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거리, 볼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한 청원생명축제가 아름다운 경관으로도 관람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지난달 25일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 테마공원 일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청원생명축제장은 매혹적인 꽃밭으로 꾸며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행사장 곳곳은 메리골드, 코스모스, 백일홍, 국화, 해바…
충북민화협회충주지부(지부장 황규남) 지부전이 오는 4~10일까지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지부전은 ‘모란의 귀화’라는 주제로 18명의 회원들이 옛 사람들의 삶속에서 가장 사랑 받았던 꽃 중의 꽃인 ‘모란’의 환상적인 미의 세계를 화폭에 담았다.개막식은 4일오후3시다.한편 충북민화…
가을 관광주간(9.25~10.5)을 맞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억새와 단풍이 아름다운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5곳을 선정,29일 발표했다.◇하얀 억새 물결이 장관인 '신불산' '오서산' 영남 최대의 억새 벌판이 펼쳐지는 신불산자연휴양림(울산시 울주군)은 울산 8경 중 하나인 파래소폭포와 영남 알프스라 불리…
온 가족이 자전거를 타며 청명한 가을 하늘에 취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오곡백과가 넘실대는 가을의 한복판을 힘껏 달려볼 수 있는 기회다.2014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9월26일~10월12일)와 연계한 '2014 Bio EXPO &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오는 3일 오송 호수공원에서 열린다.본보가 주최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관광주간을 맞아 전국의 관광지를 대상으로 테마가 있는 가을 낭만여행지 23선에 선정했다. 괴산군은 산막이옛길, 둔율올갱이마을, 괴산한지체험박물관이 가을 낭만여행지 23선에 이름을 올렸다.괴산은 화양동, 선유동, 쌍곡계곡, 고산구경, 수…
충주박물관이 오는 10월 1일부터 1개월간 2014년도 박물관 특별전을 개최한다. 1일 오후 3시 충주박물관 제1관 특별전시실에서는 개인, 문중 출품자를 포함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특별전 개막식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조선시대의 대표적 신분증인 '호패'를 중심으로 하여 우리나라 신분증 문화의…
우리나라 고미술을 주제로 하는 국내 유일의 '고미술 축제'가 오는 10월2~ 6일까지 5일간 충주시 성내동 관아골 일원에서 열린다.충주문화원(원장 전찬덕)이 주최하고 (사)한국고미술협회충북지회(회장 홍성일)가 주관하는 이번 제8회 대한민국 고미술축제는 '국보급 고미술 작품 전시'를 중심으로 '감정'과…
우민아트센터는 2011년 9월 2일 개관 이후, 지역문화예술을 위한 공공적 기여와 창의적 소통을 위해 마음을 기울였다. 2014년 개관 3주년을 맞이해, 첫 번째'기획초대'와 2012년 이후 두 번째'충북연구와 미술'을 연계하여 전시회를 개최했다. 충청북도 진천에서 출생한 임충섭 작가의 개인전이 지난 17일부…
창단 10주년을 맞은 제천 유일의 전문극단 '언덕과 개울'이 세명대 학생을 비롯한 지역 청년들과 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세명대학교에서, 10월 4일 오후 5시에는 서울 국립극장에서 공연을 갖는다.이번 10주년 기념공연작은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햄릿'으로 고대 그리스 정통연극의…
바야흐로 축제의 계절이다. 청주에서는 실현가능한 무병장수 시대를 여는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와 친환경 농축산물 축제 '2014 청원생명축제'가 나란히 개막했다. 영동에서는 우리 가락의 멋이 가득한 국악과 와인이 어우러진 '47회 영동난계 국악축제'와 '5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열리고 있다…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충주 밤’을 널리 알리고 밤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련한 제14회 충주 밤축제가 27일 오전10시부터 수안보 물탕공원에서 열린다.이번 밤 축제는 밤을 통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마련돼 가족과 함께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마련…
충북 영동에서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인 '국악'과 서양의 대표 술인 '와인'이 만났다.동양의 전통문화와 서양의 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문화로 승화된 축제가 개막돼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5일부터 28일까지 영동 영동천 일원에서 대한민국 유일의 국악축제 '47회…
깊어가는 가을, 월악산국립공원 전역이 알록달록한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금수산과 가은산을 시작으로 충주(청풍)호까지 물들기 시작한 단풍과 가을 야생화가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는다.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오는 26일부터 10월 6일까지 ‘국립공원 주간’을 맞아 △나눔 △재미 △느낌 3가지 주제…
