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탑대성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역 내 환경취약지 정화활동과 산불예방활동, 외래식물 제거운동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영기 회장은 "앞으로 탑대성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가 원활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회원 단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은숙 탑대성동은 "앞으로도 자연환경보전협의회 활성화를 위해 활동 독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우리음식사랑회는 9일 지역아동센터 6곳(연수동, 교현동, 살미면, 동량면 등) 아동 200여 명에게 우리 쌀로 만든 간식을 전달했다. 우리음식사랑회 회원들은 이날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밀가루 대체 가공용 쌀품 종 바로미를 사용해 초코칩 쿠키를 만들었다. 조윤선 회장은 "지역 내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쌀을 활용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음식사랑회는 충주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 조리·가공을 통해 새로운 요리를 개발하고 보급,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는 여성 단체다. 현재 59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김응오 청주시 서원구청장이 여름철 우기를 대비해 지역 내 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김 구청장은 지난 9일 성화동과 미평동 일원 건설현장을 방문해 △가설울타리, 안전보호망, 낙하물 추락 방지시설 등 설치상태 △현장 주변 배수로 정비 상태 △안전관리계획 수립 여부 등을 살폈다. 김 구청장은 "시민안전을 위해 건축현장의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보완해 여름철 우기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지난 9일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한국119청소년단' 발대식을 했다. 괴산소방서 한국119청소년단은 백봉초등학교와 송면초등학교, 괴산어린이집, 수달지역아동센터 4개대 단원 85명과 지도교사 4명으로 구성됐다. 발대식은 한국119청소년단 임명장 수여 및 선서문 낭독,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소방서장 기념사 및 교장 축사, 기념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김상현 서장은 "한국119청소년단원들이 소방안전교육 체험과 화재예방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안전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15일 개막하는 2023 충주다이브(DIVE) 페스티벌에서 충주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설화, 역사를 스토리텔링 한 주제공연과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중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대중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다이브(DIVE)'라는 명칭의 실험적이고 적극적인 축제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 행사는 15~18일까지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과 중앙탑 사적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15일 개막 첫날과 17일 저녁 9시 30분에는 충주의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한 창작주제 공연과 초대형 워터스크린에 미디어아트가 펼쳐진다. 창작주제공연과 미디어아트는 '달천강에 흐르는 중원의 빛'이라는 주제로 달천강과 남한강을 배경으로 충주의 설화 속 달과 강의 여신이 제1막에 등장한다. 사과꽃 그윽한 달디단 감천에 수달들이 징검다리 위를 노닐며 평화로운 제2막을 장식한다. 삼국이 대림산 하늘재에서 내려 보면 그토록 바라던 중원의 땅을 검붉게 물들였던 역사를 기억하는 정심사 너머의 스토리가 제3막에서 긴장감을 더한다. 제4막은 문요리 와요지에 피어오르는 연기가 팔봉서원 선현의 지조와 절개를 상징하며, 달천강을 따라…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박물관은 단오를 맞아 7일부터 9일까지 세시체험행사 단오부채 만들기 '바람은 불어야 제 맛이다'를 각 캠퍼스별로 나눠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 육성사업 중원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단오를 맞아 나만의 단오부채를 직접 만들어보게 기획된 세시체험행사다. 단오부채는 조선시대 왕이 신하들에게 여름의 무더위를 잘 보내라는 의미로 하사했던 부채에서 유래한다. 조선시대 단옷날 즈음이 되면 경상도와 전라도 등에서 부채가 진상됐다. 왕은 진상된 부채를 신하들에게 내려줬고, 신하들은 내려받은 부채를 일가친척과 나눠 가지면서 일종의 단옷날 세시풍속으로 자리 잡게 됐다. 박물관에서는 단오부채와 함께 개성있는 스티커와 꾸미기 재료들을 제공해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부스에서 직접 나만의 부채를 만들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직접 제작한 형형색색의 부채들은 유쾌한 웃음과 함께 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기 위한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백종오 박물관장은 "단옷날을 맞아 단오부채와 함께 우리나라의 전통명절과 세시풍속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충북일보] 청주시 영운동 사랑나눔회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운동 직능단체 회원들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사랑나눔회는 한국병원의 후원으로 짜장밥을 준비해 지역 어르신 300여명에게 대접했다. 양정희 회장은 "회원들과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기쁘다"며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이웃 모두가 함께 주변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시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봉사나 후원 참여도 부탁을 드린다"고 말했다. 유정열 영운동장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랑나눔회와 한국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영운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출향인의 정의를 명확히 하고 이들에게 출향인증을 발급해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혜택을 주기로 했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음성군 출향인 교류·협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개정 조례안은 출향인을 종전 '군 출신(지역 내 출생·군 소재 학교 졸업·직장 재직 포함)'에서 '주민등록법에 따른 주민등록을 군에 3년 이상 둔 적이 있는 사람'으로 구체적인 정의를 내렸다. 