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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9.29 17:38:2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도심재개발사업에 포함된 청주시 사직3구역의 주민 20여 명은 29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재개발사업 조합설립 인가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지난 7월 조합설립 인가 신청이 시에 접수된 후 개발 반대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며 "조합설립동의서 철회와 조합설립 인가 반대의견을 시에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형편없이 낮은 보상으로 집만 빼앗겨 더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할 가능성이 높고 단기적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조합설립 인가가 날 경우 주민들은 재산권 행사를 못할 뿐만 아니라 조합운영 비용 증가에 따른 이중삼중의 부담을 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주민의 뜻이 무엇인지 살펴 무리하게 진행되는 사직3구역 재개발사업을 중단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사직3구역은 사직동 13만5천500여㎡에 아파트 1천800여가구를 짓는 계획으로 2008년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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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기업 돋보기 1. 이을성 SSG에너텍 대표

[충북일보] 건물에 발생하는 화재는 곧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최근 대전 한국타이어 공장의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대량의 타이어가 타며 가연 물질이 나온 것도 화재 진압 어려움의 원인이었지만 공장의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 구조도 한몫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대형 화재 발생 시 피해를 키우는 요인으로 꼽혀 온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제한 건축법 개정안이 지난해 2월 11일 본격 시행됐다. 개정안에 따라 건축물 내·외부의 마감재와 단열재, 복합자재 심재 모두 화재 안전성 확보가 의무화됐다. 강화된 법 개정으로 준불연·불연 건축자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북도내 선도적인 제품 개발로 앞서나가는 기업이 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위치한 ㈜SSG에너텍은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고효율의 건축자재를 개발·제조하는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IP패널(Insulation Panel: 동적내진설계용 준불연단열일체형 패널)'은 마감재와 단열재를 일체화한 외단열 마감 패널이다. 이을성(59) SSG에너텍 대표는 "단열·내진·준불연 세 가지 성능을 충족하면서 일체화된 단열·마감재는 SSG에너텍이 유일하다고 말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