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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3.12 10:57:08
  • 최종수정2014.03.12 10:57:08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12일 삼승면 남보은농협 회의실에서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삼승사과영농분과 회원 70명을 대상으로 사과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 자문위원인 이순원박사를 초빙해 사과 병해충 종합관리 교육과 누리공방 김민자 강사를 초빙해 사과를 이용한 체험상품 개발 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보은군연합회 삼승사과영농분과를 대상으로 13년째 고품질사과 생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웰빙 과일 생산과 체험상품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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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