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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백동 새마을남녀지도자, 이웃사랑 실천

밀알한마음쉼터 찾아 자장면 점심 대접

  • 웹출고시간2024.05.29 13:47:40
  • 최종수정2024.05.29 13:47:40

제천시 신백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밀알한마음쉼터 입소자들과 이웃 어르신 등 100여명을 모시고 점심을 대접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동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8일 고명동 밀알한마음쉼터를 찾아 자장면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30여 명의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손수 준비한 자장면을 입소자들과 이웃 어르신 등 100여명을 모시고 점심을 대접했으며 부침개, 떡, 과일, 음료수를 함께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신백동 새마을남녀지도자는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으로 불법 현수막 정비와 재활용품 수집을 비롯해 꽃길 조성으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매년 밀알한마음쉼터를 찾아 자장면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새마을회 박경배 회장을 비롯해 장승일 새마을 지도자제천시협의회장, 김용자 제천시새마을부녀회장 등 새마을 가족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특히 올해는 세명대학교 김상현, 김주목, 권화숙 교수와 금빛소리 색소폰 동호회가 깜짝 방문해 재능 기부 공연을 펼쳐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운종 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너무 감사드린다"며 "참석하신 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행복해하는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 더 열심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약속했다.

세명대학교 김상현 교수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에서 이런 좋은 일을 하고 계신 데 감동이고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해 보람 있고 좋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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