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3.06.11 13:16:20
  • 최종수정2023.06.11 13:16:20

청주시 영운동 사랑나눔회 회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 영운동 사랑나눔회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운동 직능단체 회원들과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사랑나눔회는 한국병원의 후원으로 짜장밥을 준비해 지역 어르신 300여명에게 대접했다.

양정희 회장은 "회원들과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기쁘다"며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옴에 따라 이웃 모두가 함께 주변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시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봉사나 후원 참여도 부탁을 드린다"고 말했다.

유정열 영운동장은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사랑나눔회와 한국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영운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