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첫마을 1단계 아파트 D블록 59채와 2단계 아파트 B3블록(현대 힐스테이트) 49채 등 상가 108채에 대해 오는 31일 입찰공고를 낸다"고 25일 밝혔다. 공사측은 공고에 이어 현장 개방 및 투자설명회(11월 3일), 입찰(8~9일), 계약(16~17일) 등으로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다. 입찰…
당초 올해말 끝날 예정이던 주택 거래 취득세 감면 혜택이 내년말까지 1년 연장될 전망이다. 하지만 '취득가액 9억원 이하의 1주택자'로 대상이 한정되고,감면율도 75%에서 50%로 낮아진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한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마련,21일 입법예고했다. 이 법안은 올해 정기…
공무원연금공단이 세종시 정부청사와 세종시의 주산(主山·도시계획상 지역의 중심지)인 원수산 사이에서 짓는 '세종시 상록아파트(1-5생활권 M2블록) '의 밑그림이 나왔다. 국무총리실·국세청 등 세종시 이전 대상 기관 공무원들에게 모두 임대될 이 아파트는 포스코건설이 중앙호수공원 부근에 짓는 아…
세종시 민간아파트 분양이 시작부터 호조를 보이고 있다.20일 대우건설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7일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세종시 민간아파트 중 가장 먼저 청약접수를 시작한 '세종시 푸르지오'는 일반분양에서 평균 6.4대 1, 최고 36.9대 1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모든 유형이 마감됐다.이런 가…
대원이 청주 율량2지구에 중·대형 아파트를 지을 예정이다.이로써 율량2지구에는 대원 칸타빌 아파트가 2천400세대가 넘는 거대한 벨트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대원은 율량2지구 6블록에 평균 125.62(38평), 128.926㎡(39평) 아파트 789세대를 조성할 계획이다.대원은 평균 평형에 따라 주 평형대는…
대원칸타빌 율량2지구 2차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3.75대1로 나타났다.대원은 지난 17일 3순위까지 청약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 같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84.798㎡A형이 406세대 공급에 1순위 256건(-150세대), 2순위 19건(-131세대), 3순위 1천661건(12.68%)이 접…
세종시에서 아파트에 이어 소규모 생활편의시설 등을 지을 수 있는 땅이 본격 공급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시 4개 생활권 내 상가용지 100필지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용도는 △근린생활시설 47필지 △근린상업용지 27필지 △일반상업용지 17필지 △준주거용지 9필지 등으로,전체 면적은…
포스코건설이 세종시에 분양하는 아파트의 3.3㎡(평) 당 분양가가 최고 872만원으로 결정됐다.13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 따르면 당초 포스코건설은 분양가 상한가를 966만원으로 신청했으나,건설청 분양가 심의위원회를 거쳐 872만원으로 조정됐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84㎡ 규모의 국민주택 분양…
오창과학단지 원룸 바람오창과학단지 지역에 원룸 바람이 불고 있다.원룸 임대나 매매가 활발하고 신축 건물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13일 오창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오창 과학산업단지 직원들이 원룸을 선호하면서 매물이 나오는대로 충족되고 있다.오창과학산업단지 원룸 건물은 크기에 따라 다르지만…
세종시에서 처음 분양되는 민간아파트들의 분양가 윤곽이 드러났다.13일 건설업체들에 따르면 3.3㎡(평)당 평균 분양가는 대우건설과 극동건설이 700만원대 중반, 포스코건설은 800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극동(747만원)과 대우(754만원)는 비슷한 수준이다. 포스코건설은 아직 분양 승인을 받지 못…
칸타빌 브랜드로 유명한 (주)대원이 청주 율량2지구 1블록을 4개월만에 100% 분양완료한데 이어 칸타빌 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율량2지구 3블록에 위치한 2차 아파트는 전용면적 84㎡(구 33평) 단일 평형이며, 모두 780세대다. '율량 대원 칸타빌 2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규모며, 7일부터 분양…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7일부터 세종시 첫마을 10년공공 임대아파트 1천362가구를 공급한다. 오는 12월 26일 입주가 시작되는 1단계가 660가구,내년 6월부터 입주 가능한 2단계가 702가구다. ◇임대조건 및 분양전환=1,2단계 공통으로 임대조건(전용면적 기준)은 △49㎡형이 보증금 1천950만원…
오창과학산업단지 지역 아파트 매물이 거의 없는 등 포화상태가 돼 향후 조성될 2산업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이 지역은 또 원룸 수요도 꾸준해 공급 부족에 따른 신축이 이어지고 있다.5일 공인중개사협회 충북지부에 따르면 오창 지역 아파트 거주자 상당수가 인근 회사 근로자들이 많아 매매가 없…
