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중앙탑공원에 '풍류문화관' 개관

"풍치있고 멋스럽게 전통문화 체험하세요"

  • 웹출고시간2015.05.02 01:04:49
  • 최종수정2015.05.02 01:04:4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풍류의 본 의미인 '풍치 있고 멋스럽게 노는 일'에 어울리는 멋이 있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 '풍류문화관'을 1일 개관했다.

시는 이날 오후3시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국회의원, 최용수 충주시의회 부의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와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탑면 탑평리 중앙탑공원 바닥분수대 인근에 풍류문화관이 문을 열었다.

풍류문화관은 충주시가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 도시관광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받은 국비 등 8억원을 들여 전체면적 183㎡(지상 1층) 규모의 ㄱ자형 한옥으로 건립했다.

이 풍류문화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다도 체험을 비롯해 투우·윷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공간과 부대시설, 회의장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주말에는 가야금 연주와 가훈 쓰기 등을 직접 해보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시는 풍류문화관을 외국인 등을 위한 회의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탄금호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풍류문화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선조들의 풍류와 멋을 이해하고, 삶의 여유와 힐링이 되도록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