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재배되고 있는 사과, 배 등 과수 5개 품목에 대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기간이 2주간 연장된다.충북도는 지난해보다 짧은 가입기간으로 시기를 놓친 농가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보험대상 품목은 사과, 배, 단감, 떫은 감, 감귤이다. 단, 봄 동상해 품목은 오는 21일까지 1주간만 연…
음성군은 농업인의 실질소득 향상과 농산물 홍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운영 중인 농산물 쇼핑몰'음성장터'에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는다.'음성장터'입점 자격은 음성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이를 이용한 가공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관내 농업인, 작목반, 법인 등으로 직접 재배·가공해 택배…
충주시는 벼 키다리병 등 종자전염병 예방을 통한 고품질 쌀 안정생산 및 친환경농업 실천기반 확대를 위해 7천4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농가, 쌀전업농 등 대규모 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볍씨 온탕소독기 37대를 지원한다.볍씨 온탕소독기는 종자소독약제를 사용하지 않고 물 60℃ 정도의 온도로 10분 동안…
충주시는 올해 사업비 8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5.2ha의 비닐하우스 신축을 지원한다.시는 시설채소류 등 원예작물의 안정적 생산 및 노동력 투입대비 농가수익을 높이기 위해 비닐하우스 설치를 지원키로 했다.이번에 지원하는 주요사업으로는 △맞춤형원예 생산시설사업 1.2ha 1억9천여만원(보조 50…
충북도가 오는 31일까지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친환경농업직불제 사업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기간 내에 친환경농업직불금 신청서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농지소재지 읍·면·동…
청원군은 13일 못자리뱅크 협의회를 개최해 올해 못자리 육묘 공급가격을 결정했다.공급가격은 농가 상토 제공땐 상자 당 2천300원, 농가 상토 미제공땐 2천700원으로 지난 해와 같이 동결됐다.못자리 뱅크 지원사업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소규모 농가 개별육묘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우량 건전…
괴산군은 13일 군수실에서 임산버섯 클러스터 조성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충북대 산학협력단에서 과업을 맡아 지난해 12월부터 본 사업에 대한 타당성조사를 펼쳐 괴산군의 공간, 시간, 내용적 범위에 대한 조사를 벌였으며 이날 중간보고회 자리가 마련됐다. 괴산군은 청정 자연환경과 군…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12일 삼승면 남보은농협 회의실에서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삼승사과영농분과 회원 70명을 대상으로 사과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 자문위원인 이순원박사를 초빙해 사과 병해충 종합관리 교육과 누리공방 김민자 강사를 초빙해 사과를 이…
우수한 묘목을 생산하기 위해 옥천군 이원면 들판에서는 묘목 접붙이기에 한창이다. 접붙이기는 두 개의 식물을 인위적으로 만든 절단면을 따라 이어서 하나의 개체로 만드는 재배기술이다. 식물의 뿌리를 남겨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바탕나무를 '대목', 실제 과일을 얻기 위한 나무는 '접수(接穗)'라고 한다.1…
충주시가 친환경 과수산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석회유황합제 제조실이 12일까지 17만6천ℓ의 석유유황합제 제조를 마쳤다.올해 석회유황합제 제조량은 지난해 14만2천ℓ보다 24% 증가된 17만6천ℓ로 2억 2천만원의 농가경영비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제조량이 늘어난 이유는 석회…
올해 충주지역 고추 재배면적이 지난해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고추 주산단지의 고추재배농가 50호를 대상으로 고추재배 의향을 표본 조사한 결과 올해 재배면적은 지난해 재배면적 13만 4천240㎡에 비해 10%가 줄어든 12만 980㎡로 조사됐다.재배면적이 감…
잉카인들의 손에 의해 재배된 열대식물로 비타민 C, A, B가 풍부하고 섬유질, 철분, 칼슘이 풍부해 신이 주신 선물이라 불리는 ‘구아바’가 충주에서도 생산돼 화제다.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에 따르면 충주시 노은면 수룡리 탁재상(38)씨 시설하우스에서 구아바가 겨울을 나고 잎차를 본격적으로…
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는 금년도 부채 농가의 경영회생 지원에 20억원을 지원한다. 농가경영회생지원 사업은 자연재해, 부채 등으로 일시적으로 경영이 어려운 농업인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해 부채를 상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금융기관·공공기관의 부채가 3천만원 이상이거…
