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이른 더위로 고생하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영화를 준비했다. 군은 집은 없지만 꿈은 있는 이들을 위한 영화 '드림'을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무료로 상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단양읍 문화예술회관에서 28일 오후 2시와 7시, 29일 오후 7시 총 3회에 걸쳐 무료 상영한다. 이 영화는 2010년 대한민국이 처음 출전한 홈리스 월드컵을 모티브로 천만 관객 감독인 이병헌의 지휘하에 만들어졌다. 특히 청년경찰, 이태원 클라쓰 등으로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박서준과 호텔 델루나, 나의 아저씨 등에서 열연한 아이유가 주연을 맡았다. 주요 내용은 쏘울리스 축구 선수 홍대(박서준 분)와 열정리스 현실파 PD 소민(아이유 분)이 집은 없지만 꿈은 있는 국가대표팀과 함께 불가능한 꿈을 도전하는 이야기다. 배우들의 위트 넘치는 말장난과 감독의 유쾌하면서도 찰진 연출이 만나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국가대표팀의 절대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은 보는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해주는 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화 '드림'을 보며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한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어린 시절의 꿈을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혈액 수급난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장병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주요 근무지에 헌혈버스가 순환하며 진행됐다. 장은석 항공의무대대장은 "혈액 보유량이 적은 상황에서 평소 헌혈을 하기 어려운 장병들도 이번 헌혈운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장병들의 따뜻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헌혈을 처음한 공병대대 최영준 일병은 "처음에는 약간 겁이 났지만 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19전비는 올해 들어 반기별로 진행됐던 사랑의 헌혈운동을 분기로 진행, 더 많은 장병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도록 했으며, 올해만 900여명이 헌혈에 참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올해 276억 원을 들여 재해 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10월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종합대응계획을 수립해 소관 부서별 재해 취약지역·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마쳤다. 자연재난 대응의 최우선 목표를 '인명피해 제로'로 정하고 지난해 발생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하수방자재·장비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군은 올해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개 지구(64억2천만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6개 지구(157억2천만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4개 지구(22억2천만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2개 지구(28억9천만 원)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 5곳(3억5천만 원)을 추진한다. 생극면 지부내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과 맹동면 쌍정리, 생극면 생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음성읍·금왕읍·맹동면·생극면·감곡면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도 연말 준공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수위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집중호우 때 신속한 대피를 할 수 있어 인명피해 예방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체계적인 자연재난 대응 구축을 위해
[충북일보] 음성군이 동물보호법 개정과 관련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개정 동물보호법은 △반려견 동반 외출 때 이동장치에 잠금장치 갖추기 △동물을 직접 안거나 목줄·가슴줄을 잡아야 하는 공간에 준주택 추가 △맹견 출입금지 지역 확대 △반려동물 2m 미만 짧은 줄로 묶어서 사육 금지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반려견 보호자는 외출할 때 길이 2m 이하인 목줄 또는 가슴줄을 하거나 이동장치에 동물이 탈출할 수 없도록 잠금장치를 해야 한다. 동물을 직접 안거나 목줄·가슴줄을 잡아야 하는 공간에는 준주택(기숙사, 오피스텔, 다중생활시설, 노인복지주택)이 추가됐다. 또 맹견의 출입 금지지역에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공원, 어린이놀이시설이 포함됐다. 반려동물을 줄로 묶어서 기르는 경우에는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목줄을 2m 이상으로 해야 한다. 반려동물 수입, 판매, 장묘업은 종전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됐다. 12개월령 미만의 개·고양이의 교배·출산 금지, 2개월령 개·고양이 판매 금지, 노화나 질병있는 동물의 유기·폐기 목적 거래 금지 위반 시 500만 원 이하의 벌금, 300만 원 이하
