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의 대표적 여름철 볼거리인 도담동 '방축천 음악분수쇼'가 올해는 작년보다 1개월 정도 이른 어린이 날(5월 5일) 시작됐다. 이날 화창한 날씨 속에 관람객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오후 8시반 쇼가 시작됐다. 흥겨운 음악을 배경으로 환상적 조명과 함께 진행된 쇼는 당초 정해진…
[충북일보=제천] 제천 지역에서 꾸준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제천 색누리회에서 주관하는 2015 제8회 '색 누리전'이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7일간 제천 시민회관 제1, 2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에는 이영신 회장을 비롯해 색누리회 회원 15명의 작품 35점이 전시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예술의 전당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5년 예술의 전당 영상화사업-SAC on screen' 사업에 선정돼 6일부터 발레 '지젤'을 시작으로 메피스토, spirit of beethoven(오케스트라 공연) 등 총5편의 우수공연 영상을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상영한…
[충북일보] 올해 33회 충북연극제 대상 수상 작품인 극단 청년극장의 '부흥다방'이 오는 17일까지 청주 씨어터제이에서 공연된다.'부흥다방'은 연극배우이자 영화배우, 연출자로 활약 중인 윤종구씨가 작품과 연출을 모두 맡았다. 황금만능주의가 만연한 오늘날 물질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란 것을 솔직…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향수길야생화연구회(대표 강영경)는 1~3일 농업기술센터내 농심테마공원에서 '3회 향수길야생화 전시회'를 개최했다.할미꽃, 바위솔, 피뿌리풀, 천남성 등 70여종 120가지 야생화가 선보였다.이 야생화는 연구회 회원(43명)들이 산과 들에서 캐 키운 것과 직접 씨를 뿌려 재배한…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어린이날 징검다리 휴일(4일)과 석가탄신일(25일) 연휴에 스카이 바이크를 정상 운영한다.솔향공원 스카이 바이크는 지난해 어린이날 첫 개장해 석가탄신일까지 이틀간 1천여명이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연휴에도 많은 관광객이 몰릴 것으…
[충북일보=충주] 제3회 박소라성악클래스 정기연주회 '노래에 희망과 마음을 담아'가 7일 오후7시30분 충주 호암예술관 연주홀에서 무료로 개최된다. 박소라성악클래스는 2013 충주세계무술축제 클래식의 밤 초청연주, 동화약품주관 연주회 어린이성악 특별공연, 20주년기념 충주시자원봉사자대회 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풍류의 본 의미인 '풍치 있고 멋스럽게 노는 일'에 어울리는 멋이 있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 '풍류문화관'을 1일 개관했다.시는 이날 오후3시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국회의원, 최용수 충주시의회 부의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와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탑면 탑평…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안락(安樂)에 안전(安全)을 더한 체류형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 및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라 발생되는 관광지 내 안전사고를 반면교사(反面敎師) 삼아 군은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다각적인 노력을 전…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5월 1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충주세계무술공원 내 무술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공예작품 전시회'와 함께 공예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시는 충주공예전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 30여점을 전시해 공예품의 아름다움과 멋을 알리는 한편, 시민들이 중앙탑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5일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임영택) 주관으로 음성읍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여섯번째 어린이날 한마당 큰 잔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를 통해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름다…
[충북일보=보은] 충북 보은군 보은읍 어암리에 위치한 삼년산성에 영산홍이 만개해 주민들을 유혹하고 있다.삼년산성은 성곽을 따라 조성된 등산로를 한 바퀴 걷는데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보은읍 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경 때문에 아침 저녁으로 이곳을 찾아 운동을 즐기는 주민들이 300~400명…
[충북일보=옥천] 정지용(1902~1950) 시인을 기리는 '28회 지용제'가 내달 15일부터 17일까지 '대한민국의 영원한 고향-옥천'을 주제로 옥천군 옥천읍 정 시인의 생가 일원에서 열린다.군에 따르면 이번 지용제는 지용학술세미나, 전국 지용 청소년문학캠프, 지용문학포럼, 시인과의 만남, 전국 시낭송…
[충북일보]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4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전국 38개 국립휴양림을 국민들에게 무료로 개방(성수기인 7월 제외)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 문화의 날인 29일에는 입장료(어른 1천원,청소년 800원,어린이 300원·주차료는 제외)를 받지 않는다…
[충북일보]충북의 화장품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충북 화장품 뷰티산업 전시회'가 29일 청주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서원대는 28일 이번 전시회에서는 △화장품 뷰티산업과 할랄 △창조경제실현 등으로 세미나가 열리고 충북도내에서 생산된 화장품이 전시된다고 밝혔다.특히 이슬람교도인 무…
[충북일보=보은] '2015 보은군 가족동요제'가 오는 5월4일 오후 7시 보은군 보은읍 뱃들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보은군 가족동요제'는 건전하고 아름다운 우리 동요를 알리고, 가족 간의 화합과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해마다 전국주부교실 보은군지회에서 주관하여 개최되고 있…
[충북일보=보은] 보은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극단 꼭두광대(대표 장철기)는 28일 오전 11시와 29일 오전 10시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다름과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 받아들 일수 있게 한다"라는 주제의 창작 판타지 탈놀이극 '왼손이' 공연을 한다.29일 공연은 보은문화예술회관…
[충북일보=단양] 녹색쉼표 단양이 오는 5월 1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되는 관광주간을 맞아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관광객을 맞이한다. 관광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여름철에 집중되는 관광수요를 분산시켜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것으로 상반기와 하반기 2회 운영된다. 군은…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노은면 '행복 숲 체험원'이 산림 휴양·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행복 숲 체험원은 2008년 문성자연휴양림을 시작으로 목재문화체험장·생태숲·숲속유치원·오토캠프장·모노레일·하강레포츠시설 등이 조성돼 관광객과 체험객에…
[충북일보=보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경)는 정이품송~법주사 구간 벚꽃이 이번 주말 만개가 예상된다고 23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의 보은지역 평균 기온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낮았고, 비가 온 날은 5일에서 15일로 2배 많은 탓에 지난해…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속리산면의 속리산 잔디광장에서 오는 5월2일부터 5일까지 속리산들꽃사랑회(회장 서홍복)의 야생화 전시회가 열린다.속리산들꽃사랑회 속리산 주위에서 자생하는 야생화를 전시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분경, 분화 재배기술의 체계 확립으로 새로운 소득원을 개발하기 위해 해…
[충북일보=청주] 청주 청원도서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연극 '방귀쟁이 며느리' 공연을 마련했다.오는 5월2일 오전 10시30분 청원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국립한국종합예술학교의 '찾아가는 문화행사'의 하나로 마련됐다.공연과 더불어 어린이들이 자신의 방귀 소리를 다양한 몸짓과 소…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사)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돼 지역주민들에게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우수공연을 선보인다.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고자 복권기금 재원으로 우수한 기획프로그램에 대한 지원 및 민간우수공…
공주시가 오는 5월 2~5일 석장리박물관에서 '공주석장리 구석기 축제, 어린이 세상'을 연다.이 행사는 그 동안 각각 열리던 선사문화축제와 어린이날 행사를 통합한 것이다. 축제장에 가면 '구석기 조개 장신구 만들기' 등 17가지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어린이날(5일)에는 최근 어린이들에게 선풍적 인기…
[충북일보=진천] 오는 25일 진천 백곡천에서 '생거진천 한마음 건강걷기대회'가 열린다.진천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생활 속 걷기 실천 확산 및 걷기를 통한 삶의 활력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지역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걷기 코스는 백곡천 노인복지관 하상을 출발해 장관교를…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