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8일 '4회 충청북도교육감기 교직원 탁구한마당'을 개최했다. 2017년 처음 시작한 교직원 탁구한마당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5년 만에 열렸다. 이날 대회 개인전에는 64명이 출전했고, 단체전에는 15개 팀이 출전했다. 올해는 퇴직 교직원도 참가했다. 개인전은 초급부와 상급부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으며, 초급부는 정원용 선수(일반직공무원 퇴직자), 상급부는 권순하 선수(교원 퇴직자)가 각각 우승했다. 단체전은 치열한 접전 끝에 퇴직 교원으로 이뤄진 성장팀(오병진·권순하·이장용·정우정)이 우승했다. 신창수 탁구동호회 회장은 "탁구는 작은 공으로 시작하지만 배우면 배울수록 많은 인생철학을 가지고 있는 운동"이라며 "경쟁보다는 공감과 동행하는 데 의미를 두고 서로 조금씩 배려하며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몸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조치원수영장이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무재해 1배수 인증서를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조치원수영장은 2019년 8월 무재해운동을 개시한 이후 494일 동안 산업재해 없는 사업장으로 운영해 인증을 받았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지난 4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9종목, 94명이 출전한 제천시 선수단은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제천시의 위상을 떨쳤다. 제천여중 최지은 선수가 롤러 EP1만m 은메달, 3천m 계주 은메달, E1만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제천동중 성유빈 선수는 역도 인상 67㎏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기계체조 단체종합에서 용두초, 동명초 체조부가 동메달, 의림여중 체조부가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제천중 하키부는 동메달을 획득해 단체종목에서는 유일하게 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성국 회장은 "제천시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 및 지도자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제천체육의 초석이자 뿌리인 엘리트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24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12번째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오는 7~9일 강원도 양양의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 72)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12억 원에 달하고 우승상금은 2억1천600만 원으로 예정됐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지난 2019년 시작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고 올해 다섯 번째를 맞았으며 대회 슬로건은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와 함께 모든 희망의 완성을 의미하는 '그린 헤리티지(Green Heritage·필드 위의 희망 완성)'이다 대회 주최사인 셀트리온은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여자 골프 선수들의 향연과 다양한 ESG 가치를 더한 프로그램, 골프 팬들의 관심을 이끄는 흥미로운 이벤트를 대회와 연계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대회장에는 그간 셀트리온의 ESG 활동과 가치가 담긴 홀 보드도 설치될 예정이다. 코스 9번, 11번, 15번 각 홀에 위치한 보드는 △'2045 탄소중립 실천' 활동으로 탄소중립·녹색성장 협력체계를 구축한 셀트리온 브랜드 △다양한 지역 연계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셀트리온의 이야기 △통합된 셀트리온의 투명한 지배구조에 대한…
[충북일보] 국내 최대 규모인 '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충북유도회가 주관하며 충북도와 청주시가 후원하는 청풍기 전국유도대회는 지난 2008년 처음 시작해 수많은 유망선수 발굴에 기여하고 있는 전국 최대 유도대회다. 매해 참가자가 늘어 올해는 전국의 초·중·고·대학 및 일반부 약 3천700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했다. 대한유도회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개인전 2천384명, 단체전 142개 팀 1천300명 등 총 3천684명이 접수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초·중학생 동호인 선수가 대거 경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충북유도회는 이를 계기로 유도 저변 확대와 유망선수 발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 고등부 우승자 16체급 16명은 국제 유·청소년대회의 출전권이 부여됨에 따라 다른 어느 대회보다 승부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내에선 150여 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특히 지난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북 유도가 30여 년 만에 종합 3위를 차지하는 등 초·중학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레저스포츠학부 학생들이 '2024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학생부 1,2,3위를 차지하며 챔피언에 등극했다. 4일 서원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달 24~26일 단양에서 열린 2024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은 아시아 4개국 6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오픈, 스탁, 루키, 학생부 종목으로 치러졌다. 