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어버이 달,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보고 싶은 연극 전국1위 작품 '논두렁 연가'를 오는 21일 오후 3시30분과 7시30분 두 차례 문화회관 무대에 올린다.연극 '논두렁 연가'는 고촌리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손자 등이 모여 함께 사는 우리 주변의 가족 이야기다.빠…
진천 지역 대표 관광지인 보탑사(진천읍 연곡리 소재)가 만개한 각종 봄 꽃들로 장관을 이루며 외지 관광객들을 유혹 하고 있다.이 곳에는 현재 금낭화, 매발톱, 앵초, 연산홍 등이 만개하며 5월의 신록과 청정한 도량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보탑사 꽃들의 만개는 이번 연휴가 절…
영동군 황간면 원촌리 일대 한반도 지형이 푸르름의 절정으로 빼어난 자태를 뽐내고 있다. 한천팔경으로 알려진 해발 400m의 월류봉 정상에 올라 황간면 원촌리 일대를 바라보면 한반도 지형을 빼닮은 산세, 고즈넉한 마을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한반도 지형을 관람할 수 있는 맞은편 월류봉에는 주말이…
옥천군 장령산휴양림(군서면 금산리)에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아 등산객, 휴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군에 따르면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이곳은 장령산(해발 656m)을 중심으로 맑은 금산천이 흐르고 소나무, 단풍나무, 활엽수 등이 분포돼 있어 어느 곳에서도 쉴 수 있는 천혜의 휴식공간이…
청정 수질을 자랑하는 단양군 남한강에서는 견지낚시 체험행사가 잇따라 열려 전국 견지 낚시꾼들의 발길을 한데 모을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10월까지 대학생 견지체험, 가족견지축제, 단양견지여행 등 견지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낚시행사가 열린다.오는 25·28일에는 경기대학교 레저스포…
신록의 계절을 맞아 호반관광도시 단양군에는 봄 산행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봄산행철을 맞아 월악산 제비봉과 도락산, 금수산에는 주말이면 수천 명의 등산객이 찾아 산행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기암괴석과 송림이 일품인 제비봉은 해발 721m로…
"뷰티 체험이 좋을까,온천으로 갈까."'계절의 여왕' 5월을 맞아 세종시민들의 볼 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해진다. 자매도시라 할 수 있는 인근 오송과 유성에서 각각 색깔있는 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오송=지난 3일 청원군 KTX오송역앞에서 시작된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는 "볼 게 많다…
한남대 건축학부 김억중(58·사진) 교수가 12일 오후 7시부터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Lecture Concert(강의 음악회), 건축과 음악, 공간을 노래하다'를 연다. 이번 공연은 김 교수 강연에 바이올리니스트 김미영,기타리스트 김정열 씨의 연주가 어우러진 이색 무대로 꾸며진다. 김 교수와…
백제세종서예협회(회장 이기하)가 주관하는 '제 5회 백제문화 서예대전 등불전'이 11일 오후 3시 30분 세종시 어진동 세종호수공원 수변 광장에서 개막돼 15일까지 5일 간 열린다.세종시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에 가면 주최측이 지난 3월 18~20일 실시한 작품 접수 결과 입상한 422점과 초대작가 작품 50…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발레단이 옥천에서 '지젤'을 공연한다.26회 지용제가 열리는 10일 오후 3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낭만발레 '지젤'이 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은 옥천군이 주최하고 국립발레단이 주관하며 발레의 대중화를 위해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옥천군이 처음이다.국립발레단은 문화 소외…
원로 서양화가 신범승 화백의 작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신범승 화백의 갤러리 '중심고을'이 10일 충주시 가금면 중앙탑공원 인근에서 문을 연다.갤러리에는 그의 대표작 40여점이 상시 전시된다.충주사범대학과 동국대ㆍ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신 화백은 그동안 전통적인 서양화 기법…
제7회 한국이삭문학회 시화전이 충주관아갤러리와 충주문학관에서 개최된다.한국이삭문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 오후 2시 개막식이 열린다.이번 시화전 1차 전시는 5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관아갤러리에서 열리며 2차 전시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충주문학관에서 열린다.이…
