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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7일 개막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서 6일간 열전

충북선 150여명 출전… 우승 후보 빵빵

  • 웹출고시간2024.06.04 16:32:39
  • 최종수정2024.06.04 16:32:39

지난 2023년 개최된 '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 모습.

[충북일보] 국내 최대 규모인 '15회 청풍기 전국유도대회'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대한유도회가 주최하고 충북유도회가 주관하며 충북도와 청주시가 후원하는 청풍기 전국유도대회는 지난 2008년 처음 시작해 수많은 유망선수 발굴에 기여하고 있는 전국 최대 유도대회다.

매해 참가자가 늘어 올해는 전국의 초·중·고·대학 및 일반부 약 3천700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했다.

대한유도회에 따르면 지난 5월 27일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개인전 2천384명, 단체전 142개 팀 1천300명 등 총 3천684명이 접수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초·중학생 동호인 선수가 대거 경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충북유도회는 이를 계기로 유도 저변 확대와 유망선수 발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 고등부 우승자 16체급 16명은 국제 유·청소년대회의 출전권이 부여됨에 따라 다른 어느 대회보다 승부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내에선 150여 명의 선수가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특히 지난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충북 유도가 30여 년 만에 종합 3위를 차지하는 등 초·중학교 학생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망선수로는 △남초부 -42㎏ 신승엽(흥덕초) △여초부 -48㎏ 조서연(동주초), +52㎏ 김태희(무극초) △여중부 -57㎏ 최연주(옥천여중), -63㎏ 이창아(무극중) △남중부 -90㎏ 정종혁(대성중) △여일반부 -48㎏ 유주희(충북도청), -57㎏ 김주희(충북도청) 등이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최왕수 충북유도회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최고의 유도대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특히 대회 기간에 6천500여 명의 유도관계자들이 청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지속적인 대회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주를 전국의 유도 메카로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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