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농가의 일손 절감과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벼 육묘용 못자리뱅크 10개소를 오는 6월14일까지 운영한다. 지난 4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육묘생산에 들어간 못자리 뱅크는 사리면 작목반 11만 상자, 칠성면 작목반 9만 상자, 청안면 작목반 4만8천 상자, 불정면 작목반 4만5천 상자 등 10개소 41만4…
보은군이 양잠산업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에 나섰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공고막 재료용 고품위 의료용 누에고치 생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군 농업기술센터는 충청양잠협동조합의 탄부면 벽지리 양승기(78세)씨, 보은읍 어암리 이윤온(80세)씨 농가를 이번 시범사업 대상 농가로 선정했…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모내기 철을 맞아 모가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6월 초까지 '남는 모 판매 알선창구'를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는 창구 운영을 통해 벼 육묘장에서 기른 모와 농가에서 모심기 후 남은 모 등을 필요한 농가에 알선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알선하는 벼 품종은 추청, 호품…
진천군은 본격적인 모내기를 철을 맞아 고품질 쌀 풍년 농사를 위해 5천170ha의 면적에 모내기 및 병해충 방제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이를 위해 군은 우선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 동안 적기 모내기 추진을 위해 관내 공동 육묘장 14개소에서 생산한 건전 우량모 50만 상자를 적기 공…
영동군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농촌생활 정착 유도를 위해 맞춤형 영농교육생을 모집한다.교육대상은 귀농·귀촌 희망하는 도시민과 귀농해 거주하고 있는 주민으로 영동군 정착에 관심 있는 주민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이번 교육은 정부 및 영동군의 귀농·귀촌 정책 소개, 과수산업 전망과 성공사…
은은한 향과 달콤한 맛이 일품인 천안 특산물 '하늘그린 수신멜론'이 이필영 씨(63·수신면 장산리) 하우스에서 올 들어 천안에선 처음으로 8일 출하됐다. 올해는 이상 고온으로 첫 출하일이 지난해(5월 14일)보다 6일 정도 이르다고 면사무소 관계자는 밝혔다. 6월말까지 수확될 수신멜론은 소비자 가격이…
제천과 단양 일부지역에 지난 5일부터 7일 사이 서리가 내리며 사과 등의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8일 제천시농업기술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3일간 이상 저온 현상이 나타나 제천시 봉양읍과 백운·송학·금성면 일원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상 1∼2도를 기록하며 서리가 내렸다.이로 인해 백운…
보은군이 농업인의 농작업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영농 추진을 위해 농기계를 확충한다.7일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농기계 구입비로 6억2천만원을 들여 퇴비살포기, 잔가지 파쇄기, 승용예초기, SS방재기 등 농기계 26종, 173대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구입 농기계 중 콩 탈곡기, 콩 정선 선별기,…
청주시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벼농사에 필요한 각종 필수 영농자재를 조기 지원했다. 시는 올해 16억7천400만원을 투입해 쌀값 하락과 쌀 시장 개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고품질 쌀 생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격적인 벼농사에 앞서 지난 2월 벼 재배농지 2천288…
영농조합법인 충주한우협회(회장 이상배)가 차별화된 지역 브랜드 ‘충주청정한우’생산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일 주덕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한우고급육 생산 교육을 실시, 호응을 얻었다.이번 교육은 소의 발육생리에 따른 한우 고급육 사양기술 강의와 농가 현장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바쁜 영농…
영동군 서부지역 주민들의 농기계 임대가 쉬워진다.군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장을 학산면 서산리에 추가 신축키로 했다.군은 거리가 멀어 농업기술센터의 임대사업장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학산면 △양산면 △용화면 등 서부지역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
옻산업특구지역인 옥천군 일부 농가에서는 요즘 옻순 수확에 분주하다.옻순은 1년중 4월말부터 최대 10일 가량만 반짝 수확이 가능해 농가에서 가장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9년째 옻 농사를 짓고 있는 조영인(60·군북면 증약리)·김지순(60) 부부.이들 부부는 군북면 증약리 1만6천528㎡ 야산에 8년생…
