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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5.05 18:09: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의 사립 미술관이 펼치는 '뮤지엄 페스티벌' 등 다양한 작품전이 청주·청원에서 열린다.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한국사립미술관협회의 '2013 뮤지엄 페스티벌-예술체험 그리고 놀이'는 전국 51개 사립미술관에서 동시에 열리는 미술체험 축제다.

충북에서는 쉐마미술관(청원), 스페이스몸미술관(청주), 신미술관(〃), 우민아트센터(〃) 등이 참가한다.

각 미술관이 맞춤형 전시와 체험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18일은 '뮤지엄 오픈데이-미술관 가는 날'로 오후 10시까지 미술관을 개방한다.

충북 미술의 미래를 이끌 작가들의 작품전도 다양하게 열리고 있다. 우민아트센터는 올해 미술관 자체 기획 사업으로 마련한 '프로젝트 스페이스 우민'의 첫 번째 작품전을 31일까지 연다. 이화여대와 같은 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한 이지연 작가가 참여한다.

청주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이기도 한 이 작가는 기억과 공간을 탐험하고, 공간 속에서 헤매는 과정을 그림에 담았다.

청주 스페이스몸 미술관 제 2·3 전시장에서 지난 4일부터 'TWO ROOMS - 김을·김태헌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김을 작가는 이번 전시에 8점의 회화와 오브제 등 모두 17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그의 작품은 모호한 입체 구조다. 캔버스를 오려 낸 자리에 유리 창문을 설치하기도 하고 캔버스와 창문을 따로 병치시키기도 한다. 인간과 회화 사이에서 작용할 수 있는 근원적인 세계를 탐구하듯이 그림을 다루고 있다.

김태헌 작가는 상상력과 자유로움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 작가는 '붕붕-놀자'라는 제목의 이번 작품전에 회화, 혼합매체 93점을 내놓았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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