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지사장 설순국)는 20~30대 젊은 인력의 농지지원을 위한 2013년도 농지은행사업 2030세대 농지지원대상자를 선정한다.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로 신청하면 된다.신청자격은 만 20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인 자(1974년 1월1일 이후부터 19…
충북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이 전국 최고의 품질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농협 충북본부는 지난 11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14회 전국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서 충북에서 출품한 친환경 농산물이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는 문백농협 유기인증 쌀과 오창농협…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전마우)는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를 짊어질 20~39세사이의 젊은 농업인에게 농지를 지원하는 2030세대 농지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충주제천단양지사는 올해부터 2030젊은 세대 18농가를 선정, 4농가에게 4ha의 농지를 지원했다. '2030세대 농지지원사…
음성군 소이면에 소재한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가 오가피 열매에서 분리한 신규 화합물인 아칸토세실리제닌 I(Acanthosessiligenin I)이 항염증에 탁월한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다.오가피는 오가피나무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예부터 줄기나 뿌리껍질을 차로 만들어 오랫동안 먹으면 면역기능…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씨마늘을 1년 앞당겨 생산할 수 있는 '대주아 마늘품종'을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일반적으로 고품질 마늘을 생산하려면 마늘 상단에 달린 주아를 채취, 2년 간 재배해야 씨마늘로 쓸 수 있으나 이번에 개발된 품종은 외통마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재배 1년 만에 씨마늘로 이용할 수 있다.현…
괴산군이 괴산읍 제월회관에서 6일 부터 20일까지 2012년산 공공비축용 건조벼를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량은 총 1천574t 3만9천354 포대(40㎏)로 이날 제월회관을 시작으로 9일까지는 괴산읍, 문광면에서, 12일부터 16일까지는 청천면, 청안면, 칠성면, 불정면, 소수면, 감물면에서, 1…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원선호)가 쌀 산업의 새로운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특수 기능성 쌀 생산기반 구축사업'에 나선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특수 기능성 쌀은 일반미 보다 시중에서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전량 계약재배로 이뤄지는 점에 착안해 올해 기능성 쌀인 설향찰벼 외 세 가지…
"가뜩이나 수입농산물로 어려움을 겪어 한푼이 아쉬운데 매년 잊지않고 마을을 찾아 농기계를 수리해주니 살맛납니다."영동군 농기계 수리팀이 지난달 금년 일정을 마무리하며 83개의 오지마을을 찾아 3천470여대의 농기계를 수리했다.수리팀은 용접기 등 각종 수리장비와 1천208여종의 부품을 준비, 마을…
작황부진과 재배면적 감소로 배추·무 가격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대표 정순천·이하 영농조합법인)이 20㎏들이(배추 8∼10포기) 1상자에 2만5천원으로 가격을 3년째 동결하여 소비자를 찾고 있다.다음주부터 본격 절임배추 생산에 들어가는 영농조합법인이 오는 20일 괴…
영동군이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이 본격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늦은 밤까지 운영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농민들의 가을걷이를 돕기 위해 농기계 360대를 구비해 놓고 대여에 나서고 있다.특히 벼 수확철을 맞아 벼베기에 이용되는 콤바인의 대여가 활발해 내달 초까지 예약이…
은은한 향기에 쫄깃쫄깃하고 담백한 '유색 팽이버섯'이 개발돼 소비 확대는 물론 버섯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충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버섯을 대상으로 농가에서 시험연구를 통해 선발된 '금향'과 '흑향' 2품종의 유색 팽이버섯에 대해 평가회를 개최한…
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명품 산채마을 육성사업이 농촌진흥청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2차년도 추진사업비 2억4천만원을 추가 지원 받는다. 여기에 군비 매칭 부담분인 1억200만원을 더해 모두 3억4천200만원의 예산으로 산채마을 컨설팅, 신개념 포장재 개발…
