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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못자리용 제품 상토 지원

군, 올해 총 7억4천만원 투입
오는 20일 이전 공급 계획

  • 웹출고시간2014.03.06 10:20:58
  • 최종수정2014.03.06 15:27:34
보은군은 고령화, 부녀화로 인한 농촌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에 못자리용 제품 상토를 지원한다.

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총 7억4천만원(자담 50%)을 투입해 총 4천254㏊에 못자리용 제품 상토를 공급키로 했다.

군은 농업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못자리용 제품 상토를 농가가 선호하는 9개 업체의 17제품을 선택했다.

특히 농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토 업체로부터 공급가격을 제출 받아 최저가의 공급 업체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농가 공급가격은 중량상토의 경우 포당(20ℓ) 3천100원으로 시중 공급가보다 포당 600~700원이 낮아졌다.

또 경량상토의 공급가격도 포당(20ℓ) 5천원으로 시중 공급가보다 포당 1천~1천700원이 낮아져 농가부담이 줄어들었다.

군은 농업인의 편의도모와 적기 안전영농으로 고품질 쌀을 안정 생산할 수 있도록 오는 20일 이전에 공급을 마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못자리용 제품 상토 지원으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정시책을 추진해 지역 농가 모두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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