출향인에게는 출향인증을 발급하고 군이 설치(위탁)·관리하는 시설 입장료·사용료 등을 군민과 같게 감면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13일까지 각계 의견을 들은 뒤 조례·규칙심의회 심의를 거쳐 군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출향인은 사전적 의미로 고향을 떠난 사람이다. 고향은 자기가 태어나서 자랐거나 조상 대대로 살아온 곳 등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사랑 안심아파트'에 괴산동부주공아파트를 지정했다. 센터는 최근 괴산군노인복지관,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괴산동부주공아파트 등 지역 내 11개 기관과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들 기관은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입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사업 상호 협조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연계와 통합사례회의, 공동사례 개입에 적극 협력 △입주민 정신건강 위기 및 응급상황 발생 시 공동대응 △협력 기관 종사자의 정신건강 역량강화 교육 및 소진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센터는 앞서 칠성면 사곡마을을 '생명사랑 행복마을'로 지정하고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 유관기관 및 입주민과 함께 우울증·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관리해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을 활용해 '치아튼튼 건강튼튼 6월걷기 챌린지'를 벌인다. 이 행사 참여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해 충주시커뮤니티 '우리 함께 걸어요 동네한바퀴'에 가입한 후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면 된다. 워크온 스탬프 목표량 8개 이상 달성 후 치아건강 퀴즈 중 3문제 정답을 맞추는 참가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우산겸용 양산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최근 지역 내 유치원을 방문해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 등 치아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미취학 아동의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 형성을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구강건강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구강 위생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강보건 행사와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23년 지역사회 행복나눔사업' 행사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사회 행복나눔' 사업은 도와 시군 여성단체의 네트워크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매년 운영되고 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9일 충주시 여성문화회관에서 충주시 다문화가족, 아이코리아 충북지부,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주시 특산물인 사과를 활용해 사과 오이물김치를 만들고, 다문화 가정과 충주시지체장애인 단체에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차미선 협의회장은 "한국문화에 서툰 다문화가족과 전통음식을 함께 만들고, 만든 음식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져 기쁘고 뜻깊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소외계층이 지역에 융화돼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부천시관광두레 달복상점과 함께 최근 충주 유일의 사립 무료급식소 '충주 재성이네 나눔쉼터'에 후원금 6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제5차 예비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목계나루솔밭캠핑장에서 개최된 '목계나루페스타 in 목계'의 3도 마켓 푸드트럭으로 얻은 수익금의 일부와 문화도시센터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부천관광두레 금미정 PD는 "지난 5월 목계나루 페스타에서 3도 마켓에 참여하며 도시를 넘어 광역간 협력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만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충주와 좋은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이번 행사로 인한 수익금 중 일부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중원문화재단은 시민들의 문화로 매력적인 도시 충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는 문화콘텐츠의 경제적 효과를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계나루 페스타는 지난 5월 12~13일 양일간 목계솔밭 캠핑장에서 진행됐으며, 5천여 명이 찾았다. 조선시대 남한강 뱃길의 중추이자 충청도, 강원도, 경상도 물류의 최대 집합소였던 '목계장터'가 가진 의미를 연대·교류·협력으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장기요양요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의원들은 간담회에서 건강보험공단과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청주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한 돌봄서비스 질 향상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임정수 의원은 "조례제정과 정책수립 지원에 관해 유관기관 대표자와 관계 공무원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실효성 있는 조례를 제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등학교가 9일 44명의 1학년 학생을 위한 '백일잔치'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유치원 뿐 아니라 공동체 생활을 제대로 경험해 보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지난 3월 2일 입학식 이후 매일을 걱정과 설렘으로 보냈다. 