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중원대학교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가 지난 6일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대회의실에서 항공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한 학술교류 협약을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양 기관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친선 교류 △입시관련 상호 협의 및 논의 △교육관련 연구과제 공동 개발 △교수 현장연수 지원제도 활성화 △상호 교육과정 입과 시 지원제도 마련(기종교육, 대학원 등) △직무연수 교직원 위탁교육에 관한 사항 △실험, 실습 기자재 지원 및 공동 활용 △교육과정 개발 및 연구활동에 대한 정보 교환 △비행교육원 운영 및 훈련, 위탁교육에 관한 사항 △외래교수 협력 및 기술협력 등 교류 및 협력 강화 등이다. 중원대는 항공운항학과, 항공서비스학과, 항공정비학과, 무인항공기계학과 등 전공 세분화로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항공우주산업 특성화 대학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기술 교실 적용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2023년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공모'에 나선다. 교육부는 2025년 AI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앞서 올해 하반기부터 AI 기술의 교실 적용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갈 '디지털 선도학교'를 운영한다. 일선 교육청 차원에서 에듀테크 활용 기반 구축,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주도할 교원 양성,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추진하는 선도모델을 창출하고 성과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올 상반기 중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7개 내외의 시범교육청을 선정·운영할 계획이다. 충북교육청은 에듀테크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통한 학생 맞춤형 성장 미래형 교육과정 구현을 목표로 정하고 공모에 응모한다. 디지털 기반 선도학교 운영 방침도 공모 계획서에 담았다. 이미 구축에 나선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과 연계해 모든 학생들이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윤리 교육도 강조했다. 성숙된 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교재를 보급하고 교육과정 내에서의 디지털 윤리 교육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홍보대사 20명을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홍보대사 중 조은경·이재준씨는 모자 관계로 조은경씨는 '청이'란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이재준씨는 스포츠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가수로 활동 중인 김산하, 윤서령, 김다현 등은 연임됐다. 이들은 교육문화 활성화 캠페인 등 교육시책 홍보를 2025년 3월까지 2년간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중앙어울림시장상인회와 6일 온마을 배움터 충주행복교육지구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장소를 제공해 청소년들에게 쉼과 자유로운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중앙어울림시장 청소년 다모임터 '다락방'에서 쉼을 통해 미래를 디자인하고 지역의 소중함을 알게 되길 기대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상호협력체제 구축과 소통 강화 △청소년모임터(다락방) 공간 활용에 관한 사항 △교육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제반 지원 등이다. 심선보 교육장은 "업무협약으로 중앙어울림시장 168아트스퀘어가 충주지역 청소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중심의 장이 되길 바란다. 청소년 활동이 더욱 활발해 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코로나 19로 개점휴업상태였던 학생자치활동이 본격적인 기지개를 켰다.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5일 청사 2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제1회 세종학생회연합회 한울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행사로 세종시 중고등학교 회장단과 한울 9기 임원, 각 학교의 학생자치 담당교사 등 80여 명이 참석할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총회 1부에서는 한울 소개, 학교 협동조합 안내, 학생의 학교 평가 참여 안내 등 학생자치활동을 이끄는 학생회장단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내용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와 3부에서는 각각 '단위학교 학생자치활동'을 주제로 모둠 토의와 2023년 한울이 추진하는 정책과 활동을 소개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로 위축된 학생자치활동이 다시 활성화되는 발판을 마련했다. 한울 총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막막했던 학생회장단 활동이었는데 총회에서 다른 학교의 사례를 보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앞으로 학생자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36학급 이상 과대학교 27개교에 보건교사 2명 배치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36학급 이상의 학교에 보건교사를 2명 둔다'라는 학교보건법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2022년 8개 학교에 이어 올해 19개 학교에 보건교사 2명 배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지난 5일 이들 과대학교에 배치된 보건교사 54명을 대상으로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에서는 과대학교 보건교사 2인 배치 시작 단계로 보건교사 2인 배치의 취지를 설명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점순 학교안전과장은 "과대학교 보건교사 2명 최치를 통해 보건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장할 수 있는 제도로 안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냉난방기 납품 비리 의혹과 관련 도내 학교,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특별조사반은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을 대상으로 '냉난방기, 전기히트펌프 구매현황'을 조사 중이다. 2018년 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냉난방기 납품 현황, 설치 완료된 제품번호 등 조사 내용을 제출 받아 냉난방기 구매 발주, 입찰, 계약 과정 등에 문제가 없는지 세밀히 들여다보고 있다. 특별조사반은 국민신문고 공익제보에 의해 실시한 '2021년 교육청 자체 사안감사 결과에 관한 부실감사 의혹에 대해서도 당시 사안감사 내용 전반을 확인하고 있다 앞서 김병우 전 교육감 시절인 2018~2021년 대기업 A사는 조달청 입찰을 거쳐 에너지효율 1등급 냉난방기 수백 대를 청주·보은지역 초·중학교 등에 납품했다. 냉난방기 설치는 A사와 계약을 맺은 청주의 한 대리점이 맡아서 했는데, 정작 학교에 설치된 제품은 1등급이 아닌 3등급으로, 관급 자재(물품)가 아닌 저가의 제품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공공기관은 예산, 에너지 절감을 위해 '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