[충북일보] 괴산군은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년 괴산군 드림패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드림패스 아카데미는 전문화된 입시정보와 올바른 진로방법 제공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 및 대입 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진로진학 특강은 다음달 4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 괴산군여성회관 2층 회의실에서 1대1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특강 주제는 △인공지능세대를 위한 진로탐색과 학습코칭(7월 4일) △달라진 대학 입학전형 톺아보기(7월 11일) △대입에서 경쟁력 있는 학교생활기록부(7월 18일) △고교학점제, 학교가 나에게 맞추다(7월 25일) 등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괴산군청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배움나눔터에 다음달 24일까지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특강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학생 개인별 1대1 맞춤형 컨설팅(20팀)은 다음달 29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특강 참여자 중 신청자에 한해 현장에서 접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유명강사의 입시설명회와 학생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1대1 컨설팅으로 학생들의 진로진학과 대입 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충북일보] 단양군이 민간사업자 ㈜소노인터내셔널 컨소시엄과 함께 추진한 양방산 케이블카 사업이 학습권 침해 논란 끝에 결국 취소됐다. 군에 다르면 양방산 케이블카 사업을 군과 함께 추진하던 민간사업자 측이 사업 취하원을 제출해 군 관리계획(궤도) 입안 취소와 업무협약 해제를 통보했다. 민간사업자는 단양도심의 소노문단양(옛 대명리조트)에서 남한강을 지나 양방산 정상을 연결하는 1.6㎞ 규모 관광 케이블카를 조성키로 하고 2021년 단양군과 552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업자는 10인승 캐빈 44대를 운행할 예정이었다. 충북 도내 민간 제안 방식의 관광 케이블카 건설은 2019년 3월 개통된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이후 두 번째로 지역 관광업계 등의 관심을 끌었다. 그러나 양방산 케이블카 운행노선이 단양고 기숙사옆 160여m 근거리를 지나며 학생들의 학습권과 야간 남녀 기숙사생의 생활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등 지역주민과 교직원, 학생들의 집단 반발을 불렀다. 이들은 하루 42대의 캐빈(10인승)이 왕복 운행하며 소음 발생은 물론 운행고장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등 학교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케이블카 사업은 부적절하다고 반발하며
[충북일보] 괴산군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먹거리 개발로 소비 촉진과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구내식당에서 괴산 특화 먹거리 개발을 위한 시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군의회 의원, 관련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지역 농특산품인 고추, 배추, 올갱이를 활용한 '올갱이 짬뽕'을 시식했다. 이들은 올갱이 짬뽕을 시식한 뒤 지역을 상징할 수 있고 젊은세대가 좋아할 만한 음식인 지 의견을 공유하고 항후 육성방향 및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번에 개발한 먹거리를 지역상인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레시피를 전수하고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괴산 특화 먹거리 브랜드 개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특산품을 활용한 음식개발은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객 증가가 목적"이라며 "개발한 음식 레시피를 지역 음식점과 청년 창업자에게 전수·홍보해 괴산의 특화 먹거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 소비자중앙회 충북지회와 함께 도·시군 교류사업으로 '지역사회 행복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 '지역사회 행복 나눔 사업'은 도·시군 여성단체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지역발전과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매년 운영되고 있다. 최근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문화 여성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장아찌 담그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장아찌 담그기 체험으로 단양에서 생산되는 마늘을 이용해 마늘장아찌를 담갔으며 지역 내 독거노인 등 170가구와 다문화가정에 전달했다. 한복녀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다문화 여성들이 지역에 융화돼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23일 '노인학대 예방의 달'을 맞아 노인학대 신고 활성화 등 시민들의 지속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장날에 맞춰 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가정폭력상담소, 충북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함께 역전한마음시장을 방문, 주민들과 인접 상인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고 노인학대 인식 전환과 신고 방법(112·1577-1389·신고앱 나비새김)을 홍보했다. 제천경찰서는 6월 한 달간 '노인학대 근절 추진 기간'을 운영해 노인학대의 신속한 발견과 피해 노인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교육 홍보와 모니터링으로 노인학대 예방에 업무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송해영 경찰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인학대가 심각한 범죄임을 알리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유도해 사각지대에 방치된 학대 피해노인 보호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현장실습지원센터에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하계 현장실습학기제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장실습학기제는 현장실습기관 간 산학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실시되는 학교 밖으로 연장된 경험학습을 위한 수업방법이다. 