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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17 15:44:57
  • 최종수정2014.09.17 15:44:57

옥천군 육영수 생가에서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

옥천군이 문화유산활용사업 일환으로 운영되는 '그곳 육영수생가를 가다'가 17일부터 10월31일까지 육영수생가(옥천읍 향수길 119) 내에서 펼친다.

군은 2013년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사업'에 공모해 3천만원(국비 1천500만원, 도비 450만원, 군비 1천500만원)을 들여 전통 차문화, 판화찍기, 무용체험을 전개한다.

전통차문화 체험은 매주 수요일~일요일 오후 2~ 5시까지 육영수 생가내 연당(사랑)에서 차 마시는 법, 보관하는 법, 차 도구 등의 설명과 함께 강경미 차문화예절사의 지도로 연잎차, 녹차 시음의 시간도 갖는다.

또, 육영수 여사의 휘호로 유명한 '중용지덕'을 화선지 대신 실크스크린(천)으로 찍어보는 판화찍기 체험을 사랑채에서 실시한다.

판화찍기는 매주 수요일~일요일 오후 2~ 4시까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외에도 사랑채 앞에서 전통무용 공연을 구경하고 우리가락에 맞춰 춤을 배워보는 코너도 운영한다.

전통무용 체험은 매주 토요일과 9월28일, 10월5일 오후 2~3시까지 마련된다.

체험비는 무료며, 생가 관람시간은 오전 9~오후 6시까지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육영수 생가 043-730-3417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육영수 생가를 배경으로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운영해 문화유산 관광자원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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