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밭농업직불제 및 쌀소득등보전직불제 사업 신청 누락자를 위해 추가 신청접수를 받는다.시는 2012년도 밭농업직불제 및 쌀소득등보전직불제 사업에 대한 신청 등록이 지난 6일로 종료됐으나, 농번기 등으로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누락자를 대상으로 추가 신청접수를…
단고을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역 농민들에게 농산물 건조장 무료 이용 알리기에 나섰다. 단양군 폐기물종합처리장 내에 설치된 농산물 건조장은 지지난해 말 단양군이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495㎡ 규모로 설치한 것으로 폐기물 소각장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이용한다. 단고을조합은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보은군이 올 벼농사 흉풍을 좌우하는 이삭거름 주는 시기와 이삭도열병 방제적기를 고시하고 전 농업인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다.군이 밝히는 군내 품종별 출수 예정일은 호품벼 8월 16일, 삼광벼 8월 17일, 추청벼 8월 19일로 고시했다.또 이삭거름 시용적기를 호품벼 21일, 삼광벼 22일, 추청벼 24일로 판…
괴산군 장연면의 대학찰옥수수가 여름철 소비자의 입맛을 잡기 위해 농민들의 수확이 한창이다.산과 들이 온통 대학찰옥수수로 가득한 괴산군 장연면 방곡리에서 대학찰옥수수로 부농의 꿈을 실현하고 있는 황태진(49) 엄익희(42) 부부농가도 옥수수를 수확하느라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약 6ha의 면…
봄부터 이어진 긴 가뭄, 이어지는 고온과 장마, 태풍 등의 기온변화로 각종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19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은 다변화되는 날씨로 인해 고추밭 병해충 발생이 우려된다며 안정적인 고추 수확을 위해 집중적인 시비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충북 농업기술원에…
옥천군 안내·안남면은 여름철 별미인 찰옥수수의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됐다.청정 대청호의 맑은 물과 무기질이 풍부한 토양을 자양 삼아 알이 고르고 맛 또한 쫀득쫀득한 찰옥수수가 여름시장 공략에 나섰다.상품성이 우수한 옥천군의 찰옥수수는 새롭게 1월부터 출범한 안내·안남면의 대청농협(조합장 이…
글 싣는 순서①시작부터 문제점 ②성과와 개요③발전방안농작물재해보험의 문제점과 사업 리스크 등은 다양하게 표출되고 있다.문제점과 사업 리스크가 있는 만큼 다양한 발전방안도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과 농협손해보험, 충북발전연구원 등에서 내놓고 있다.최경환 KREI 선임연구위원은 농작물재…
괴산군 불정면의 친환경 무농약 복숭아 과실의 첫 수확을 맞았다. 무농약 복숭아 수확이 한창인 김종설(과수생산자협의회 회장)씨는 지난 1991년부터 복숭아 농사를 시작하여 20년 넘게 복숭아 농사를 짓고 있다.김종설씨는 2006년 저농약 과수 인증을 받았고, 올해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농약 복숭…
농촌진흥청은 16읽 축산농가가 직접 가축용 생균제를 쉽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가이드라인을 설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유통되고 있는 가축용 생균제는 500여 품목으로 제품 수가 너무 많고, 미생물 종류 또한 비슷해 유사제품이 난무하는 등 전문가가 아닌 축산 농가가 직접 생균제를 선정해 활용하…
우리나라 꽃 무궁화를 다양한 모습으로 탈바꿈시켜 더욱 친근감이 가는 꽃으로 화분 재배를 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음성군 원남면 보덕로에서 수생식물과 분재를 재배하는 송석응(60), 김창순 부부로 무궁화의 아름다운 모습과 강인한 생명력에 매료되어 아낌없는 사랑을 쏟고 있다.송…
FTA 발효로 농업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밤재배로 농가소득을 높이려는 열기가 뜨겁다.소태면 밤 작목반(반장 최재찬)은 지난13일 오후 2시부터 소태면 문화회관에서 소태면에서 밤을 생산하고 있는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태밤 명품화'를 위한 친환경 밤재배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참…
보은군이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고, 적기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한 공동병해충방제사업비를 지원한다.15일 군에 따르면 무인헬기를 도입해 공동병해충 방제사업에 나서는 농협에 518㏊의 면적에 1천600만원의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비를 지원한다.무인헬기 도입한 보은농협, 남보은농협 등은 관할 농…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포도나무 잎에 작은 반점이 생기고 갈변현상이 나타나 고사하는 증상이 발생하고 있어 포도재배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이러한 현상은 포도 경핵기에 접어들면서 포도나무 잎의 가리(K) 성분을 빼앗아 가는 가리 결핍 증상이 원인으로 조기 낙엽과 함께 과실의 품질이 떨…