학생부에서 김용후(1학년)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신은혁(1학년) 선수, 문병희(3학년) 선수가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하며 대회를 석권했다. 2024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인 김민성(레저스포츠학부 1) 선수는 오픈부에 출전해 2위에 올랐다. 김용후 선수는 "대회 준비 과정에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지만 동료들과 함께 이겨내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우승의 영광을 동료들과 학부에 돌린다"고 했다. 서원대 레저스포츠학부 신진호 학부장은 "이번 결과는 학부에서 주력하고 있는 수상·해양 스포츠의 역할과 활동의 또 다른 시작"이라며 "새로운 도전에 함께해 주시는 학부 교수진과 학생들의 열정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모토서프는 스노보드, 서핑, 모터바이크를 통합한 스포츠로 역동
[충북일보] 괴산군 대한노인회 노인지회장기 29회 노인게이트볼대회 및 3회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4일 괴산 유기농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게이트볼 대회는 읍면별 단체 대항전과 조별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65세 이상 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게이트볼 28개팀, 그라운드골프 13개팀, 21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괴산군은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15개의 전천후 게이트볼장과 7개의 노상 게이트볼장, 2개의 그라운드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초등학교(교장 이정인)가 씨름 선수들을 위한 '한마음씨름장' 준공식을 가졌다. 한마음씨름장은 증평초와 삼보초, 증평중, 증평공고 씨름 선수들이 사용하게 된다. 4일 '한마음씨름장'이 준공되면서, 학생 선수들은 보다 나은 훈련 환경에서 실력을 키울 수 있게 됐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청주시청 태권도부(감독 서은미)가 22회 한국여성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 겨루기 부문에서 종합 준우승을 달성했다. 3일 청주시청 태권도부에 따르면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신희진 선수는 -53㎏급에서 부산 동래구청 선수를 2대0으로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수지 선수는 +73㎏급에서 2위, 임수민 선수는 -62㎏급에서 3위를 차지하며 청주시는 종합 2위를 기록했다. 서은미 청주시청 태권도부 감독은 "상대팀에 대해 철저히 분석하고 경기에 임해 좋은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강도 높은 훈련으로 청주시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충북체육회관 4층에 위치했던 기존 사무실을 1층으로 이전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3일 황영호 충북도의장,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정경진 충북도육아종합지원센터장, 이중근·조병태 충북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이전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제막식, 케이크 커팅식, 이전 사무실 관람으로 진행됐다. 도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고 장애인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층에서 1층으로 이전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전에 앞서 지난 3월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해 5월 입주했다. 김태수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사무실 이전을 통해 장애체육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새 사무실에서 새로운 시작을 통해 충북장애인체육이 대한민국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음성종합운동장에서 '2024 음성 전국사이클대회'를 연다. 국내 사이클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대회로, 음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한다. 이달 4일부터 7일까지는 중등부·고등부·일반부 등 67개팀 311명의 선수들이 스프린트 등 18개 종목으로 엘리트 트랙경기를 치른다. 8일은 전국의 아마추어 사이클 동호회원 250여명이 참가해 도로코스를 달리는 마스터즈사이클투어경기를 펼친다. 엘리트경기 일정은 △1일차 단체스프린트, 개인추발, 독주경기, 스크래치 등 4종목 △2일차 단체추발, 1LAP, 스프린트 예선, 200m기록경기, 고등부 스크래치, 일반부 제외경기 등 6종목 △3일차 스프린트 본선, 옴니엄, 중등부 스크래치, 중·고등부 제외경기 등 4종목 △4일차 경륜경기, 포인트 등 2종목으로 진행된다. 7일은 엘리트대회 종합 시상식이 열린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을 방문하는 사이클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음성에서 즐거운 추억을 가져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선수단이 전국 단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활약하고 있다. 2일 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선수단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열린 종목별 대회에서 다량의 메달을 수확하며 충북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가장 크게 승전보를 울린 종목은 역도다. 