[충북일보] (재)음성군장학회는 5일 지역의 우수학생 338명에게 3억6천78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음성군장학회는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장학회는 이날 대학생 200만 원과 중·고교생 90만 원, 점프장학생 20만 원 등 모두 338명에게 장학금 3억6천780만 원을 지급했다. 일반 고등학교에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명문고 특별장학생에게도 성적에 따라 200만~ 300만 원의 장학금을 줬다. 조병옥 이사장은 "음성군장학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한다"며 "학업에 더욱 정진해 음성군은 물론 대한민국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91년 설립한 (재)음성군장학회는 212억 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해 그 이자수익으로 지금까지 5천122명의 학생에게 41억 1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밖에 군 출연금으로 운영하는 명문학교 육성사업으로 우수대학생 특별장학금과 명문고 특별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삶의 지혜 담은 인문고전 독서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교육과정을 연계한 독서활동으로 올바른 독서 습관을 심어주기 위한 '1.1.1. 인문고전 독서교육'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학생 1명이 한 달에 1권의 책을 읽자는 '1.1.1. 인문고전 독서교육' 활성화 지원체제를 구축한다. 도내 전 학생에게 '나만의 인문고전 인생책' 보급을 위해 1인당 1만8천 원을 학교운영기본경비로 지원한다. 특색있는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기 위해 초, 중학교에는 2백만 원,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는 250만 원을 모든 학교에 지급한다.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보급을 기반으로 전자책을 활용한 독서교육도 운영한다. '충북교육도서관 톡톡' 앱을 통한 전자도서관 이용도 가능하다. 교육과정 연계 독서교육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인문고전을 품은 모델학교(인품학교) 30교, 인문고전을 품은 시범학급(인품학급) 50학급을 운영하며 인품학교는 교당 1천만 원, 인품학급에는 급당 1백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책을 읽듯 지식과 경험을 나눠주는 사람책 프로그램도 4교 운영,…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4일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역 내 중학교 130여 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로액티비티 미션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우리끼리 다 함께 프로젝트는 금속노조단양청소년수련원에서 지역 내 중학교 1학년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로 팀별 활동, 개별 수행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로를 모티브로 다양한 팀별 수행과정을 거치며 참여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높이고 서로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리더십과 사회성, 인지능력, 창의성을 향상해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취약계층 청소년들과 신입생들에게 낯선 환경을 극복하고 또래 관계 형성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소하고자 단양교육지원청과 진로체험지원센터의 공동사업으로 지역에서는 처음 접하는 ICT기술과 증강 현실(AR)을 접목한 팀 미션 수행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팀 활동을 통해 서로 의사소통 방법을 습득하고 사회성을 향상하고 자연스럽게 또래 관계 향상을 유도해 건강한 학교생활과 전인적 성장 발달을 돕는 지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복지안전망 프로그램을 운영할…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은 속리초등학교(교장 문은경) 전교생을 대상으로'힐링 매직' 스토리텔링 교육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에 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통합 사회 조성을 위한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빛과 그림자 모래가 들려주는 이야기, 함께 어울림'이라는 주제로 매직쇼, 그림자 쇼, 샌드아트 등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하며 장애에 관한 공감과 소통의 기회를 얻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2023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의 하나로 오는 7일 종곡초등학교(교장 박종훈)에서도 이 교육을 할 예정이다. 임공묵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비장애 학생들이 장애인을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바라보고, 장애가 '틀림'이 아닌 '다름'이라는 것을 깨닫기 바란다"며 "비장애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쾌적한 학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교사 내 공기 질 정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167개 전 학교이며 미세먼지, 라돈, 이산화탄소 등 총 20개 항목을 상하반기 연 2회 점검한다. 특히 공기 질 특별점검을 통해 신축, 증축, 개축 및 리모델링 시 발생할 수 있는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 화합물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해 학교 공기 질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점검 결과 학교 실내 공기질 적정기준을 초과하는 학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조치할 예정이다. 