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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18 13:05:29
  • 최종수정2014.09.18 13:05:29

지난해 열린 청천 버섯축제.

오는 20일 괴산군 청천면의 청천푸른내시장에서 버섯축제가 개최된다.

청천괴산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과 푸른내 시장에서 주관하는 버섯축제는 캐릭터 거리순회, 사물놀이, 축하가수 공연, 각설이 공연, 섹스폰 공연, 밸리댄스,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당일 오후1시까지 버섯으로 만든 국밥을 무료로 나눠 청천에서 채취한 자연산 버섯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가 세일 및 버섯경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청정 자연환경과 도명산, 낙영산, 가령산, 조봉산, 대야산 등 아름다운 명산으로둘러싸여 있어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봄철부터 초겨울까지 자연버섯 유통시장이 활발히 이뤄진다.

청천푸른내시장은 2013년 괴산전통시장과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정돼 숨은 그림이 있는 벽화사업, 화양계곡과 연계한 시장투어, 시장에서 물건 구입 고객 원두커피 쿠폰 제공하는 푸른내 카페 운영 등 고객과 함께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서해구 청천푸른내시장상인회 회장은 "청정 괴산에서 채취한 무공해 야생버섯을 싸게 사고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버섯축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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