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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스포츠클럽, 지정 스포츠클럽 운영 잘했다

대한체육회 공모전… 사회적가치 부문 '우수상'

  • 웹출고시간2024.05.30 17:08:36
  • 최종수정2024.05.30 17:08:36

보은군스포츠클럽이 2023년 진행한 한마음체육대회 행사 모습.

ⓒ 충북도체육회
[충북일보] 보은군스포츠클럽(회장 강문수)이 운영을 잘 하고 있는 지정 스포츠클럽으로 꼽혔다.

30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보은군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한 '지정스포츠클럽다움' 공모전 결과 전국 지정 스포츠클럽 중 사회적가치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리더클럽 부문과 지속가능성 부문, 사회적가치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사회적가치 부문 최우수상은 오산스포츠클럽이 차지했고, 사천스포츠클럽도 보은군스포츠클럽과 함께 우수상에 선정됐다.

지난 2018년 창립된 보은군스포츠클럽은 체육시설이 열악한 시골 지역에서 요가, 우드볼, 주짓수, 야구, 축구 등 5종목을 중심으로 군민들에게 새로운 운동 활동 기회를 제공해왔다.

보은군스포츠클럽은 창립 이후 충북도체육회·보은군체육회 등과 원활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군민들에게 최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2022년도에는 지정스포츠클럽으로 선정되며 기금지원을 받아 보은군에 맞는 특화프로그램들을 시행했다. 또 시설 개선과 쾌적한 환경 조성, 장비구매, 홍보,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더욱 원활한 운영을 해오고 있다.

강문수 보은군스포츠클럽 회장은 "올해 가장 큰 목표는 창립 당시 185명으로 시작한 회원을 올해 2천 명으로 확대하는 것"이라면서 "생활체육 서비스 지원 확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종목 개설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가겠다"고 말했다.

박해운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앞으로 도내 많은 시·군의 스포츠클럽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누구나 사는 곳 가까이에 있는 스포츠클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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