진천군은 고품질 쌀 안정생산 대책의 일환으로 이상기온 및 병해충 발생으로 인한 못자리 실패 농가에 예비모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이 사업은 군 특색사업으로 매년 육묘 경험이 풍부하고 기술이 축전된 관내 못자리뱅크 사업장에 설치해 못자리 실패 농가에 우량모를 공급하고 있다.군은 올해 공급량으…
농번기를 맞은 충북도내 농가들이 농기계임대사업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28일 충북도와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사업장과 농기계은행사업으로 도내 농가의 농기계 구입비에 대한 부담이 절감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농기계임대사업장은 정부지원으로 설치된 23곳과 자체설치 4곳 등 모…
보은군이 기능성 양잠산업의 6차 산업화를 시도한다.28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6차 산업화는 생산, 가공, 판매, 체험 등 1·2·3차 산업을 융복합하는 사업으로 기능성 양잠사업을 6차 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이 시범사업을 위해 농업회사법인 애니실크(대표 이준기), 용암마을, 농업법…
옥천군 군북면 자모리 농가들은 봄기운을 탄 햇부추 수확이 한창이다.지난 2월부터 3천305㎡의 시설하우스 안에는 햇부추를 수확하는 이장열(60)·박영예(54)씨 부부의 손길이 분주하다.이들 부부는 5년생 부추가 대부분으로 부추씨를 한번 파종하면 5~6년생을 수확할 수 있다.이씨는 부인과 함께 지금부…
괴산군 장연, 연풍, 칠성 주민들의 농기계 사용이 편해졌다. 괴산군이 25일 장연면 송덕리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완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국비 5억원, 도비 1억5천만원, 군비 5억1천300만원 등 총사업비 11억6천300만원을 들여 지난해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건축면적 660㎡의 지상 1층 철골조로…
이날 모내기한 남기생(63·상촌면 하도대5길)씨는 자신의 논 0.33ha에서 조생종인 운광벼를 심었다.운광벼는 기능성 쌀로 추석 전 수확해 제수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아 특수미로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올해 충주지역 첫 모내기가 지난해 보다 일주일 빠른 25일에 실시된다.이날 중원위탁영농법인 대표 서승범(55)씨가 주덕읍 화곡뜰 못자리뱅크 주변 3.3ha 논에서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첫 모내기를 갖는다.서승범 대표는 해마다 조생종 벼를 심어 왔으며, 올해는 추석이 빨라 조생종인 월광벼 및 화왕벼를…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작지만 강한농업 강소농 육성을 위해 강소농 농업경영체 심화교육을 실시했다.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에는 강소농 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한국농업경영컨설팅협회 조영빈, 신용원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이번 교육은 기본교육을 이수한 대상자 중…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벼 수확량 감소의 원인인 키다리병 발생에 대비해 예방 홍보에 나섰다.벼 키다리병은 곰팡이에 의해 종자 전염되는 병으로, 못자리에서 인접한 벼로 즉시 전염이 가능하다. 감염된 종자는 벼의 키가 비정상적으로 크게 되고, 결국은 고사하게 된다.군은 못자리 설치시기를 맞아 벼 키다…
인삼 재배 방식이 개선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일반적으로 수삼용 인삼을 재배할 경우에는 수삼용 인삼육묘를 해가림 시설을 한 본밭에 옮겨 심는 방법을 사용해 왔다.하지만 이제는 방법을 바꿔 본밭에 직접 씨앗을 뿌리는 직파재배로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20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자과학원 인삼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가 이상고온에 의한 못자리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올바른 못자리 관리요령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기상자료에 의하면 최근 한 달간 충주지역 평균기온은 10.2℃로 평년 8.0℃와 전년 6.1℃보다 2.2~4.1℃가 높고 큰 폭의 일교차를 보이고 있다.고온과 일교차가…
충주시는 급변하는 이상기후와 올해 이른 추석대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위해 사업비 1억7천900만원을 확보, 과수농가에 과실착과 효과가 좋은 칼슘제제와 과실생장촉진 및 당도와 착색을 향상시키는 착색제제 등 농자재를 긴급 지원키로 했다충주지역에서 재배되는 사과 등 주요 과종 재배면적은 총 3천…
이상고온으로 영동군의 과일나무를 시들게 하거나 고사시키는 '나무좀'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겨우내 추위와 질소질 비료 과다 사용으로 인해 수세가 약해진 복숭아, 사과, 포도, 호두 등 과일나무에 '나무좀'피해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어느 해보다 예찰과 방제가 중요하다.나무좀은 겨울을 지난…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