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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5.02 19:24: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어린이 날을 사흘 앞둔 2일 증평군 보광천으로 야외학습을 나온 증평 휴먼시아 어린이집 원생들이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푸르른 잔디밭을 누비고 있다.

ⓒ 김태훈 기자
'91회 어린이날'을 맞아 청주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펼쳐진다.

4일 오전 11시30분 옛 충북지사 관사인 충북문화관에서는 충북도가 주최하는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이시종 지사 부부가 참여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원반던지기, 제기차기 등 체험활동과 명랑운동회, 서바이벌게임, 보물찾기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날인 5일 오전 10시 청주예술의전당 광장에서는 청주 어린이 큰잔치가 마련돼 어린이와 가족 등 2만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기념품증정, 어린이 골든벨, 공군사관학교 군악대 퍼레이드 등 식전행사와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날 축하 메시지 전달, 삼도사물놀이 공연, 중국 아크로바틱공연, 허니 K-POP 댄스 공연, 쁘띠모 엔젤스 어린이 댄스 공연, K타이거즈 태권도 시범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같은 날 충북도 소방본부 주관으로 '119 체험장'을 운영해 구조장비와 소방활동사진 전시, 소방차량 탑승, 화재 진압·탈출, 응급처치 등 체험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소방상식 골든벨 퀴즈도 연다.

이날 오전 10시 청주교육대학교에서는 청주 어린이날 큰잔치준비위원회 주관으로 공연마당, 놀이마당, 전시마당, 장터 마당, 체험마당, 통일마당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부대행사로 유치원과 초등학생 누구나 참여하는 그림그리기대회도 개최한다.

같은 날 오후 1시 충북대학교 야외공연장에서는 수의과대학 동물의료센터가 주최하는 '2013 반려동물한마당'이 펼쳐진다.

올해로 23회째 열리는 이 행사는 반려동물과 더불어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생명존중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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