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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 분양 민간 아파트 '어디가 좋을까'

포스코·대우 등 5개 건설사, 올해 말까지 6천441가구 분양

  • 웹출고시간2011.09.29 18:58: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세종시 민간아파트 분양 예정지.

ⓒ 자료=닥터아파트 제공
올해말까지 세종시에서 분양될 예정인 민간 아파트는 총 6천441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10월에 3개 건설사가 5개 단지, 12월에는 2개 건설사가 3개 단지에서 아파트를 각각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닥터아파트가 밝힌 업체별 주요 특징이다.

◇포스코건설(1-5생활권 L1, M1블록)

1-5생활권 L1과 M1블록에서 총 1천1백37가구를 분양한다. 주로 중소형으로 구성된 다른 단지와 달리 전용면적 110㎡ 이상이 1백82가구가 포함돼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다. 중대형 타입의 경우 호수공원 조망을 극대화하고 일부 평형은 개별정원이 있는 테라스하우스로 공급된다. 중심행정타운이 위치해 있는 1-5생활권이므로 도보로 공공기관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3.3㎡(평) 당 분양가는 7백50만~8백50만원 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10월 말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대우건설(1-2생활권 L3, M3블록)

1-2생활권 L3와 M3블록에서 총 2천5백92가구를 분양한다. 5개 업체 중 가장 물량이 많다. 단지 인근에 학교가 많고 과학고와 외국어고가 도보 거리에 지어질 예정이기 때문에 교육여건이 가장 앞선다. 단지 좌우로 근린공원이 위치해 녹지가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예정 분양가(3.3㎡당)는 7백50만원대로 다른 업체보다 상대적으로 싸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있다.

◇극동건설(1-4생활권 M4블록)

1-4생활권 M4블록에서 7백32가구를 분양한다. 1-4생활권이지만 1-5생활권의 경계에 위치,정부청사 공무원들이 걸어서 출퇴근할 수 있는 거리다. 방축천변을 따라 조성되기 때문에 쾌적성이 뛰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에 홈플러스도 입점할 예정이다.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단지와 가깝기 때문에 세종시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3.3㎡당 분양가는 7백50만~8백만원 선.

◇중흥건설(1-4생활권 M2블록)

1-4생활권 M2블록에 81㎡의 소형 단일타입 9백65가구를 12월 분양한다. 공공임대(임대기간 5년) 아파트이기 때문에 일단 살면서 추후 분양전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임대보증금은 약 1억2천만원 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분양전환가격은 분양전환 결정일을 기준으로 2인의 강정평가업자가 평가한 감정평가금액의 평균가격으로 결정된다. 단지 인근으로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이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할 것으로 예상되고,종합병원 예정지도 가깝다.

◇한신공영(1-3생활권 L3, M8블록)

1-3생활권 L3와 M8블록에서 총 1천15가구를 12월에 분양한다. 단지 주변으로 초·중·고교가 모두 가깝고 도보로 일부 공공기관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서쪽으로는 제천이 흐르기 때문에 쾌적성 면에서도 우수하다. M8블록은 세종조합아파트 예정부지로 총 9백55가구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백19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미정.

연기(세종)/최준호 기자 penismight@paran.com.

세종시 연내 민간아파트 분양 계획.

ⓒ 닥터아파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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