충북장애인역도선수단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나흘간 열린 '12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 겸 23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총 8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대회에 출전한 11개 시·도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대회 기간 김승지·최희준·마재혁·신윤기·양재원(충북도장애인체육회), 곽민규(충북장애인역도연맹), 오수빈·김윤회(한화큐셀), 최단비(에코프로), 황유선(음성군장애인체육회) 선수 등 총 10명이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메달 사냥에 성공하며 최종 금메달 38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12개 총 85개의 메달을 달성했다. 충북선수단의 메달 소식은 대전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1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창대체육관 내 무도장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충북일보] 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지난 5월 30일 열린 제11회 충주시장배 충청북도 그라운드골프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하는 쾌거를 거뒀다. 충주탄금축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는 김인주, 이상철, 이원정, 전용철, 정상진, 임복순, 정명선 선수로 구성된 단양군 팀이 단체전에서 1위를 달성했다. 또 개인전 2위를 차지한 정영갑 선수와 7위 이용복 선수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영광의 순간을 더 빛나게 했다. 이로써 군은 올해 충북도 그라운드골프 대회에서 벌써 4번째 우승을 취하며 그라운드골프 최강 지역으로 거듭나게 됐다. 장지홍 회장은 "타지까지 와서 최선을 다해주신 선수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힘쓴 만큼 성과가 있어 보람차다"며 "단양의 이름을 널리 떨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대표이사 김현주)은 지난달 31일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와 Business Member(비즈니스 멤버) 위촉식을 열었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 1919년 상공업의 개선과 지역 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 지역 경제 성장을 위해 설립됐다. 지역 유일의 종합민간경제단체인 청주상공회의소는 현재까지 지역 산업 육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역 경제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Business Member 위촉으로 청주상공회의소는 지역의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도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충북청주FC와 함께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하기도 했다. 차 회장은 "올 시즌 청주시의 스포츠 문화 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충북청주FC와 함께 적극적인 교류를 펼쳐 나갈 것"이라며 "구단의 사회 공헌 활동, 지역 밀착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충북청주FC에 지원을 결정해 주신 차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위촉을 통해 지역의 여가 문화 확산과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한다. 청주상공회의소의…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군은 마라톤대회 자원봉사로 참여해 교통통제, 이벤트 프로그램 운영, 물품보관소 운영, 급수대 봉사, 먹거리 봉사, 행사 지원, 안전관리분야에 기여한 15명을 유공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음성군모범운전자회 조근수 △삼성자율방범대 조소남 △페이스페인팅봉사단 회장 황무희 △음성군체육회 생활체육팀장 김광제 △음성군체육회 지도자 김소현 △두강건설㈜ 대표이사 이재필 △중앙건설산업㈜ 대표이사 안명진 △상생건설㈜ 대표이사 심현관 △원남면새마을부녀회장 정인화 △음성경찰서 순경 임영준 △음성소방서 소방사 이준우 △음성군 재난안전과 신두경 주무관 △음성군 건설교통과 김진태 주무관이다. 유공단체 표창은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영미) △생극면자원봉사자치회(회장 구옥란)가 수상했다. 음성군체육회는 반기문마라톤대회를 성공 개최한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유공자들에게 소정의 부상을 전달했다. 조병옥 군수는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1천여명의 열정적인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안전하고 성공적인 반기문마라톤대회를 개최할 수 있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운동경기부 사회공헌 및 장애인식개선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도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충청대학교 생활체육학과, 재활스포츠학과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운동경기부 사회공헌 및 장애인식개선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장애 인식개선과 장애인스포츠 이미지 제고를 목적으로 올해 첫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도 장애인체육회 4개 종목(역도, 수영, 탁구, 육상) 지도자와 선수들이 장애인스포츠 종목을 소개하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형식으로 운영됐다. 