교육부의 대학생 현장실습학기제 운영 규정에 따라 운영되는 현장실습학기제를 말한다. 현장실습을 참여하는 학생들은 △전공 직무교육을 통한 실무능력 함양 △전공 직무체험을 통한 진로 및 직업 탐색 △해당 전공 분야로의 취업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이번 하계 현장실습학기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주식회사 에스알, HDC리조트 등 총 50개의 실습기관에서 방학기간 1~2개월 동안 2학기 이상을 이수한 2~4학년 재학생 141명이 현장실습을 수행한다. 정제호 센터장은 "현장실습학기제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실습기관 환경에 잘 적응해 실무 능력의 함양, 진로 탐색을 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실습기간 동안 안전하게 실습을 완료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실습학기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심천면이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주민의 편의 증대를 위해 행정지도 20부를 자체 제작해 마을에 배포했다. 이 행정지도는 조례로 규정한 행정리와 반의 구역 관리를 보완하기 위해 제작했다. 조례상 반은 주민이 모여 살던 마을을 중심으로 구역을 정했지만, 최근 기존 거주지역을 벗어난 곳에 주택을 짓는 귀농 귀촌 인구 증가로 애매한 경계선을 유지하고 있다. 마을이나 행정기관도 반을 특정하고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런 가운데 심천면은 마을별 이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영동군 행정리 및 반 설치 조례'를 토대로 구획을 정립해 그동안 발생했던 문제점들을 해결했다. 이 행정지도는 스마트폰 등에 취약한 농촌 주민에게 토지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리 경계, 반 구역, 용도지역, 지적도, 지번 조서를 마을별로 담았다. 4개월에 걸쳐 한 권의 책자 형태로 제작한 이 행정지도는 주민의 토지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조성기 면장은 "행정기관이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며 "행정 최일선에 있는 공무원과 이장은 물론 주민이 유용하게 활용하면 좋겠다"고 했다. 영동 / 김
[충북일보] 증평군이 자녀의 출산과 보육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 부모를 위한 '찾아가는 육아코칭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사업은 육아매니저와 아이돌보미가 함께 가정을 방문해 초보부모에게 양육스트레스 상담 및 육아관련 정보제공과,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증평군 내 거주하는 만 48개월 미만 자녀를 둔 가정으로 1회 2시간 이내, 기본 3회 제공이며, 필요시 추가이용도 가능하다. 비용은 무료로 개인별·그룹별 신청이 가능하고, 오늘 12월까지 선착순으로 충북육아종합지원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 시범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1회 추가경정예산에 총사업비 8천500만 원이 편성되어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부모 교육이나 양육 고민상담에 대한 수요가 높은 점을 고려해 군민 중심으로 이번 돌봄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지난 23일 베스, 블루길 등 생태계 교란 어종으로 인해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토종어류를 보호하기 위해 초평·백곡 저수지 일원에 붕어 치어 17만 5천 마리를 방류했다. 군은 도비와 군비 3천만 원을 투입해 매년 토종어류 치어를 지역내 공공용 수면에 방류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한 붕어는 환경변화 적응력이 좋은 어종으로 충북도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전장 4cm 이상의 건강한 개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영동 영신중학교 학생들이 '제1회 민족통일 영동군 청소년 문화제'에서 다수 입상했다. 영신중은 이번 문화제의 미술과 글짓기 대회에 참가한 학생 가운데 15명이 대상과 최우수상 등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고 25일 밝혔다. 대회는 민족통일 군 협의회 주최로 지난 13일 치렀다. 글짓기 부분은 통일 의지를 다지고 통일에 관한 당위성과 긍정적 인식을 고취하는 내용으로 펼쳤다. 한반도를 호랑이에 비유해 '다친 한반도를 치료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산문을 쓴 민서윤(2학년) 학생이 이 부분 대상을 탔다. 이서진(3학년) 학생은 그림 부문에서 '이제는 총이 아닌 화해할 시간입니다'라는 표어를 활용한 포스터를 그려 역시 대상을 받았다. 고경원 담당 교사는 "그림과 작문을 연계한 교육을 통해 주제에 관한 생각을 깊게 하도록 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관한 지원을 더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 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바른걸음병원, 아인병원과 손잡고 단양군 주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전문 의료 편의를 제공한다. 군은 지난 23일 단양군청 군수실에서 바른걸음병원, 아인병원과 각각 의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유금식 군 정책자문단 보건특별분과위원장, 바른걸음병원 허동 대표원장, 아인병원 권순표 행정원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척추관절병원인 바른걸음병원은 최신 시설과 분야별 전문가들이 자리 잡아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범 의료기관으로 이 협약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연내 무료 이동 진료를 약속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무료 이동 진료로 고령층의 만성질환인 척추, 관절질환에 특화된 바른걸음병원의 찾아오는 진료 서비스는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른걸음병원 관계자는 "무료 진료 후 수술 등이 필요한 경우 단양군 주민이 최우선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 미추홀구에 자리한 아인병원은 평소 나눔을 실천해 국회부의장 공로상 수상 등을 받은 30년 명성의 최고 여성병원으로 최근 신규 진료과를 개설하고 건강검진센터를 신설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충북일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제천시 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에서 '여성경제인 역량 강화를 위한 경영 연수'를 가졌다. 