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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가을, 인문향기에 '풍덩' 빠져보자

충북교육도서관 세대공감 인문탐방 진행

  • 웹출고시간2022.10.20 15:39:12
  • 최종수정2022.10.20 15:39:12

충북도내 초·중학생과 학부모들이 20일 강원도 원주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세대공감 인문탐방' 중에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교육도서관은 20일 도내 초·중학생과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원주 박경리 문학공원과 뮤지엄 산 일대를 둘러보는 '세대공감 인문탐방'을 진행했다.

세대공감 인문탐방은 인문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과 부모세대가 소통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주는 테마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박경리 작가의 삶과 문학, 대표작인 소설 '토지'에 대해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문학의 집'과 작가가 살았던 옛집을 둘러봤다.

이어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의 품에서 건축과 예술이 만나 하모니를 이루는 문화공간인 뮤지엄 산을 둘러보며, 인문과 예술의 향기에 흠뻑 빠져들었다.

주병호 충북교육도서관장은 "세대공감 인문탐방을 통해 가족이 함께 소통하면서 아름다운 이 가을에 인문의 향기를 느껴보는 보람찬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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