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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습관 인문고전으로' … 충북도교육청 교육과정 연계 활성화 추진

도내 모든 학생에 1만8천원 원지원 등 다양한 정첵 계획 수립

  • 웹출고시간2023.04.05 16:32:34
  • 최종수정2023.04.05 16:32:34

충북도교육청 전경.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삶의 지혜 담은 인문고전 독서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교육과정을 연계한 독서활동으로 올바른 독서 습관을 심어주기 위한 '1.1.1. 인문고전 독서교육'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학생 1명이 한 달에 1권의 책을 읽자는 '1.1.1. 인문고전 독서교육' 활성화 지원체제를 구축한다.

도내 전 학생에게 '나만의 인문고전 인생책' 보급을 위해 1인당 1만8천 원을 학교운영기본경비로 지원한다.

특색있는 독서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기 위해 초, 중학교에는 2백만 원,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는 250만 원을 모든 학교에 지급한다.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보급을 기반으로 전자책을 활용한 독서교육도 운영한다. '충북교육도서관 톡톡' 앱을 통한 전자도서관 이용도 가능하다.

교육과정 연계 독서교육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인문고전을 품은 모델학교(인품학교) 30교, 인문고전을 품은 시범학급(인품학급) 50학급을 운영하며 인품학교는 교당 1천만 원, 인품학급에는 급당 1백만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책을 읽듯 지식과 경험을 나눠주는 사람책 프로그램도 4교 운영, 교당 5백만 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연계 독서 교육자료 개발·보급과 인문고전을 품은 메타버스 등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정훈 도교육청 인성시민과장은 "책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인생의 불행으로부터 스스로 지킬 피난처를 만드는 일"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에게 맞는 책을 찾아가는 평생 독서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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