고온다습한 날씨와 우기가 겹치는 여름철을 맞아 제천시가 벼 도열병 긴급 방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제천시는 여름철 농작물 관리 대책에 따른 벼 도열병 공동방제를 위해 총사업비 6천100만원을 투입해 제천시 관내 815ha 논에 대해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벼 도열병 방제를 실시키로 했다.특히 이번…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밭농업보조금 신청농가 1만8천226호(4만6천83필지)를 대상으로 밭농업직불제 이행사항 현장점검을 오는 17일~9월28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 도입되는 밭농업직불제는 농가소득 안정과 주요 밭작물의 자급률 제고를 위해 밭작물 중 소득이 많지 않으면서…
보은군이 병해충방제용 무인헬기를 농업현장에 투입할 계획으로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9일 군에 따르면 2억2천만원을 들여 '농업용 무인헬기'를 도입해 병해충 방제에 나설 예정이고, 운영은 보은농협이 맡는다.군은 이번 무인헬기 도입은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업인의 고충과 농약살포에 따른 안전사고…
보은군은 5일 농산물 시장개방화와 쌀값 하락에 따른 간접소득 보전 및 농업인들의 실질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벼 이삭거름용 추비 3만620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벼이삭거름용 추비 지원은 100% 군비로 추진하는 자체사업으로 2억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1회 추경에 확보했다.추비는 1천㎡…
영동에서 수박 밭떼기가 성행하고 있어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영동 양산수박농가에 따르면 논산, 부여 등 수박시설재배 농가들이 전량 일본으로 수출하면서 국내 수박농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다.더욱이 올해는 과잉재배에 따른 홍수출하로 수박 값이 작년보다 크게 하락해 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
토종벌 농가에 '미국 부저병' 피해 비상이 걸렸다.충주시에 따르면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지난 3~5월 81농가 474시료에 대한 유전자 검사(PCR)를 수행결과 62농가 352시료에서 '미국부저병' 원인균 보균율이 74%를 보임에 따라 지난달 26일 '토종벌 미국부저병 발생 주의보'를 발령했다는 것.부저병은…
충남도는 28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우리지역의 기후와 토양 등 생육여건에 적합한 안면소나무와 백합나무 등 우량한 산림용 묘목을 집중 생산해 도민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도는 올해 상반기 안면소나무 등 침엽수 1천248만 그루와 활엽수 330만 그루 등 15개 수…
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농가소득 작목으로 흰 민들레를 추가했다. 농기센터는 그 동안 지역의 부존(賦存) 자원을 활용한 농가소득 작목 개발 사업을 부단히 펼쳐왔으며 그 결과 오미자, 올고사리 등을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에 간 기능 회복, 항암효과 등에 위력을 보…
올 하반기 '미국 부저병 발병'에 따른 벌 떼죽음에 대비한 토종벌·양봉농가의 철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지난 3~5월 총 81농가 474시료에 대한 유전자 검사(PCR) 수행결과, 62농가 352시료에서 미국부저병 원인균 보균율이 74%에 달해 '토종벌 미국 부저병 발생 주의보'를 발…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첨단 육묘시설을 갖추고 농업인에게 우량묘를 저렴한 가격으로 가을배추 묘를 공급하기 위해 농업인들로부터 육묘신청을 받는다.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2일부터 60만주를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7월 하순에 파종해 8월 20일경부터 신청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육묘신청은 육묘트레…
지난해 긴 장마로 큰 피해를 주었던 고추 탄저병이 올해에도 크게 우려되고 있어 고추농가에 비상이 걸렸다.26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은 장마 전에 고추 탄저병을 반드시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추 탄저병은 고추과실에 발생되어 수량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병으로 한번 발생되면 방제가…
음성 햇사레 복숭아의 성공요인을 충청북도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도내 복숭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충청북도복숭아산학연협력단(단장 김길하 충북대교수 이하 복숭아 산학연)은 2011년까지 복숭아 산학연은 음성 햇사레 복숭아의 명품화 추진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충주와 괴산으로 사…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