충북도가 밭직불 동계작물에 대한 직불금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신청 대상농지는 공부상 밭과 겨울철 사료ㆍ식량작물을 재배하는 논이며 지원 대상 품목 재배 농지만 해당된다. 농업경영체로 등록하고 밭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다.올해부터는 3개 직불…
의학·산업·농업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세균 '프로테오박테리아'가 우리나라 밭 토양에 전체 세균 가운데 30% 이상 분포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9개 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전국 220개 지점의 밭 토양을 채취해 최신 DNA 염기서열 분석기법으로 미생물 분포를 조사…
진천군은 한여름 무더위로 지친 심심의 청량제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생거진천 꿀 수박이 포근한 날씨 속에 양호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지난달 25일 덕산면 석장리 최상옥(49)씨 수박하우스를 시작으로 약 406ha에 대해 4월 중순까지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군은 이번에 식재한 수박…
식목철을 앞둔 옥천묘목시장에서 대추, 감, 복숭아 등 과수 묘목이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이는 지난 겨울 한파 후유증으로 추위에 약한 과수 묘목 생산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전국 최대 묘목산지인 옥천군 이원면 일대 묘목상인들에 따르면 최근 개장한 묘목시장에서 유실수를 중심으로 수급 불…
청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친환경농업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친환경 농업을 확산하기 위한 제도이다. 신청자격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로 최초 선정 연도로부터 필지별 3년간만 지급(불연속인 경우 3회만 지…
한국농어촌공사 청주지사가 은퇴농가를 대상으로 경영이양 직접지불사업을 한다. 10년 이상 지속적으로 농업에 종사한 만 65~70세 농업인이 3년 이상 소유한 농업진흥지역의 농지 또는 농업기반시설이 완비된 논, 밭, 과수원을 농어촌공사에 임대·매도하거나 전업농에게 매도 이양할 경우 보조금이 지급…
보은 방울토마토 우수성이 확인됐다.9일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6일 일본 후생노동성 식품안전부 감시안전과 오츠카 카즈코 전문관 일행이 보은 방울토마토의 수출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체계를 확인했다.일본 후생노동성 오츠카 전문관 일행의 보은 방문은 일본 수출 농산물에 대한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안…
충북도가 봄철 영농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기업, 아세아텍, LS엠트론 등 5개 업체가 참여한 '농기계업체 수리반'은 경운기, 트랙터, 이앙기 등 사용이 많은 농기계를 중점으로 수리할 계획이다.시·군 농업기술센터의 '…
청주시는 오는 31일까지 친환경농업직불제 신청을 받는다.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는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친환경 농업을 확산하기 위한 제도이다. 신청자격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로 최초 선정 연도로부터 필지별 3년간만 지급(불연속인 경우 3회만 지…
옥천군이 '2014년 친환경농업 직불제' 신청을 이달 말까지 접수한다.친환경농업직불제는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에 초기 소득감소분과 생산비를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상자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친환경인증 농업인으로 면적은 농가당 0.1~5ha로 최초 지급연…
청주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확대보급에 따른 농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번기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촌마을을 순회하며 농기계 수리와 교육에 나선다. 센터는 올해 농기계 교관, 수리기사로 구성된 농기계수리반 7일 흥덕구 외북동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9월26일까지 농촌 지역 65개 마…
보은군은 고령화, 부녀화로 인한 농촌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에 못자리용 제품 상토를 지원한다.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총 7억4천만원(자담 50%)을 투입해 총 4천254㏊에 못자리용 제품 상토를 공급키로 했다.군은 농업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못자리용 제품 상토를 농가가 선호…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