첫날인 지난 23일 개회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양기분 지회장 등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산업 생태계 구축에 일조하는 여성경제인 80여 명이 참석해 배움 의지를 갖고 행사를 시작했다. 이들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천 대표 향토음식개발연구원 이연순 대한민국식품명인 강연 △제천 전통시장 장보기 △청풍호반 케이블카 탑승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 제천'의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알차게 연구하고 체험했다. 특히 첫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민선 8기 역점 추진사업을 주제로 강연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3조 원 투자유치를 통한 활기찬 경제도시 제천 건설 △체류형·휴양형 문화관광도시 조성 △100년 먹거리 선진농업 시스템 구축을 통한 '역동적이고 새로운 제천' 비전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아름다운 내륙관광 메카 청풍호반에서 열린 이번 경영 연수를 통해 충북지역 기업인들에게 제천이 명품 관광도시라는 이미지를 심어줬다"며 "앞으로도 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읍행정복지센터(읍장 송석호)는 23일 이름을 밝히지 않는 익명의 기부자가 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한부모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의 여성과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라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기탁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덕산읍에 정착해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 한부모 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8월 1일부터 주정차금지구역을 6개 종류로 확대하고 불법 주차한 차량에 대한 주민신고를 받아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주민신고제 제도개선 방안 발표에 따라 시행된다. 이번 발표로 기존 5대 주정차 금지구역(횡단보도, 모퉁이, 소화전, 버스승강장,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인도 구간을 추가해 주정차금지구역은 총 6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시는 행정예고 후 7월 한 달간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주민신고를 통해 불법주정차를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주정차 상습 다발민원이 접수되는 구간을 별도 지정해 이 노면을 황색 복선(불법주정차 절대 금지 표시)으로 정비해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인도와 황색 복선구간이 주민신고 구간으로 확대된 만큼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주정차를 자제하셔서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지역의 마을 탑을 종교 문화사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학술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학술대회가 열렸다. 군은 지난 22일 관성회관 대강당에서 '옥천 마을 탑의 종교 문화사 이해'라는 주제의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학술대회는 문화재청 미래 무형 문화유산 발굴·육성사업의 하나로 2022년도부터 2년간 진행한 옥천 돌탑과 마을신앙의 학술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문화적 가치를 많은 사람과 공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관호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의 진행 속에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필영 한남대학교 명예교수가 '옥천 마을 탑 신앙의 성격과 의의', 오선영 한남대학교 강사가 '굿당과 기도처의 탑', 이평래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몽골의 오보와 오보신앙',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이 '불교 사찰의 탑'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유형·무형 문화유산의 개념과 통합, 무속신앙의 정의와 이해, 옥천의 마을 탑과 신앙이 나아갈 방향 등에 관한 토론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군은 이번 학술대회의 성과를 토대로 '옥천 돌탑과 마을신앙'의 신규 무형문화재 지정에 나설 방침이다. 문화재청 미래 무형 문화유산 발굴·육성 공모사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는 충북농업기술원과 함께 지역 농산물 활용 가공품 공동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개발은 섭취에는 전혀 문제가 없으나 비규격품으로 판매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농산물을 활용해 농가소득 증대 가공품을 개발함은 물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공동 연구 과정을 통해 충북농업기술원 식품개발팀과 진천군 농산물 가공지원관은 빨강, 주황, 노랑 등 파프리카잼 3종을 개발했다. 