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이웃사랑 줄이어

영광교회, 용산동 향기누리, 주덕신협 등

  • 웹출고시간2022.10.26 10:11:51
  • 최종수정2022.10.26 10:11:51

충주시 용산동 향기누리회 회원들이 홀몸노인 가구에 전달할 밑반찬을 만든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에 이웃사랑을 위한 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목행용탄동에 위치한 영광교회는 한파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26일 목행용탄동 행정복지센터에 연탄 1천280장(1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지역 내 한파 취약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용산동 향기누리회는 동절기를 맞이한 홀몸노인 20가구를 방문해 난방상태와 침구 등을 세심하게 살피고 밑반찬 등을 전달했다.

향기누리회 회원은 직접 만든 푸짐한 불고기와 떡, 마스크 등을 대상 가구에 전달하고 담소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충주로타리클럽 회원들이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을 기탁하고 있다.

충주로타리클럽은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쌀(10㎏) 100포를 기탁했다.

쌀 기탁은 지난 8월 교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맺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남한강로타리클럽은 충주시 친구청소년쉼터에 가구를 기증했다.

기증된 가구로 쉼터의 노후 가구를 교체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충주시 주덕신협 관계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할 생필품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주덕신협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이불 24채와 생필품을 담은 신협 어부바상자 53개를 주덕읍 행정복지센터에 전했다.

전달된 물품은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지난 14일부터 진행한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기탁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사랑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