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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7.15 13:12:4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이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고, 적기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한 공동병해충방제사업비를 지원한다.

15일 군에 따르면 무인헬기를 도입해 공동병해충 방제사업에 나서는 농협에 518㏊의 면적에 1천600만원의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비를 지원한다.

무인헬기 도입한 보은농협, 남보은농협 등은 관할 농가에서 벼 병해충방제 신청을 받아 무인헬기 방제에 적합한 평야지를 중심으로 방제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군은 노동력 절감과 방제시간 단축, 농약 살포시 농약중독으로부터 위험성 해소 등을 위해 병해충방제용 무인헬기를 도입해 시범사업으로 벼 병해충방제비를 지원키로 했다.

무인헬기 병해충방제는 이번에 지원되는 시범사업비 외에는 농가에서 부담해 방제해야 한다.

또 무인헬기 방제가 힘든 지역에서는 지금과 마찬가지로로 농가별로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동광역 병해충 방제비를 지원함으로써 벼 재배농가의 농업경영비(농약구입비)를 경감하고 무인헬기 병해충 공동방제 시범실시로 방제효과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농민들의 농약중독 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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