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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0.26 10:09:01
  • 최종수정2022.10.26 10:09:01

충주시 신니면 주민자치위 위원들이 신니면 관문인 오포사거리에 무궁화를 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6일 역사와 자연을 품은 신니면의 관문인 오포사거리에 무궁화 거리를 조성했다.

행사는 충주지역 3.1만세운동의 시발지이자 한국전쟁 당시 최초의 전승지인 신니면에 무궁화길을 조성해 무궁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위원회는 지난해에도 신니면 용원리 오포사거리 주변 400m 구간에 무궁화 300여 그루를 식재해 신니면의 역사적 배경이 어우러진 특색있는 꽃길로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 30여 명은 오포사거리 주변 1㎞ 구간에 무궁화 300그루를 추가 식재했다.

연제철 위원장은 "신니면의 관문인 오포사거리에 나라꽃 무궁화길을 조성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알리기 위해 책임있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니면 주민자치위는 신니면 주요 거점에 특성화된 무궁화길과 동산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지역 명소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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