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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선수단, 각종 전국 대회서 펄펄 날았다

경기도지사기·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서 메달 수 1위
춘계유도선수권·국대 1차 선발전서도 우수한 성적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서 금2·은·1·동1 총 4개 수확

  • 웹출고시간2024.06.02 15:32:13
  • 최종수정2024.06.02 15:32:13

'12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 겸 23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충북장애인선수단이 메달 수 1위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선수단이 전국 단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활약하고 있다.

2일 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선수단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열린 종목별 대회에서 다량의 메달을 수확하며 충북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가장 크게 승전보를 울린 종목은 역도다.

충북장애인역도선수단은 지난달 29일부터 1일까지 나흘간 열린 '12회 경기도지사기 전국장애인역도대회 겸 23회 전국장애인역도선수권대회'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보여주며 총 8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대회에 출전한 11개 시·도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대회 기간 김승지·최희준·마재혁·신윤기·양재원(충북도장애인체육회), 곽민규(충북장애인역도연맹), 오수빈·김윤회(한화큐셀), 최단비(에코프로), 황유선(음성군장애인체육회) 선수 등 총 10명이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 외에도 많은 선수들이 메달 사냥에 성공하며 최종 금메달 38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12개 총 85개의 메달을 달성했다.

충북선수단의 메달 소식은 대전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1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창대체육관 내 무도장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춘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7개의 메달을 손에 넣으며 유도 종목의 꾸준한 성장을 보여줬다.

특히 -63㎏급 서은지(충북장애인유도협회), -70㎏급 최선희(한국치산기술협회)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이날 충북선수단은 최종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기록했다.

같은날 경기 하남시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24 전국장애인조정선수권대회'에서도 기분 좋은 수상 소식이 들려왔다.

실내경기 PR3-ID 지적 혼성단체 부문에서 이수연·정구환(한화큐셀) 선수, PR3-ID 지적 중등부 여자 부문에서 이아진(충주혜성학교) 선수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수상경기 PR3-ID 부문에서는 정구환·강민수·유혜진·이수연(한화큐셀)·김순례(충북장애인조정연맹)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하며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총 4개의 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태수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충북 선수단이 꾸준한 훈련을 통해 여러 종목에서 활약을 해주고 있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있을 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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