이에 학교 측은 옛 조상들이 무사히 자란 것을 대견히 여기며 잔치를 벌여 이를 축하해주는 백일잔치를 해 줬듯 1학년 학생들에게 백일잔치를 열어줬다. 학생들은 100일 동안의 배움이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왕관 모자로 표현해 보고, 친구들에게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생활을 무사히 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백일 떡을 직접 갖다 드리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백일잔치에 함께 참석한 심선보 충주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44명의 학생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충주교육지원청에서도 더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이종락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지금과 같이 반짝반짝 빛나고 아름답게 자랄 수 있게, 때론 엄한 훈장님처럼, 때로는 자애로운 할아버지처럼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백일잔치가 아니라 백년 잔치가 이뤄질 수 있는 대소원초 교육의 토
[충북일보] 청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서원구 남이면 구미리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2015년 내수읍 저곡리, 2019년 상당구 가덕면 삼항2리, 2020년 문의면 두모1리, 2023년 마동1리에 이은 다섯 번째 공모 선정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내년부터 4년간 21억원을 들여 구미리 일원에서 생활·위생·안전 기반시설 확충, 주택 정비, 마을환경 개선,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마을은 상하수도 보급이 되지 않는 등 기반시설 부족으로 생활·위생·안전 위험에 노출돼 왔다. 시 관계자는 "생활여건 취약지역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보은읍 강신1리와 탄부면 하장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이 마을들은 이번 사업에 뽑혀 국비 21억 원을 포함해 모두 3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안전·위생 등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기본적인 생활 수준과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일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강신1리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18억9천100만 원을 투입해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경사지 축대설치, 배수로 정비, 마을창고 리모델링, 낡은 담장 정비, 쓰레기 분리수거장 정비, 주민 휴먼케어 등을 할 예정이다. 이 마을은 현재 60가구 94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슬레이트 지붕 주택 37% 30년 이상 낡은 주택이 67%를 차지한다. 탄부면 하장리 주민 수는 61가구 91명이다. 슬레이트 지붕 주택 44, 30년 이상 낡은 주택이 72%나 된다. 이 마을은 14억1천만 원을 들여 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배수로 정비, 샘터 정비, 폐비닐수거장 정비사업 등을 한다. 두 마을은 사업계획 수립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대면 평가 때 열정적인 사업 추진…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강릉시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복지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 활성화와 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2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가 우수상 수상 포상금으로 마련됐다. 강동면 지사체는 이동빨래방 운영, 찾아가는 청소 서비스, 마을복지사업으로 지역 내 홀몸노인을 위한 생활 불편 기동처리반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복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참석자들은 정동진 부채길을 걸으며 소통과 화합하는 다짐의 시간도 보냈다. 워크숍에는 교현2동 지사체에 정기기부를 하는 착한가게 대표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김둘미 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교현2동 새로운 복지사업을 모색하고 위원들 간 서로를 이해하고 더욱 단합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교현2동지사체는 마음+ 안심돌봄사업, 도담도담사업, 저장강박증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장나들이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별누리 교실' 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별누리 교실'은 로켓 추진 원리에 대해 배우고 물로켓 발사 실습까지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주랜드 어린이회관 3관에서 운영된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지역 내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 학생 30명, 고학년(4~6학년) 학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초기정착지원사업 '언니들의 맛있는 수다'를 성공리에 마쳤다. '언니들의 맛있는 수다'는 한국 입국 5년 이하 이주민의 한국 생활 초기정착지원을 위해 이주민과 한국인을 1:1 매칭해 요리수업과 나눔 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13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24회 차로 진행됐다. 한국인 여성 12명, 결혼이주여성 12명 총 24명이 참여해 색동바람떡, 김치 케샤디야, 명절 전 등 다양한 한국의 전통 음식과 퓨전 음식을 만들었다. 또 카네이션 쿠키와 감자빵 등을 만들어 충주종합복지관 등에 나눔 활동을 진행해 이주민에게 한국의 나눔 문화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주민은 "프로그램을 통해 본국의 언어를 전공한 언니가 짝꿍이 돼 잘 챙겨주니 너무 좋다"고 말했다. 한국인 참여자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이주민 분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돼 큰 보람을 느꼈다"며 "매주 이 시간만 기다린 만큼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가족센터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가족생활 환경조성과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많은 관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대농지구 공한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임시주차장은 복대동 288-128 일원 1만7천여㎡ 규모로, 559대의 자동차를 수용할 수 있다. 