이 가공품은 농산물 가공지원관 설립 이후, 자체 연구 개발한 가공 방법에 파프리카잼 제품 생산의 체계적인 제조 공정을 더해 만들어질 수 있었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천군만의 차별화된 가공제품 개발뿐 아니라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가공제품을 개발해 지역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농민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농산물 가공지원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3일 제천 CGV에서 '영화로 만나는 통합교육' 동행 학교 연수를 개최했다. 통합교육 현장 가까이에 있는 학교 관리자, 교사, 교직원, 교육정책위원 약 50명이 모여 영화 '녹턴'을 감상하고 영화감독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제천교육지원청은 주요 업무계획 중 중점사업으로 '자연치유 제천의 넉넉한 품에서 꿈꾸는 통합교육 실현'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감과 동행의 통합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제천지역에서 독자적으로 통합교육 중점 동행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동행 학교는 모든 학생의 의미 있는 수업 참여와 다양성을 존중받는 학교생활을 위해 신경 다양성 이론에 기반해 미래형 개별화 교육을 실천하는 학교로 올해는 초·중·고를 연계해 3개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동행 학교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것으로 영화를 매개로 진정한 의미의 통합교육에 대해 생각해보고 영화에 담긴 메시지로 소통하며 통합교육 실행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은 "이번 영화로 만나는 통합교육 동행 학교 연수를 기회로 삼아 모든 학생의 개성과 교육적 요구가 존중받고 한 명 한 명 빛나는 통합교육이 되
[충북일보] 옥천군은 오는 30일 0시부터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업소를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 가맹점 등록을 해지한다. 군은 지난 12일 신용카드 결제수수료율 정보를 기준으로 연 매출액 30억 원 초과 가맹점으로 분류한 72곳에 해지 예고를 통지했다. 지역농협 하나로마트와 영농자재판매장, 일부 대형 식료품 판매점·주유소 등이 해당한다. 이곳에선 다음 달부터 향수 OK 카드를 결제할 수 없다. 다만 농민수당, 아동수당 등 정책 발생금은 해당 발생금 잔액 한도 안에서 결제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에서 예외로 한 로컬푸드 직매장에선 현재와 같이 이용할 수 있으며, 캐시백도 지급한다. 군은 지역 소비 위축을 우려해 7~12월 월 구매 한도를 70만 원으로 상향하는 한편 10% 캐시백을 유지하기로 했다.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에 QR결제 가맹점도 더 모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매장 이용 전 향수 OK 카드 가맹점 여부를 향수 OK 카드 앱('그리고' 앱-결제매장 찾기)에서 확인해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이 낙상사고의 치료로 마늘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마늘 캐기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최근 펼쳤다. 이른 아침부터 군 자치행정과, 민원과, 영춘면, 단양소백농협, 남천리 이웃 주민 등 30여 명은 5천㎡ 마늘밭에서 마늘 수확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 주의 아들은 "일손이 부족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단양군 공무원, 단양소백농협 직원, 이웃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적기에 마늘을 수확했다"며 "가장 더운 날 마늘 캐는 데 힘써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오철근 면장은 "마늘 수확 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면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꽃임(제천1) 의원이 지난 23일 제40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충청북도는 우박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대책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충북의 우박피해는 6월 19일 기준 2천844농가, 1천204㏊로 이는 축구장 1천688개에 해당하는 역대 최대피해"라며 "김영환 충북지사는 우박피해 지원을 조속히 하겠다고 했음에도 정부의 농업재해 복구비에만 의존한 채 오늘까지 피해 농가에 대한 지원계획조차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북과는 상반되게 경북도에서는 긴급 지원 특별지시로 예비비 50억 원 편성은 물론 농어촌진흥기금 100억 원 확보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의원은 "예비비와 농어촌개발기금 등 신속 지원이 가능한 재원을 활용한 충북도 차원의 지원대책 수립이 절실하다"며 "기후변화로 향후 농업재해 상황이 빈번히 발생할 것을 대비해 농업 재난·재해 대책과 보상체계 구축 등 충북만의 로드맵을 세울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제천시의회도 특단의 보상대책을 세울 것을 제천시에 당부했다. 최근 열린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에서 박영기 의원은 "피
[충북일보] (사)한국부인회 충주지회는 23일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며 김치 3㎏ 10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김치는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해 정성을 담아 만든 김치다. 최선희 회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좀 더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김치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껏 김치를 담가준 충주지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김치는 한부모,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