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남도,기후 변화에 대응한 조림용 묘목 집중 생산

바이오순환림 식재 비율 60%까지 높여 기후변화 대응

  • 웹출고시간2012.06.28 10:56: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기후변화에 대응해 충남도가 올해부터 집중 생산해 보급할 백합나무 양묘장.

ⓒ 충남도 제공
충남도는 28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우리지역의 기후와 토양 등 생육여건에 적합한 안면소나무와 백합나무 등 우량한 산림용 묘목을 집중 생산해 도민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상반기 안면소나무 등 침엽수 1천248만 그루와 활엽수 330만 그루 등 15개 수종,1천578만 그루의 산림용 수목을 생산,내년부터 조림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도는 소나무 등 침엽수 위주의 기존 조림 방식을 탈피,탄소흡수량이 많고 생장속도가 빠른 백합나무·참나무류 등 바이오순환림 식재 비율을 60%까지 높여 기후변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해 충남도가 올해부터 집중 생산해 보급할 안면소나무 양묘장.

ⓒ 충남도 제공
이용열 도 산림녹지과장은 "헐벗은 산지의 조기녹화를 위해 척박한 토양에도 적응력이 강한 리기다소나무,아까시 등을 식재했던 1960~70년대식 조림정책을 전면적으로 바꿀 때가 됐다"며 "우리 지역 기후와 토양에 맞는 우량수종을 생산 보급해 경제·환경적으로 가치 높은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산주에게도 실질적인 소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최준호기자 penismight@paran.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