주차장은 공한지 별도 개발 때까지 무료 운영된다. 동호인 야구장으로 쓰이던 이 부지는 복합 공공시설로 개발될 예정이다. 시는 시민 편의용 공공시설에 사업비 충당을 위한 수익시설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2006년 신영그룹에서 기부 채납된 이 부지에는 초등학교, 공연장 건립 등이 검토됐으나 모두 무산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인문학 강연과 함께 책도깨비 야시장 행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김미경 MKYU 대표가 '매일 더 나은 나를 만나는 법'을 주제로 자존감 형성을 위한 강연을 한다. 인기 강사로 손꼽히는 김 대표는 '김미경의 마흔 수업', '세븐 테크', '이 한마디가 나를 살렸다' 등의 다양한 도서를 저술했다. 강연은 옥천군민이라면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선착순 입장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옥천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1회 책도깨비 야시장' 행사도 연다. 이 행사는 다 읽은 중고 도서를 새로운 도서와 1대1 교환하는 도서 교환전, 프리마켓, 군민이 집 안의 중고 잡화를 모아 판매할 수 있는 당근 마켓으로 운영한다. 옥천군민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일까지 판매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 결과는 13일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옥천군청 행복교육과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인문학 아카데미와 함께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 요소를 더했다"며 "뜻있는 군민이 많이 참여이하길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윤서영)는 지역 내 보육시설 아동 및 관계자 550여 명을 대상으로 증평문화회관에서 '치아사랑인형극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치아사랑인형극 공연은 '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난 9일 교육극단 '하늘꿈'을 초청해 지역 유치원 및 어린이집 12개소의 아동을 대상으로 공연을 펼쳤다. 극단 '하늘꿈'에서 진행한 이번 공연은 '치카치카 어금니공주를 구해 주세요'를 부제로 치아에 좋지 않은 과자와 사탕을 좋아하고 칫솔질을 잘하지 않는 충치 대마왕과 충치 졸개들을 건강 칫솔과 치약 총으로 물리치고 어금니 공주를 지켜내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올바른 칫솔질법과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공연 중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캐릭터 인형탈과 즐거운 음악, 다양한 배경 등을 이용해 어린이들의 관심을 이끌어 냈고, 공연 전후 불소용액양치 체험, 구강보건교육, 구강위생용품 전시,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스포츠의 메카 단양군이 다목적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 건립을 위한 '충청북도 제2차 정기 재정투자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조건부)승인을 얻었다. 이번 결과로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다목적 인라인롤러경기장 건립' 사업이 가시화되며 주민들의 숙원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보인다. 총사업비 147억 원이 투입돼 조성하는 인라인롤러경기장은 단성면 상방리 30 일원(2만9천6㎡)에 지상 1층 건축면적 7천200㎡로 조성되는 국내 유일 공인규격의 실내 경기장이다. 충북 도내 24개교의 인라인롤러 운동부 학생들은 물론 충청북도, 청주시청을 비롯한 전국 실업팀 선수들의 기량 증가를 위한 사계절 훈련장이 될 전망이다. 군은 국제규격을 갖춘 경기장이 국내외 대회 유치와 내외국 선수들의 전지 훈련장으로 활용돼 인라인롤러스케이트 메카로서의 위상을 톡톡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평상시에는 경기장 내 탁구, 배드민턴, 족구 등 여러 종목의 운동 경기가 가능한 주민 맞춤형 생활체육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군은 2018년도에 실내 인라인롤러경기장 건립 추진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세 차례 재정투자심사를 거치며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충북일보] 제천시 한수면 덕곡·서창리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대상지는 한수면 덕곡리·서창리 일원 1.19㎢로 시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생활·위생 인프라, 주택 정비 등 시설을 구축하고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생활·위생 인프라 조성(덕실산촌체험관 리모델링, 마을안길과 가드레일 정비 등) △주택 정비(빈집철거와 지붕개량 등) △마을환경개선(마을정자, 담장 등 정비) △주민역량 강화(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충주댐 건설에 따라 교통오지로 전락한 한수면 덕곡·서창리 일원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할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2015년부터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 공모에 선정돼 총 9개 지구 중 4개 지구(영서동, 봉양 구곡리, 백운 운학리, 송학 입석1·3리)는 완료했으며 나머지 5개 지구(남현동, 화산동, 장락동, 수산 고명리,…
[충북일보]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 '소월·경암문학예술기념관'에서 '꽃 그림 작품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증평군평생학습관이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지난 1일까지 도안면 주민들에게 '식물 그리기' 교육 과정을 실시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식물 그리기'교육 과정은 수채 색연필로 꽃을 그리는 수업으로 도안면 주민 20여 명이 수업에 참여했으며, 교육생 대다수가 60대 이상의 고령층으로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출석률로 배움에 열정을 보탰다. 이번 전시는 도안면 주민들을 위해 무상으로 교육 장소를 제공한 '소월·경암문학예술기념관'의 4주년 개관일인 6월 10일에 선보였다. 이번 꽃 그림 작품 전시회는 총 32점으로 6월 10일부터 '소월·경암문학예술기념관'에서 열어 한 달 동안 방문자들에게 선보인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