세종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학교 공기질을 점검·관리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신설학교의 공기질 개선을 위해 '새학교 증후군 예방 지침서'에 따라 개교 전 학교 시설 내 베이크아웃을 실시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은 '충북 직지사랑 과학축제 한마당'을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대면으로 연다고 4일 밝혔다. 4월 '과학의 달'과 5월 '발명의 달'을 기념해 추진하는 이 행사는 10개 교육지원청과 학교과학관, 발명교육센터와 연계·협력해 전시마당, 학술마당, 체험마당 총 21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이 관심 분야별로 고르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중심 행사와 가족이 함께하는 음악, 과학마술, 과학동화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험마당에서는 과학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끌 수 있는 '노벨상 톡&톡'과 '과학의 향연'강 특강, 유아 대상 '과학싹잔치' 등이 열린다. 세대공감 가족캠프 '과학관은 살아있다!', 우주로 떠나는 여행 , 도심 속 달달한 이야기, 발명행사와 재능기부로 펼치는 아하! 주말 과학문화콘서트도 준비됐다. 비밀의 화원 전자현미경 사진전과 기상기후사진전의 전시마당, 우주특별강연, 우주SEE와 함께하는 천문여행, 학술마당도 운영될 예정이다. 충북자연과학교육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누리집(http://www.cbnse.go.kr)에서 관심 있는 행사를 선택, 자
[충북일보] 충주지역 학부모들이 전국적인 파업에 들어간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충주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와 충주시학부모연합회는 4일 성명서를 통해 "아이들을 볼모로 하는 단체의 파업 행위는 학생들의 학습권에 대한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두 단체는 "비정규직연대회의는 임금체계 개편, 명절 휴가비 기본급의 100% 지급, 공무원과 동일한 복리후생수당 적용 등을 주장하며 지난달 말 총파업에 들어갔다"며 "이로 인해 학교 급식과 돌봄교실 운영이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더 좋은 노동 환경이 만들어 질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의견에 충분히 공감이 간다"며 "하지만 아무리 뜻이 좋다고 해서 아이들을 볼모로 하는 파업이 정당화 될 수는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11월에 이어 다시 이뤄진 파업으로 인해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비정규직연대회의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이는 사회적 고립이 심화될 것을 인식해야 하고, 급식업체의 외주화를 부추기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경기침체와 맞물려 많은 학부모들의 근심이 커가는 이때 학생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지방공무원법상 '직무상 명령 불복종' 위반 등의 사유로 유수남 감사관을 중징계 처분했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유 감사관에 대한 인사위원회를 열어 정직 2개월을 의결했고, 지난 1일 징계 처분을 내렸다. 지방공무원법 제48조(성실의 의무), 제49조(복종의 의무), 제55조(품위 유지의 의무) 위반으로 유 감사관이 징계 처분을 받았는 게 도교육청의 설명이다. 도교육청은 유 감사관의 의무 위반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언론과의 인터뷰나 공개적 회의 장소 등에서 확정되지 않거나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사항 등의 반복적 발언으로 도민들로 하여금 충북교육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초래, 도교육청 이미지를 크게 훼손시켰다. 올해 1월부터는 타 부서 간 또는 감사관실 내부의 업무 추진 과정에서 위법하지 않은 교육감과 부교육감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소속 직원들의 의견도 무시한 채 내부갈등을 조장하고 정상적인 업무 추진을 상습적으로 방해했다고 밝혔다. '공공 감사에 관한 법률 15조(결격사유)'는 '정직 이상의 징계를 받은 날부터 3년이 지나지 않으면 감사기구의 장이 될 수 없다'는 규정이 있다. 이 규정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4일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업중단예방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 상반기 학업중단예방 업무담당자 역량강화연수'를 실시했다. 학업중단 숙려제는 학업중단의 징후가 발견되거나 학업 중단의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학업중단에 대해 숙려할 기회를 주는 제도다.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 학생 현황, 참여 학생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단위학교에서도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내실있는 운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은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4일 정민교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 70여 명과 식목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기념식수에 이어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반려 식물 화분 기르기 이벤트로 열렸다. 직원들은 나만의 반려 식물을 기르기 위해 직접 화분을 골라 식물을 심은 뒤 이름표를 화분에 붙이면서 생활 속 건강과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민진 행정과 주무관은 "나만의 반려 식물을 키우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됐다"며 "건강하고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과 청렴 의지를 다지는 마음으로 반려 식물을 키우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올 상반기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부서에 노사정책과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우수직원에는 윤혜정 체육건강안전과 장학사, 오무영 인성시민과 장학사, 한지애 총무과 주무관이 뽑혔다. 