만족도 조사 결과 '활동 만족도'와 '장애인식개선의 도움이 됐는지'를 묻는 문항에서 매우 만족한다는 의견이 90%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김태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올해 첫 시행된 사업에서 참여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받은 만큼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스포츠를 통한 장애인식개선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스포츠클럽(회장 강문수)이 운영을 잘 하고 있는 지정 스포츠클럽으로 꼽혔다. 30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보은군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한 '지정스포츠클럽다움' 공모전 결과 전국 지정 스포츠클럽 중 사회적가치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리더클럽 부문과 지속가능성 부문, 사회적가치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사회적가치 부문 최우수상은 오산스포츠클럽이 차지했고, 사천스포츠클럽도 보은군스포츠클럽과 함께 우수상에 선정됐다. 지난 2018년 창립된 보은군스포츠클럽은 체육시설이 열악한 시골 지역에서 요가, 우드볼, 주짓수, 야구, 축구 등 5종목을 중심으로 군민들에게 새로운 운동 활동 기회를 제공해왔다. 보은군스포츠클럽은 창립 이후 충북도체육회·보은군체육회 등과 원활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군민들에게 최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2022년도에는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되며 기금지원을 받아 보은군에 맞는 특화프로그램들을 시행했다. 또 시설 개선과 쾌적한 환경 조성, 장비구매, 홍보,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더욱 원활한 운영을 해오고 있다. 강문수 보은군스포츠클럽 회장은 "올해 가장 큰 목표는 창립…
[충북일보]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의 이수진이 4년 연속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군에 따르면 이수진은 '2024년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개인 복식 부문 4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뽑혔다. 이수진은 오는 9월 열리는 '17회 안성 세계소프트테니스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주정홍 옥천군청 감독은 "이수진의 장점은 타고난 신체조건과 긍정적인 성격"이라며 "동계전지 훈련을 열심히 소화해 3년 연속 태극 마크를 달은 만큼 9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기대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중학교 소프트테니스부 2학년 강서현 학생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소프트테니스 종목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탄금중 소프트테니스부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 대회에 충북(음성중, 탄금중) 연합팀으로 출전해 단체전 결승에서 충남을 2:1 스코어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금메달리스트 강서현 학생은 "그동안 지도해주신 코치님과 감독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열심히 준비해 내년 대회 2연패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지도교사 이경재 교사는 "강서현 학생은 평소 승부욕이 강하고 소프트테니스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으며, 자기관리를 잘한 결과 우승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돈 교장은 "학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고, 미래 사회의 건강한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우슈부가 제7회 종별전국우슈선수권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다. 29일 충북체육고등학교에 따르면 이윤상(1학년) 학생은 장권 종목에서 합계점수 9.38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종원(2학년) 학생은 남권 종목에서 합계점수 9.37점으로 금메달을, 김현수(2학년) 학생은 태극권 종목에서 합계점수 9.26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도술 종목에서 이윤상(1학년) 학생이 합계점수 9.36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차지하고, 김현수(2학년) 학생은 태극검 종목에서 한 단계 발전된 기량으로 1위를 하며 2관왕에 올랐다. 이종원(2학년) 학생은 남도 종목에서 합계점수 9.36점으로 1위에 0.01점 뒤져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충북체육고등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고등부 최강임을 확인했다. 김현수 학생은 "청소년대표 선발전에서 아쉽게 2위를 차지하며 고배를 마셨지만, 이번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아쉬움을 씻어냈다"면서 "다가올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이어나갈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은 29일 청주실내빙상 컬링장에서 지역 아동을 위한 컬링 무료강습을 실시했다. 봉명지역아동센터 아동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강습은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고 재미있게 컬링을 즐길 수 있도록 컬링 투구부터 미니게임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5월 시민행복의 날 행사로 진행된 이번 컬링 프로그램은 청주실내빙상장 조장연 주임과 양동재 주임의 재능기부로 열렸다. 