충주시가 25일~10월5일까지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다양한 할인서비스 제공 및 홍보활동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시는 충주 관광지 홍보를 위해 지난 12 ~ 15일까지 부산국제관광전, 20 ~ 21일까지 청량리역 거리 홍보전을 펼쳐 남부지방과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또 관광주간 중 수안보온천 숙…
음성군은 오는 27일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우리나라 최고의 무용단인 국립무용단의 초청공연 '이야기 속 우리 춤'이 공연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2014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국립무용단 최고의 무용수들이 우리나…
청주시문화예술체육회관(관장 박광옥)에서는 청주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국악 유망주들이 함께하는 96회 청주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젊은예인'이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펼친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젊은예인'은 21세기 전통문화와 한국음악을 이끌어갈 젊은 국악인들에게 예술적…
여름에 인기 절정이던 '소바'의 기세가 가을에도 그 열풍이 좀처럼 수그러질 줄 모른다. 발원지인 일본에는 '소바(蕎麥切り) 폐인'들도 무척 많다. 특히 '소바는 향으로 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금방 만든 소바는 사계절 가리지 않고 누구나 즐겨 찾는 인기메뉴다. 이러한 정통 일본식 소바를 마음껏 즐길 수…
괴산군이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친수공간과 주민 휴식공간을 위해 조성한 동진천 생태하천이 사계절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며 괴산의 새로운 레저 휴양지로 변모를 거듭하고 있다. 군은 괴산읍 동부리 성황천 합류점부터 사호정교까지 1.82㎞ 구간에 기존 콘크리트 포장을 걷어내고 저수호안 정…
오는 20일 괴산군 청천면의 청천푸른내시장에서 버섯축제가 개최된다. 청천괴산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과 푸른내 시장에서 주관하는 버섯축제는 캐릭터 거리순회, 사물놀이, 축하가수 공연, 각설이 공연, 섹스폰 공연, 밸리댄스,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당일 오후1시까…
전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충주 밤'을 널리 알리고 밤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충주 밤축제'가 오는 27일 수안보 물탕공원에서 열린다.올해로 14회를 맞는 충주 밤축제는 지난해 소태초에서 열렸던 것을 장소를 바꿔 수안보면 물탕공원에서 27일오전 10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일반시민과 관광…
한국 현대 설치미술의 선구자로 명성을 얻고 있는 임충섭(73)작가가 청주우민센터에서 17일부터 11월15일까지 '사이, Between' 2014 작품전을 연다. 임 작가는 1970년대 초 뉴욕으로 건너가 평면, 드로잉, 설치 오브제 영상 등 다양한 매체의 실험과 조형방법을 탐구해왔다. 작가는 자연과 문명을 가로…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며, 포도·와인산업 특구로 지정된 영동군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서 '5회 대한민국 와인축제'를 개최한다.군은 와인축제를 통해 포도생과 위주의 1차 산업에서 2차 와인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고 관광과 연계한 3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1, 2, 3차 산업이…
옥천군이 문화유산활용사업 일환으로 운영되는 '그곳 육영수생가를 가다'가 17일부터 10월31일까지 육영수생가(옥천읍 향수길 119) 내에서 펼친다.군은 2013년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사업'에 공모해 3천만원(국비 1천500만원, 도비 450만원, 군비 1천500만원)을 들여 전통 차문화, 판화찍기, 무용체험…
증평군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충무공 이순신을 만나다' 등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체험행사를 진행한다.성웅 이순신 프로젝트, 1:1 도서교환 나눔 마당, 그림책 원화전시, 권장도서 목록배부, 주말가족 영화상영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20일, 27일 실시되는 성웅 이…
다음달 3일 음성군 금왕읍 쌍봉리 제수리 낚시터에서 사단법인 한국낚시업중앙회 음성지역회(지부장 류재경)가 주관하는 "1회 음성인삼배 전국민물낚시대회"가 개최된다.전국 최대 인삼 주산지인 음성에서 2회 음성인삼축제와 병행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음성인삼을 널리 알리고 건전한 낚시문화 확산을 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