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니어클럽이 '한올 플리마켓'을 지역축제 등에서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올 플리마켓'은 다양한 지역축제에 참여해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한 생산품 상점을 운영하는 것으로 주로 참기름과 들기름, 뜨개 가방, 인견 제품, 수세미 등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생활제품을 판…
[충북일보] 증평군이 아카이빙 프로그램 '나무가 숲이 될 지도'를 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증평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들이 참여해 나무에 얽힌 지역 이야기를 공부하고 직접 보강천의 나무를 조사해 글과 그림, 지도로 기록하는 '증평 어린이기록가' 양성 기초과정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을 수료…
충주로타리클럽은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10㎏) 100포를 기탁했다. 쌀 기탁은 지난 8월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맺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남한강로타리클럽은 충주시 친구청소년쉼터에 가구를 기증했다. 기증된 가…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6일 역사와 자연을 품은 신니면의 관문인 오포사거리에 무궁화 거리를 조성했다. 행사는 충주지역 3.1만세운동의 시발지이자 한국전쟁 당시 최초의 전승지인 신니면에 무궁화길을 조성해 무궁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확산하고자 추진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의 고장 충주와 최고의 품질을 홍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사과 최고 명인' 최종 4인을 26일 선정했다. 올해 사과 명품 농업인 선정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소중한 땀방울로 농사를 짓는 사과 농가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충주 사과의 명성을 대내외에 홍보함과 동시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사진·세종시 갑)이 내년도 국가 예산을 최종적으로 심의·의결하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에 선임됐다. 여야 15명만이 참여하는 예산안조정소위는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국비 예산안에 대한 증액·감액 규모를 합의하고 각 상임…
[충북일보] 청주상당신협 김선주 전무가 25일 서울 여의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7회 금융의날'기념식에서 포용금융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김선주 전무는 서민 금융편의을 위해 2010년 2월 충북금융기관 최초 평일 '야간창구'와 토요일 '주말창구'를 운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금융기관의 역…
[충북일보] 충주시에 전달된 사랑의 성금 행렬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충주시 관아골시장 상인회와 성서중심시장 상인회는 25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제50회 우륵문화제 기간 동안 행사장 주변의…
[충북일보] 대한적십자봉사회 제천지구협의회가 최근 이틀간 청전동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전동행정복지센터의 추천으로 자리를 마련한 회원들은 출입구 가지치기와 쓰레기 수거, 지붕 덧씌우기 공사 등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특…
[충북일보] 늘봄의 고장 단양군 영춘면에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 실천에 동참하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춘면생활개선회는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활성화사업에 함께하고자 그동안 회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 128만9천 원을 지난 24일 기탁했다. 같은 날 영춘면…
[충북일보] 제천불꽃지역대 스카우트가 최근 강원도 평창군 일원에서 '숲속마을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대원과 지도자 등 35명이 참가한 이번 활동은 의야지바람마을에서 숲속마을 프로그램인 웰빙피자와 아초쿠키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과학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시작했다. 특히 이 마을…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봉방동 경로잔치 부대행사로 촬영한 노인 46명의 장수 사진을 액자로 완성해 25일 경로당에 배부했다. 봉방동 지사협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장수 사진 촬영은 노인들의 있는 그대로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할 기회를 제공하고, 무병장수…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박석중 농촌자원팀장과 전승규 농촌지도사가 '2022년 지도공무원 역량개발교육 기술보급실무분야'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도공무원 역량개발교육 기술보급실무 과정은 멘토와 멘티의 멘토링 활동으로 경력단계별 기술보급 전문인력을 양성하…
[충북일보] 충북대 화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학생 4명이 전국 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상을 수상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화학전공 이종현(석사 2년·지도교수 김민), 김호경(석사 2년·지도교수 김기태), 김여진(석사 1년·〃), 최하연(석사 2년·〃) 학생이 지난 19~21일 경주 HICO에서 열린 '130…
[충북일보] 청주 내덕초등학교는 24일 사과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애플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애플데이는 사과가 가장 맛있는 달 10월, 둘(2)이서 사(4)과하는 날의 의미를 담고 있는 기념일이다. 내덕초 학생들은 이날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나누면서 뜻깊은…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한건복지재단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을 쾌척했다. 한건복지재단은 24일 재단 회의실에서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청주지역 사회복지시설 7곳에 성금 2천 200만원을 기탁했다. 지원 대상은 청주시가 추천한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 △청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충북일보] 주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김나비(김희숙) 시인이 '10회 등대문학상 전국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9회 한국가사문학대상 전국공모전'에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나비 시인은 '10회 등대문학상 전국공모전'에서는 해녀들의 삶을 그린 '잠녀'라는 작품으로 시부분에서 최고상인 최우수상…
[충북일보] 허경재(55) 충북도기업진흥원 8대 신임원장이 24일 취임식을 가졌다. 공개모집을 거쳐 임원추천위원회 및 이사회 의결로 최종 선출돼 이날부터 취임하게 되는 허경재 신임원장은 단양 출신으로 제천고등학교와 청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방행정고시(3회) 합격 후 1998년에 충청북도 공무…
[충북일보] 우대와 존경을 받아야 할 스승으로 충북교육 발전에 기여한 도내 교사 3명이 선정됐다. 충북교육청은 24일 본관 회의실에서 20회 충북교사상 수여식을 열어 충주 목행초 김석순 교사, 진천 상신초 엄정은 교사, 충주고 정승섭 교사에게 표창패와 상금 각 200만 원씩을 시상했다. 충북교…
[충북일보]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가 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 은메달 4,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는 박진호, 이장호 선수가 함께 출전한 R1 10m공기소총 입사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박진호 선수가 R3 10m공기소총 복사에서, 김정남 선수…
[충북일보] 허경재(54·사진) 전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이 (재)충북기업진흥원 신임 원장으로 임명된다. 허 신임 원장은 24일 임명장을 받고 업무에 들어간다. 임기는 2년이다. 허 원장은 지난 21일 충북도를 퇴임했다. 허 원장은 제천고, 청주대( 행정학과),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을 졸…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충주시협의회는 22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각 읍·면·동 위원회가 참가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소통 한마당잔치'를 열어 화합을 다졌다. 이날 행사는 거리두기 해제로 3년 만에 개최한 것으로 김문흠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체육행사, 명량운동회, 장기자랑 등 다양…
[충북일보] 영동군청 소속 운동선수들이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군민과 소통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청 육상부(감독 황재현)와 배드민턴부(감독 나옥재) 선수단은 지난 18, 20일 군 노인복지관 구내식당에서 봉사 활동을 펼쳤다. 군 노인복지관은 2020년 코로나19 발생 뒤 무료 급식을 이…
[충북일보] 음성군 공직자들이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대대적인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삼성면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은 지난 22일 삼성면 용성리 농가를 방문해 멜론 비닐하우스 6천㎡(9동)를 정리하는 생산적 일손봉사를 했다. 건축과 직원 26명도…
충주시 다원봉사회는 21일 지현동 신촌경로당 외 4개 경로당에 족발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족발은 다원봉사회 회원이자 임경옥족발 대표인 소영웅 씨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다원봉사회 회원들은 경로당 노인들에게 맛있는 족발과 음료수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시간을 보냈다. 한국…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