현재 공단에서는 체육시설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매월 시민행복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시민들에게 스케이트, 인라인, 컬링, 수영, 테니스 등 다양한 종목의 체험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반짝이는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20명이 다녀갔다. 이날 강습에 참여한 봉명지역아동센터 담당 선생님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운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 청주시설공단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체험하게 해준 강사님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운기 이사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학생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줘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청주시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최고의 체
[충북일보] 충주 칠금중학교 조정부 황서빈, 장서연(3년) 학생이 최근 전남 장성군 장성호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중부 더블스컬 종목에서 3분43초14의 뛰어난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같은 학교 이은지(2학년) 학생은 여중부 싱글스컬 종목에서 4위를 했지만 3학년 선수들 사이에서 유일한 2학년 선수로 좋은 기량을 보이며 내년 전국소년체전에서의 성적을 기대하게 했다. 복싱부 문태영(2년) 학생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에 걸쳐 전남 고흥군 팔영체육관에서 개최된 75kg(미들급)에서 2학년 학생들 중 가장 뛰어난 기량으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조정부를 지도한 엄미선 지도자는 "학생들이 학교 공부와 훈련을 병행하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강한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훈련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 힘든 훈련을 잘 견뎌준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복싱부를 지도한 김재효 지도자는 "문태영 선수가 2학년임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훈련을 따라와 값진 동메달을 획득한 것 같다. 앞으로 1년 동안 열심히 훈련해 내년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좋은 기량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전국소
[충북일보] 제천시가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으로 중앙시장 2층에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지난 28일 개장식을 열었다. 총면적 500㎡ 규모로 빈 점포 22개를 활용해 총 10개의 스크린을 운영한다. 이날 열린 개장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및 시·도의원, 관련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해 원도심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상호명 : 마실 스크린 파크골프 제천중앙점)의 시작을 축하했다. 최근 한국의 대표적인 시니어 여가 스포츠로 자리 잡은 파크골프는 제천시에만 32개의 파크골프 클럽이 있고 1천7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야외 파크골프 인프라가 부족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찾아오고 싶은 매력적인 장소로 만들기 위해 요즘 많은 분에게 사랑받는 파크골프를 전통시장과 연계시키게 됐다"며 "중앙시장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원도심 상권의 거점 장소로 거듭나 상권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중앙시장 실내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제천시 풍양로 108 중앙시장 2층에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밤 10까지 연중무휴다.…
[충북일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치르는 '2024년 세종시 어울림게이트볼대회'가 지난 28일 조치원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 56명, 심판 10명, 운영요원 4명, 관계자 20명 등 90명이 참가했다. 경기결과 1위는 코끼리팀, 2위는 사슴팀, 3위는 독수리·원숭이팀이 각각 차지했다. 최민호(세종시장)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어울림 게이트볼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하나 되는 뜻깊은 대회"라며 "매년 이런 대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운영 중인 KNUT드론축구단의 W팀이 최근 광주광역시 북구 드론공원에서 개최된 제4회 광주북구청장배 드론축구대회에 참가했다. 3부 리그에서 활약 중인 KNUT드론축구단 W팀은 최근 여러 번의 큰 대회에 참가하며 전력을 키웠다. 또 같은 KNUT드론축구단 소속 선배들에게 전술과 기체 조작 노하우를 꼼꼼히 배우는 한편, 국토교통부장관배 우승팀인 B팀과 치열한 실전 훈련을 진행하는 등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해 경기 운영 전략을 재정비했다. 치열한 경기를 펼친 W팀은 상주김천드론축구와 해공하늘마루를 크게 이겼지만 경공사디프B와의 경기에서 벌어진 승점 차로 D조 2위로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구강본 단장은 "KNUT드론축구단의 모든 팀이 리그에 단독 출전할 정도로 힘을 키우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여 실전 감각을 기르고, 드론축구뿐만 아니라 드론의 활용성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팀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