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교현2동 지사협, 역량강화·화합 위한 워크숍 개최

강릉시 강동면 지사협 방문, 우수사례 공유

  • 웹출고시간2023.06.11 13:13:24
  • 최종수정2023.06.11 13:13:24

충주시 교현2동지사협 회원들이 강릉시를 방문해 복지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사협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강릉시 강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복지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 활성화와 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2022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가 우수상 수상 포상금으로 마련됐다.

강동면 지사체는 이동빨래방 운영, 찾아가는 청소 서비스, 마을복지사업으로 지역 내 홀몸노인을 위한 생활 불편 기동처리반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복지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참석자들은 정동진 부채길을 걸으며 소통과 화합하는 다짐의 시간도 보냈다.

워크숍에는 교현2동 지사체에 정기기부를 하는 착한가게 대표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김둘미 위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교현2동 새로운 복지사업을 모색하고 위원들 간 서로를 이해하고 더욱 단합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교현2동지사체는 마음+ 안심돌봄사업, 도담도담사업, 저장강박증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장나들이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기업 돋보기 5.장부식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

[충북일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국내 시장에 '콜라겐'이라는 이름 조차 생소하던 시절 장부식(60) 씨엔에이바이오텍㈜ 대표는 콜라겐에 푹 빠져버렸다. 장 대표가 처음 콜라겐을 접하게 된 건 첫 직장이었던 경기화학의 신사업 파견을 통해서였다. 국내에 생소한 사업분야였던 만큼 일본의 선진기업에 방문하게 된 장 대표는 콜라겐 제조과정을 보고 '푹 빠져버렸다'고 이야기한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에게 해당 분야의 첨단 기술이자 생명공학이 접목된 콜라겐 기술은 어릴 때부터 꿈꿔왔던 분야였다. 회사에 기술 혁신을 위한 보고서를 일주일에 5건 이상 작성할 정도로 열정을 불태웠던 장 대표는 "당시 선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던 일본 기업으로 선진 견학을 갔다. 정작 기술 유출을 우려해 공장 견학만 하루에 한 번 시켜주고 일본어로만 이야기하니 잘 알아듣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장 견학 때 눈으로 감각적인 치수로 재고 기억해 화장실에 앉아서 그 기억을 다시 복기했다"며 "나갈 때 짐 검사로 뺏길까봐 원문을 모두 쪼개서 가져왔다"고 회상했다. 어렵게 가져온 만큼 성과는 성공적이었다. 견학 다녀온 지 2~3개월만에 기존 한 달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