료로 상영한다. 상영작인 영화 '썬다운'은 부유한 영국인 닐(팀 로스 분)이 여동생 앨리스(샤를로트 갱스부르 분) 가족과 멕시코 바닷가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 어머니 사망 소식을 듣지만 영문을 알 수 없는 일탈로 관객들에게 부조리를 느끼게 하는 영화다.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샤를로트 갱스부르'가 출연하며 봉준호 감독이 2021년 최고의 영화로 선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영화 감독인 미셸 프랑코는 칸영화제 3관왕을 달성한 거장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행사는 2022 지역영상미디어센터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주최와 (재)제천문화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재)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팀(645-4995)과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27회 오장환문학제'가 21일부터 30일까지 백두대간 속리산 관문에서 열린다. 이번 문학제에서는 보은 출신인 오장환(1918∼1951) 시인을 기리기 위한 시와 자료를 전시한다. 오 시인이 1938년 서울 관훈동에서 운영한 고서점 '남만서방'도 재현한다. 이전까지 개최했던 오장환 문학상 시상식과 백일장, 문학기행, 세미나, 공연행사 등은 빠져있다. 올해 문학상 관련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군과 문화원은 핵심 프로그램인 문학상 시상이 없는 상태서 정상적인 문학제를 개최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지만, 내년 예산확보 등을 위한 사업의 연속성을 고려해 축소 개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장환문학상'은 보은문화원이 오 시인을 기리기 위해 제정해 2008년부터 수상해 왔다. 그러나 수상자 선정과 운영방식을 두고 잡음이 일면서 지난해 수상자를 내지 않았다. 군과 보은문화원은 민선 8기 출범 뒤 문학계 의견을 수렴해 내년부터 종전 방식대로 문학상 수상자를 내고, 문학제도 정상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오 시인은 1918년 회인면 중앙리에서 태어나 1930년대부터 1915년까지 문단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주요 시집으로 '성백(19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사람책열람서비스 '몽실몽실 피어나는 상상구름'프로그램을 지난 19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모집하고 있다. 사람책열람서비스는 책 대신 특정한 분야의 경험과 지식 등을 가진 사람(사람책)이 자신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사람(열람자)에게 전해주는 재능기부이다. 이번 사람책은 교원대부설고등학교 과학실험동아리 PISATOM 학생들이며, 물리와 화학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기초지식을 쌓아가는 실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29일부터 12월 24일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며 총 5회(오는 29일, 11월 12일, 11월 26일, 12월 17일, 12월 24일)로 구성됐다. 강의는 대면으로 진행되며, 초등 1~3학년 10명을 대상으로 한다. 별도의 재료비는 없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청주오송도서관(043-201-4163)으로 전화하면 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2022년 청주 아이러북(LoveBook) 11월 부모교육 '그림책 마음 여행'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청주 아이러북은 그림책을 아기 출생과 동시에 선물하고, 그림책으로 양육자와 함께하는 시간을 갖게 함으로써 가정 내 그림책 육아를 지원하는 청주시 영유아 독서운동이다. 이번 부모교육 강좌는 오는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미취학 유아기(4~7세) 자녀를 둔 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Zoom활용)으로 운영되며, 아노아 우리아이행복연구소 김은정 소장과 함께 △토닥토닥 그림책 마음 여행 △그림책 셀프 리더십 △그림책 감정코칭 △그림책 놀이를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신청은 청주시 시립도서관 통합 누리집(https://library.cheongju.go.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 및 홍보물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73)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오송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을 통해 아이의 행동과 마음을 이해하도록 돕고 육아의 어려움을 위로받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했으니 미취학 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
[충북일보] 청주오창도서관은 할로윈 날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할로윈 특집 행사 '책 표지 속 할로윈 색을 찾아라!'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 자료실에서 진행되며, 할로윈 존에 비치된 할로윈 대표 색상인 주황색·하얀색·검정색이 도서 표지에 있는 책을 대출하는 어린이 50명에게 할로윈 깜짝 선물(1인 1개)을 제공한다. 도서관은 할로윈존에 할로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호박·거미줄·가랜드 등 이색 소품과 오싹 오싹 주제도서 '책 표지 속 할로윈 색을 찾아라!'의 색깔 도서를 전시함으로써 할로윈 분위기를 한층 더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다른 나라의 전통문화에 대해 간접적으로 체험도 해보고, 간단한 색깔을 통해 본인이 좋아하는 책을 찾으면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하며 도서관이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기초부터 광역까지, 전국 133개 문화재단들의 첫 축제인 '1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의 막이 올랐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19일 (사)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1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가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박상언 전지연 회장의 개회사와 청주문화재단 이사장 이범석 청주시장의 환영사로 포문을 열었다. 전국의 문화재단 종사자들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개막식에서는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시상식도 진행됐다.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은 다양한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문화재단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상 1점, 지역문화진흥원 원장상 1점,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상(특별상) 2점,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회장상 7점 등 총 12개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완주문화재단의 '예술가와 완주의 빈집이 만났을 때, 완주 한 달 살기'에 돌아갔다. '예술가와 완주의 빈집이 만났을 때, 완주 한 달 살기'는 2017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으로 마을 속 문화거점 8개를 조성해 예술가의 창조와 지역주민의 문화향유가 만나는…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청주역사문화연구소 역사세미나를 청주문화원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역사세미나는 동양일보 청주역사문화연구소 릴레이 기고에서 다뤘던 내용을 토대로 진행된다. 주제는 마을과 지명에 관한 내용으로 변광섭 연구위원은 '청주의 구석구석 마을이야기'를, 박병철 연구위원은 '한국지명의 원형과 문자화 과정에서의 변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역사세미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청주문화원은 "이번 특강을 통해 청주 역사에 관한 흥미를 충족시키고 마을과 지명에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