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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쇼핑몰 '음성장터' 입점 농가 모집

농업인의 실질소득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14.03.18 13:51:40
  • 최종수정2014.03.18 13:51:48

음성군은 농업인의 실질소득 향상과 농산물 홍보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운영 중인 농산물 쇼핑몰'음성장터'에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는다.

'음성장터'입점 자격은 음성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이를 이용한 가공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관내 농업인, 작목반, 법인 등으로 직접 재배·가공해 택배 발송이 가능한 농산물과 가공품이면 등록·판매 할 수 있다.

입점 농가는 입점에 따른 별도의 수수료 없이 손쉽게 온라인 판매로 전국적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으며, 음성장터에서 판매되는 농산물은 군에서 택배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어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차지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입점이 확정되면 쇼핑몰 전문 위탁업체에서 판매 농산물 컨텐츠를 제작해 등록뿐 아니라, 주문과 택배관리를 하므로 농가 부담이 감소된다.

입점을 희망하는 농가는 군 농정과 농산물유통팀(871-3398)에 문의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군에서 현지심사 등을 거쳐 입점이 확정되며, 위탁업체에 통보되어 상품설명, 이미지 제작, 판매단가 결정 등의 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남택용 농정과장은 "치열한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음성장터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신문 배너광고, 서울과 수도권지역 직거래와 판매촉진 행사에 참여해 방문객 홍보를 추진 중이며, 인터넷 키워드 광고와 메일링 광고를 계획하는 등 온·오프라인의 다각적인 홍보 방법을 구상 중이다"고 전했다.

'음성장터'는 음성군이 2012년 2월까지 운영 중이던 농산물 쇼핑몰'예스팜'의 시스템 노후화와 기능개선 필요성이 커져 2012년 8월 전면 개편·구축해 전문 운영업체에 위탁·운영 중인 쇼핑몰로 2013년에는 2억원의 판매실적을 거두웠으며, 현재 63개 농가·단체에 460여개의 농산물(가공품)이 판매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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