도교육청은 본청 15개 부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6개월간 국민신문고 누리집을 통해 처리된 전체 민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점수, 처리·등록 건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우수직원 명단에는 윤혜정 체육건강안전과 장학사, 오무영 인성시민과 장학사, 한지애 총무과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우수 부서·직원에게는 충북교육감상과 상품이 수여됐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3일 직원 월례회의에서 "수학여행과 현장체험학습 시즌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4월 16일을 '국민 안전의 날'로 제정한 만큼 사전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이 운영되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윤 교육감은 "만개한 벚꽃 아래 버려진 쓰레기로 눈살이 찌푸려질 때가 있다"면서 "환경교육으로 학교주변 플로깅부터 실천할 것"을 지시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023년 제1분기 제천교육 파워홍보인으로 송학중학교 김유미 교사를 선정했다. 김 교사는 송학학교발전위의 활동 등 폐교 위기의 송학중 살리기운동의 홍보를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실시했고 결국 송학중은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올해 3년 만의 입학식을 하는 결실을 봤다. 제천교육지원청은 분기별로 지역 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우수한 홍보활동을 펼친 교직원을 '제천교육 파워 홍보인'으로 선정해 제천교육 현장의 주요 행사와 특색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꿈이 미래가 되는 지속 가능한 제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교육지원청은 3일 청렴 공직문화 실현에 이바지한 2023년도 1분기 청렴·친절 우수직원들을 표창했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에 김규원 군남초등학교 주무관을 청렴 우수직원으로, 김명선 교육청 주무관과 정영민 청산초등학교 주무관을 'OK-Edu 친절직원'으로 각각 뽑았다. 청렴 우수직원인 김 주무관은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활동을 위해 학교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하면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친절직원으로 선발된 김 주무관은 학교 행정실과 교육지원청에서 법과 원칙을 준수하며 성실한 태도로 시설 업무를 수행하는 한편 교직원과 민원인을 웃음과 상냥한 말로 대응해 민원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았다. 정 주무관은 투철한 공직관, 사명감, 봉사 정신으로 고객을 응대해 학교의 긍정 이미지를 확산했다. 신속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면서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토대로 화합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 옥천교육지원청은 분기마다 깨끗하고 신뢰받는 옥천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을 청렴 우수직원으로, 고객 만족과 감동행정을 실천한 직원을 'OK-Edu 친절직원'으로 선정해 직원
[충북일보]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은주)이 진천 BEST 친절직원으로 오승하(학교지원센터) 안희주(행정과)씨를 선정했다. 교육지원청은 3일 시청각실에서 4월 월례조회에 1분기 진천 BEST 친절직원으로 오승하 (진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특수교사와 안희주 행정과 주무관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오승하 특수교사는 학교지원센터 특수교사로 진천지역내 유치원 특수교육대상자들을 위해 뛰어난 업무처리 능력을 발휘하며, 항상 친절한 자세로 각종 특수교육 민원을 처리했다. 안희주 주무관은 진천교육지원청 소속 공무원들의 급여 지급 업무 등 다양한 재정 업무에 투명하고 전문적인 능력을 발휘하고 항상 근면 성실한 자세로 모든 일에 솔선수범해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 기여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충북형 교수·학습 통합 플랫폼인 '다차원 학생성장 플랫폼(가칭)' 명칭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학생들을 다차원으로 진단하고, 학생별 진단 결과에 따른 AI기반 맞춤형 피드백과 학습이력 관리를 지원한다. 응모자격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이며, 오는 16일까지 이메일 (nym83n@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오는 21일 개별 통지하고, 최우수작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9월까지 1차 구축을 완료하고, 서비스 운영 학교(학급)를 선정, 시범운영 할 예정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자연과학교육원 부설 영재교육원(영재교육원)이 지난 1일 개강했다. 개강식에는 2023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로 뽑힌 초·중 학생 148명과 학부모,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영재교육원은 잠재 능력이 뛰어난 학생을 조기 발굴해 능력, 소질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초등 수학·과학 영재 95명, 중등 수학·과학 영재 53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오는 10월까지 소통·협력의 주제 탐구, 모듈형 융합 교육 학습플랫폼을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 수학·과학 전문가 초청 토크콘서트,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한다. 명사 초청 토크콘서트, 탐구 중심 현장체험학습, 전문적 실험·실습 융합캠프 등 학생들이 교실 밖에서 느끼며 배울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의 장도 펼쳐진다.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교육도 진행된다. 영재교육원 출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학생의 '진학·진로 교육', 심리상담연구소·과학고 교사의 '학습행동유형을 통한 내 아이의 학습방법 이해', 전 서울과학고 입학관리부장의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등이다. 김태선 원장은 "올해 입학한 학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올해 1분기 친절공무원 3명과 청렴공무원 1명을 선정해 지난 31일 표창했다.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행정과 정유정 주무관은 적극적인 소통과 친절한 전화응대로 각종 민원을 원활히 해결했다. 학교지원센터 윤진 주무관은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지원 업무를 추진하면서 성실하고 친절하게 민원인을 응대했다. 청천초 김영화 교무실무사는 보호자, 담임교사와 유연하게 소통하고 교사와 학생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썼다. 청렴공무원으로 선정된 청천초 장유진 교감은 학교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교육과 관련 업무 추진 및 체육, 과학 영재 육성에 앞장섰다. 안순자 교육장은 "적극적인 친절행정 추진과 청렴한 교육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