대우건설은 세종시 1-2 생활권에서 '푸르지오 아파트(www.prugio.com/home/2011/sejong)'를 7일부터 분양한다. 세종시에서 공급될 민간 아파트 중 처음이다. M3, L3블록에 들어설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30층에 34개동, 2천592가구(전용면적 74~101㎡) 로,세종시에서 공급되는 아…
도심재개발사업에 포함된 청주시 사직3구역의 주민 20여 명은 29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개발사업 조합설립 인가를 반대한다"고 밝혔다.주민들은 "지난 7월 조합설립 인가 신청이 시에 접수된 후 개발 반대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며 "조합설립동의서 철회와 조합설립 인가 반대의견을…
올해말까지 세종시에서 분양될 예정인 민간 아파트는 총 6천441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10월에 3개 건설사가 5개 단지, 12월에는 2개 건설사가 3개 단지에서 아파트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닥터아파트가 밝힌 업체별 주요 특징이…
세종시 건설 여파로 연기군의 미분양 아파트가 충남도내 주요 시·군 가운데 두번째로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29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미분양 아파트는 올해 8월말 현재 총 6천549채로,1년전보다 5천56채(43.5%) 줄었다. 시·군별 미분양 가구수 및 지난해말 대비 감소율은 △천안 4천106채(25.1%) △…
세종시 첫마을 임대아파트(총 1천362가구) 입주자 모집 공고가 무기 연기됐다.LH(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는 28일 "인터넷사이트 등을 통해 당초 지난 26일 나가려던 모집 공고가 갑자기 취소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세종시 이주 대상 공무원들에 대한 주거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는 총리실 지시 때…
세종시에서 아파트에 이어 상업용지도 판매가 살아나고 있다.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23일 실시된 세종시 2-4생활권 인근 중심상업용지 20개 필지 재입찰에서 5개 필지가 매각됐다. 이에 따라 LH가 매각을 추진한 전체 26개 필지 중 이달초 낙찰된 6개 필지와 함께 모두 11개 필지(낙찰…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의 인기가 지방에서도 나타나는 등 새로운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지방에서도 기업 및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1~2인 가구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편의성을 강조한 오피스텔이 새로운 주거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중부권의 경우 과학비즈니스벨트가 선정됐고 향…
포스코·대우·극동 등 3개 민간업체가 다음달초부터 세종시에서 민간업체 중에선 처음으로 아파트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이들 업체가 공급할 물량은 총 4천460가구로,최근 LH가 분양한 첫마을 2단계 아파트(3천576가구)보다 많다.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3개 업체 중 대우건설은 다음달 7일 모델하우…
청주 대농지구 지웰시티 분양자들이 ㈜신영대농개발로 인해 피해를 봤다며 청주시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분양 피해자 대책위원회(대표 류현희)는 22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78가구가 사기분양 설명으로 평균 3억원의 부채를 안게 됐다고 주장했다.대책위는 "신영측이 분양 계약을 해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초 입찰에서 유찰된 세종시 토지 20필지를 23일 재입찰한다. 용도 별 필지는 상업업무 18필지,버스정류장 및 유통업무설비 각 1필지다. 필지 당 면적이 각각 1천445~3천497㎡인 상업업무용지는 공급 예정가가 28억1천775만~63억9천951만원 수준이다. 4만1천857㎡ 규모…
주택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음성군 대소면 삼정리에 14만㎡의 택지가 공급된다. 21일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군은 2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삼정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오는 2015까지 추진할 계획이다.군은 이에 따라 내달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용역을 발주해 2013년 2월까지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임진묵)는 21일부터 음성 금석 지구내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를 통해 공급되는 공동주택지는 85㎡초과용지로 2만9천378㎡에 176억원이다.주택건설사업 등록업자는 제한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접수는 10월 6일부터 7일이고 계약체결은 10월 1…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