9일 오후 7시부터 세명대학교 하늘공연장에서 청소년을 위한 문화페스티벌이 열린다.제천시 후원으로 세명대학교와 충주MBC가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2013년 첫 행사인 '19회 제천문화페스티벌'은 세명대학교 하늘공연장에서 열리며 제천지역 예술단체 공연과 세명대학교 동아리 공연, 초청가수공연인…
5월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신나고 재미있는 공연 '비밥'이 오는 11일 토요일 오후 3시·7시 2차례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넌버벌 뮤지컬 '비밥'은 한국을 대표하는 요리인 '비빔밥을 만드는 과정'을 모티브로 '난타', '점프'를 제작한 '최철기 사단'이 다시…
농촌 체험과 선조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2013 농업·농촌 사랑 푸른 뜰 체험행사'가 7일부터 열린다.충북도 농업기술원 내 농업과학관과 민속마당 내 농업과학관과 민속마당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휴일을 제외하고 오는 16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행사는 △대장장이 체험, △다육식물 심기, △전통…
불기 2556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속리산 법주사 주최로 '제5회 보은유등문화 축제'가 오는 11일 보은읍 뱃들공원과 보청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열린다.이번 유등문화축제에는 오후 4시30분 초청가수 공연에 이어 오후 6시에 육법공양, 삼귀의례, 법주사 주지 현조 스님의 법어 등이 차례…
철쭉의 고장 단양군에는 최근 연분홍 철쭉이 만개하면서 '소백산철쭉제'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게 하고 있다.올해로 31회를 맞는 소백산철쭉제는 The+희희낙락(더 플러스 희희낙락)을 슬로건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5일간 남한강변 및 소백산 일원에서 개최된다.소백산철쭉제 추진위원회가 주…
충주시 연수동 '시인의 공원' 야외무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음악회가 열린다.충주시성악연구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테너 박경환, 소프라노 이은주, 박소라, 이선아, 바리톤 장윤성 등이 출연해 대중에게 친숙한 오페라 가곡 등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시민…
박람회 18만4천명 입장 '대박 조짐' ○… 총 관람객 100만명을 목표로 하는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가 개장 3일 만에 입장객 18만명을 돌파.첫날인 3일엔 4만156명, 4일엔 6만1천256명, 어린이날인 5일엔 8만2천950명이 박람회장을 찾아.잔뜩 고무된 조직위원회는 "8일 어버이날, 17일 석가탄신…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의 사립 미술관이 펼치는 '뮤지엄 페스티벌' 등 다양한 작품전이 청주·청원에서 열린다.오는 31일까지 열리는 한국사립미술관협회의 '2013 뮤지엄 페스티벌-예술체험 그리고 놀이'는 전국 51개 사립미술관에서 동시에 열리는 미술체험 축제다.충북에서는 쉐마미술관(청원), 스페이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은군 곳곳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보은군에서 한 달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개인과 가족, 이웃이 함께하는 가족 참여형 문화행사다.보은읍 보청천 일원에서는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6시간에 걸쳐 보은군의 발전과 군민의…
'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청주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진다.4일 오전 11시30분 옛 충북지사 관사인 충북문화관에서는 충북도가 주최하는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린다.이시종 지사 부부가 참여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원반던지기, 제기차기 등 체험활동과 명랑운동회, 서바이벌게임, 보물찾기…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산림문화체험한마당 '미동산 숲과의 만남 행사'를 오는 4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체험과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미동산 수목원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5월을 맞아 공주시내에서 이색축제 2가지가 열린다. ◇선학리 지게놀이마을 참두릅 축제=충남도 무형문화제 37호인 '지게놀이'로 유명한 신풍면 선학리에서는 4일 '제4회 참두릅 축제'가 열린다. 지게놀이 공개 행사가 시연되는 축제장에는 주민들이 직접 채취한 참두릅을 시중보다 10%정도 싼 kg당 1만…
단양남한강의 자연생태체험 거점이 될 '고운골 자연학습원'이 착공 3년여 만에 준공됐다.단양군은 2일 고운골 자연학습원 광장에서 김동성 군수, 신태의 군의회 의장, 김희수 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총사업비 80억 원(국비 40억 원, 도비 12억 원, 군…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