단양군이 블랙초크베리를 소득 작목으로 적극 육성한다. 블랙초크베리는 다른 말로 아로니아라고도 하며 장미과의 낙엽관목으로 북아메리카 동부가 원산지다.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항산화물질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효과를 내는 것이 안…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원선호)가 양채 연작장해를 극복해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양채 연작장해로 인한 피해 극복과 경지 이용률 증대를 위해 추진한 양채 후작 수수2모작 재배 실증시범사업을 통해 재배농가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농업기술센터는 제천시의 남…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가 토양 개량은 물론 과일의 당도와 수량을 높이는 토착미생물 3종을 발견, 실용화 단계에 있어 주목받고 있다.충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센터 내 '미생물 연구팀'은 지난 2009년부터 3년간의 연구 끝에 토양 개량과 작물이 쉽게 땅속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는 신규 미생…
보은군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섰다.그동안 자연재해 발생이 빈번하지 않고 피해가 발생해도 경미해 보험료가 아깝다는 인식 등으로 인해 보험가입을 꺼렸지만,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잦은 재해 발생에 대비하고 농업경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은 이제 선택이 아닌…
수박의 후작으로 멜론을 재배하면 기존 2기작 수박재배 보다 농가소득이 크게 증진돼 멜론이 농가의 효자종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성희)는 신니면 수박재배단지에서 수박의 후작으로 멜론을 재배한 결과 기존 작부체계인 수박만 연간 2회 재배한 것보다 농가소득이 크게…
귀농에 대한 관심이 점점 뜨거워지는 요즘 충주에 정착한 젊은 귀농인들의 성공 스토리가 귀농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008년 귀농한 충주시 엄정면의 연화순(39)씨는 농장명을 '시골내음'이라 정하고 누에·오디용 뽕나무, 옥수수, 복숭아, 고구마 등의 작목을 재배하면…
음성군은 25일 금왕읍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개소했다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여, 농번기 농촌 일손부족 해소와 적기영농 추진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조천희 군의회 부의장, 농업인 학습단체장, 마을대취 등 100…
충주지역의 친환경 벼 재배면적이 가파르게 상승하며 친환경농업의 확산세를 주도하고 있다.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지역의 전체 벼 재배면적은 5천360ha로 이중 친환경 벼 재배면적은 지난 2009년 204ha, 2010년 237ha, 2011년 290ha 등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는 23ha의 면적이 신규로 무농약…
충주시는 토양개량과 친환경농업 전환을 위해 이달 중순부터 녹비작물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시가 이번에 공급하는 녹비작물은 총 42t으로 총 5천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시는 10월 중순부터 파종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가을에 파종하는 녹비작물은 일명 '풋거름'이라고도 하며 비료성분이…
농촌진흥청은 23일 가을철 볏짚수거 후 논에 가축분뇨를 뿌려 유기물을 보충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논에서 볏짚을 수거하고 유기물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유기물과 규산 함량이 12%씩 줄어 토양이 단단해져 물리성이 나빠지고 뿌리 발육이 저해되며 병해충 발생도 많아진다. 그러나 볏짚을 수거한 논에 가…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도순)는 맞춤형 최고품질 쌀 생산 시범단지(회장 심관섭) 회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타 지역의 선진농업현장 벤치마킹을 통한 견문과 농업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20일 농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음성 쌀생산 시범단지 회원들은 여주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벼 유전자원포…
충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이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만한 신품종 포도를 국내에서 개발·소개해 관심을 끌고 있다.'캠벨얼리' 최근까지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포도의 품종이다. 문제는 이 품종은 1897년 미국에서 육성한 포도로 오래 전부터 풍부한 과즙과 독특한 향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
전국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햇사레 복숭아 생산단지 육성사업이 농촌진흥청 주관의 지역농업특성화 신규사업에 선정됐다.농업기술센터 따르면 햇사레 복숭아 생산단지 육성사업이 신규 사업으로 선정돼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7억 2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은 시·군 여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